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대한민국 겨울 대표축제인 제30회 태백산 눈축제가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태백산국립공원 당골광장과 태백 황지연못 일원에서 개최된다. 1994년 제1회를 시작으로 개최된 태백산 눈축제는 화려하고 웅장한 눈 조각 전시와 눈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에게 겨울 축제만의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마련해 왔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3년 만에 개최되는 제30회 태백산 눈축제는 ‘이상한 동화나라 태백마을’이라는 주제로 초대형 눈 조각을 비롯해 다양한 볼거리와 예년보다 다양해진 즐길거리, 먹거리로 오감을 만족하는 겨울 축제가 펼쳐질 예정이다. 개막식 행사는 27일 황지연못 문화광장 특설무대에서 진행되며, 초청 가수로는 ‘국민가수’ 우승자 박창근을 포함해 은가은, 권민정, 윤서령, 설하윤, 류지광 등이 출연한다. 축제의 주요 행사장인 태백산국립공원 당골광장에서는 동화나라 콘셉트에 맞는 초대형 눈 조각 전시, 대형 이글루 카페 등 겨울을 만끽할 수 있는 볼거리를 제공하고, 당골광장 무대에서는 각종 공연 행사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당골광장 아래에 위치한 야생화공원과 테마공원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울산도서관은 ‘2023년 책값 돌려주기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부터 시작한 ‘책값 돌려주기 사업’은 지역 서점에서 울산페이로 구매한 도서를 4주 내 읽고 사업에 참여 중인 지역 내 20개 공공도서관에 도서를 반납하면 도서 금액을 울산페이로 환급해 주는 사업이다. 지난해는 총 2,502명이 참여하여 4,199권의 도서가 반납됐다. 올해도 기존 사업 내용과 동일하게 월 4만 원 내에서 2권까지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어린이 도서, 문제집, 심화단계전문도서, 오염·훼손 도서 등은 신청이 제한된다. 도서관으로 반납된 도서는 울산도서관에 등록하거나 관내 작은도서관에 기증해 도서의 선순환에도 꾸준히 기여하고 있다. 울산도서관 관계자는 “올해로 4년 연속 추진 중인 책값 돌려주기 사업은 해마다 시민들의 높은 호응과 울산지역 공공도서관의 적극적인 협조로 우리시 독서문화 분위기 조성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면서 “동네서점을 활성화하고 시민들의 독서문화 장려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부산박물관은 박물관 학예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자 2023년 부산박물관 예비 큐레이터(기간제노동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근무 분야는 유물관리, 전시운영, 교육홍보 3개 파트로 각 분야에서 1명씩 총 3명을 선발한다. 채용된 예비 큐레이터는 각각 부산박물관 유물관리팀, 전시운영팀, 교육홍보팀 소속으로 3월 2일부터 11월 31일까지 약 9개월 동안 활동하게 된다. 활동기간 내 박물관 학예업무에 대한 전반적 교육 및 실습을 위해 예비 큐레이터 맞춤형 '직무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업무 이해도를 높이고 역량 강화에 실질적 도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예비 큐레이터의 임금은 2023년도 부산형 생활임금제를 기준으로 일급 88,592원이며, 주휴수당과 명절휴가금을 별도 지급한다. 응시 자격은 만 18세 이상 만 34세 이하이면서 현재 부산시에 거주하고 있거나 3년 이상 거주한 적이 있는 자, 그리고 근무 예정 직무분야와 관련된 학과 졸업자거나 석사 수료 이상 취득자이다. 관련분야 전공 또는 경력자는 우대한다. 채용 일정은 ▲1월 19일부터 20일까지 2일간 원서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부산시립미술관이 2023년을 ‘리노베이션의 해’로 정하고 2018년부터 장기적으로 준비해온 리노베이션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부산시립미술관은 21세기형 글로컬* 미술관으로서의 자리매김을 위해 기술과 예술환경이 결합된 새로운 소통 공간을 제시하고자 '25년의 역사와 가치를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25년을 설계하는 미술관'을 목표로 2023년 총 7개의 전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3년 첫 기획전시로 ‘이우환과 그 친구들’ 네 번째 시리즈 ▲《무라카미 다카시: 무라카미 좀비》전을 오는 1월 26일 개최한다. ‘무라카미 좀비’라는 메인 타이틀 아래 세계적인 재난으로 인한 동시대 인류의 불안과 트라우마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또한 3월, 부산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청년작가 김덕희, 오민욱, 조정환 3인을 선정하고 1999년부터 이어온 신진작가 지원프로그램 ▲《젊은 시각 새로운 시선 2023》전을 선보인다. ▲《리노베이션 프로젝트 Ⅰ, Ⅱ》(가제)전에서는 대대적인 리노베이션에 앞서 지난 25년 궤적과 그 역사적 의미를 되돌아보고 미술관으로서의 비전과 역할을 재조명하고자 한다. ▲《소장품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시흥시가 장애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하고자 『장애학생 겨울방학교실 사업』을 추진한다.『장애학생 겨울방학교실』은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방학 중 교육과 돌봄 지원을 통해 안전망을 구축하고, 이들에게 지속적인 교육 및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1일 6시간씩 총 2주간 진행된다. 2023년 겨울방학교실 운영을 위한 수행기관은 총 4개소로 각 수행기관에서 참가자 모집 및 선정이 이뤄질 예정이다. 4개 기관의 모집 인원은 ▲시흥시장애인종합복지관(정왕동) 16명, ▲시흥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은행동) 8명, ▲시흥시대야종합사회복지관(대야동) 8명, ▲경기도 지적발달장애인협회 시흥시지부(하중동) 4명이며, 모집 기간은 1월 10일부터 20일까지다. 사업기관 선정 후, 대야종합사회복지관과 경기도지적발달장애인협회 시흥시지부는 1월 30일부터, 시흥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시흥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2월 6일부터 겨울방학교실이 열린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처음 시작돼 학부모들과 학생들의 만족도가 아주 컸던 사업인 만큼, 이번 겨울방학에도 관내 장애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활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수원시는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근대문화공간 수원 구 부국원에서 열리는 ‘2023년 겨울방학 교육 프로그램’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교육은 2월 한 달 간 매주 토요일마다 수원 구 부국원 3층 교육실에서 어린이(초등학생)반(오전 10시30분), 성인반(오후 2시)으로 나눠 운영된다. 어린이(초등학생)를 대상으로 하는 ‘부국원 흰눈교실’은 주제별 강의와 만들기 체험으로 진행된다. ▲농업의 역사를 배우고 부국원 입체모형을 만드는 ‘농업의 역사와 부국원’(4일) ▲풍속화에 그려진 농기구를 알아보고 우드버닝펜으로 독서대를 만드는 ‘풍속화 속 농기구’(11일) ▲신사임당의 그림을 보면서 생화레진아트 키링을 만드는 ‘식물을 사랑했던 신사임당’(18일) ▲안중근 의사 등 독립운동가에 대해 공부하고, 양각 핸드프린팅 액자를 만드는 ‘독립운동가 이야기’(25일) 등이다.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부국원 공예교실’은 한지와 종이를 활용한 수업이 진행된다. ▲벚꽃 가랜드를 만드는 ‘내 손안에 벚꽃’(4일) ▲자이언트 장미꽃을 만드는 ‘내 손안에 장미’(11일) ▲산수화 조명등을 만드는 ‘내 손안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동대문구는 11일 오전 10시 30분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아 대상주식회사가 ‘2023 설날 희망나눔의 장’을 개최해 ‘청정원 선물세트’ 1,400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탁식은 이필형 동대문구청장과 대상주식회사 나광주 ESG경영실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구청 앞 광장에서 진행됐다. 대상주식회사는 동대문구와 2011년부터 ‘설날 사랑의 떡국 나눔행사’를 개최하는 등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적극적인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매년 청정원 선물꾸러미 및 선물세트 등을 후원했으며, 올해는 명절에 어울리는 건강보양한식세트, 가정한식세트, 재래김고급유혼합세트 등 4,500만 원 상당의 선물세트를 기부했다. 선물세트는 설과 같은 명절에 더욱 소외되기 쉬운 관내 취약계층 1,400가구로 전달될 계획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대상주식회사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소외된 이웃 없는 따뜻한 설이 될 수 있도록 전해주신 선물세트를 신속하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영등포구가 오는 17일 9시부터 16시까지 문래공원 중앙광장에서 ‘2023 설맞이 어울림장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어울림장터는 매달 마지막 주 화요일에 정기적으로 운영되지만, 1월에는 설 명절을 맞아 2주 앞당겨 열리게 됐다. 어울림장터는 우수한 품질과 저렴한 가격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해마다 많은 사람들이 찾는 영등포의 자랑거리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지역 내 전통시장을 비롯해 친선‧협약도시의 점포 및 농가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해 활기를 돋우고 있다. 이번 어울림장터에는 관내 영등포전통시장과 영등포청과시장이 참여한다. 각종 제수용품과 과일, 떡, 한과, 생선 등 뛰어난 품질의 상품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판매하면서 장터의 푸근한 정과 인심도 전한다. 아울러, 구의 친선‧협약도시 13곳이 어울림장터에 참여해 지역 특산품도 선보인다. △경기 여주의 고구마, 찰옥수수 △강원 평창의 동충하초 △강원 횡성의 청국장 △충남 당진의 김부각 △충남 청양의 쌀, 고춧가루 △충남 홍성의 김 △충남 논산의 새우젓, 멸치액젓 △충북 충주의 밤, 땅콩 △전남 고흥의 파래김, 미역 △전남 영암의 잡곡 △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직장·공장새마을운동제천시협의회는 지난 11일 더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2023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충청북도직장공장새마을회 정태우 회장과 임원진을 비롯해 제천시새마을회 이동연 회장과 새마을단체 임원 및 지도자 등 새마을가족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도도새마을회장상에 정지석, 피순영 회원, ▲제천시장상에 최수정 회원이 각각 기관장 상을 수상했으며, 새마을운동 활성화 및 건전한 노사관계 정립, 자랑스런 직장 문화 정착 등에 기여한 9명의 유공자가 표창패를 받았다. 박경배 회장은 “지난해는 회원들이 봉사, 배려, 나눔실천으로 지역발전과 시민행복을 위해 노력한 뜻깊은 한 해였으며, 특히 지난해 충청북도 직장새마을운동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빛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말했다. 박기순 부시장은 “지역을 위해 한결같이 봉사해주시는 새마을지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회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한 집수리봉사, 이미용 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움의 손길을 건네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문화도시 울산의 문화 중심지인 ‘장생포문화창고’가 올해에도 다채로운 문화콘텐츠로 시민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장생포문화창고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남구 구립교향악단과 협업하여 음악이라는 언어를 통해 시민과의 대화를 열어 나갈 예정이다. ‘시민 음악 아카데미’는 지난해 참가자 87%가 만족하는 대표적인 문화교육 프로그램으로 올해도 드럼과 바이올린 과정이 4분기로 나눠 차례대로 열린다. 시민 음악아카데미 1분기 강의는 1월 10일부터 15일까지 접수하여, 1월 18일부터 4월 12일까지 시민들과 함께 예술적 언어를 배워 나갈 예정이다. 또한, 예술적 감성을 마주하기 위해 특별한 전시도 준비했으며, 다음달 2일까지 플루이드 아트(Fluid Art)를 통해 자연과 인간의 삶이 이어지는 모습을 서양화가들의 시점에서 풀어낸 김서연, 유미영 작가의‘자연과의 공존(FLONEO)’이 갤러리B에서 펼쳐진다. 이와 함께, 오는 30일까지 장생포의 한 해 동안 모습을 자신들만의 감성과 색감을 담아 그려낸 ‘지금, 장생포를 기록하다.’를 통해 1년간의 추억을 함께 마음속에 간직 할 수 있도록 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세종시립도서관이 겨울방학을 맞이해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31일부터 2월 10일까지 어린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고학년까지 고른 독서참여를 유도하고자 기획된 이번 강좌는 ▲2023년 주인공 토끼야, 나랑 놀자~!(초등 1·2학년) ▲그림책으로 만나는 북아트(초등 3·4학년) ▲3차원(3D)펜으로 나만의 작품 만들기(초등 4·6학년)로 구성했다. ‘2023년 주인공 토끼야, 나랑 놀자~!’와 ‘그림책으로 만나는 북아트’ 참여자에게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지원하는 독서노트, 스티커, 배지가 제공된다. 조설희 관장은 “풍성한 겨울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학년·주제별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어린이들이 도서관과 친해지고 책과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부산 중구 새마을문고 대청동분회는 지난 9일 대청동주민센터에서 1%나눔 후원금 따뜻한 사랑나눔 행사로 50만 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관내 취약계층 아동 10명에게 전달했다. 박도균 대청동장은 “저소득 아동들의 독서·문화생활 향상을 위해 사랑나눔 실천을 해주신 새마을문고 대청동분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은 공식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 1만 명 달성을 기념하여 ‘축하 이벤트’를 1월 11일부터 1월 29일까지 진행한다. 참여 방법은 수원시립미술관 공식 SNS 이벤트 게시글에 축하 메시지나 수원시립미술관에 대한 추억을 댓글로 남기면 된다. 참여자 중 총 30명을 추첨하여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하며 당첨자 발표는 1월 30일 수원시립미술관 SNS를 통해 공지한다. 수원시립미술관 홍건표 관장은 “수원시립미술관에 보내준 관심으로 인스타그램이 1만 팔로워를 달성할 수 있어 감사함을 전하고 싶어 이벤트를 기획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전시, 교육, 이벤트로 시민들이 찾는 미술관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미술에 유희적 요소를 더해 조각, 사진, 영상, 퍼포먼스 등 다양한 매체를 넘나드는 작업을 진행하는 오스트리아 대표 작가 에르빈 부름의 국내 최대 규모 개인전인 《에르빈 부름: 나만 없어 조각》은 3월 19일까지 수원시립미술관에서 개최된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도립미술관(관장 이나연)은 '2022 제3회 제주비엔날레' 참여 작가 프로젝트 '리크릿 티라바닛: 예술은 끝났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리크릿 티라바닛: 예술은 끝났다!'는 제3회 제주비엔날레 참여 작가인 리크릿 티라바닛(Rirkrit Tiravanija, b.1961, 태국)과 ‘관계’를 중심으로 한 예술적 경험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19일, 20일, 24일 총 3일간, 미술관옆집 제주와 제주현대미술관 생태미술교육관에서 대담, 퍼포먼스, 아티스트 토크 등 3가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세부 프로그램 1. 대담 '리크릿 티라바닛 X 강승철' 리크릿 티라바닛 작가가 제주 옹기토로 빚어낸 그릇을 강승철 도예가가 제주 전통 가마 검은굴에서 구워낸 협업 과정을 관람객과 공유한다. 19일 오후 1시 30분부터 4시까지 미술관옆집 제주에서 진행되며 예술가의 인연과 제주 전통 가마, 제주 옹기토를 사용한 옹기에 관한 이야기 등이 대담으로 펼쳐진다. 세부 프로그램 2. 퍼포먼스 '예술은 끝났다! 우리와 함께 귤 백김치를 담그자' 리크릿 티라바닛 작가의 제주비엔날레 출품작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충북 괴산군 칠성면은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고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11일 ‘국가유공자 유족 명찰 달아드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신미선 칠성면장은 참전유공자 배우자들의 자택을 찾아가 생필품 전달과 함께 직접 명찰을 달아주며 참전 유공에 대한 예우와 감사를 전했다. 국가유공자 유족 명찰은 국가유공자의 유족에게 보훈행사 및 대외 활동 시 착용할 수 있도록 독립유공자 후손, 전몰군경유족, 참전유공자 배우자 등 칠성면 주민 30명에게 지원된다. 신미선 칠성면장은 “주민들과 함께하는 보훈행사로 순국선열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해 국가유공자에 대한 존경과 예우 문화를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올해 1월부터 독립유공자 명예수당을 15만원에서 20만원으로 인상하고, 내년 7월부터는 참전유공자수당 등 8개 보훈수당을 인상해 국가유공자·유족의 생활 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