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장충남 군수는 9일 하나로마트 서울 양재점에서 열린 ‘보물초 특판 행사’에 참석해 고품질 보물초의 특성을 알리고 인지도를 높이는 데 박차를 가했다. 이날 판촉 행사에는 장충남 군수를 비롯해 임태식 군의회 의장과 관내 농협장, 그리고 시금치연합회 회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해풍을 맞고 자란 노지 시금치인 보물섬 특유의 ‘단맛’을 적극 홍보했으며,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날 특판 행사장에서 보물초는 100g당 390원에, 단 묶음(300g)은 1,980원에 판매됐다. 특별히 2+1행사(3단에 3,960원) 등 파격적인 이벤트도 펼쳐졌다. 현장 판매 행사 이후에 장충남 군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은 가락동농수산물 도매시장을 방문해, 현지 상인들과 함께 간담회를 열고 ‘보물초 가격 안정화 방안’을 논의했다. 보물초가 수도권 시장에서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포장에서부터 유통에 이르기까지 세심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데 참석자들은 뜻을 모았다. 이후 남해군 관계자들은 경매현장을 직접 참관하며 ‘보물초’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찾는 데 주력했다. 장충남 군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재)김해시복지재단 동부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1월 20일(금) 계묘년 설을 맞아 어르신들 간 화합과 친목 도모의 자리를 마련하고자 설맞이 복(福)잔치를 실시 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복지관 이용 어르신 400여명을 대상으로 떡과 전통음료 식혜를 나누며, 전통놀이인 투호던지기, 윷놀이 등 동부노인종합복지관 동계 사회복지현장실습생과 함께 진행하고자 한다. 최정규 김해시복지재단 대표이사는 “어르신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설맞이 복(福)잔치가 되기를 바라며, 새해 더욱 건강하시고 소망하시는 일이 이루어지는 뜻깊은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재)김해시복지재단 김해시동부노인종합복지관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후원 및 자원봉사에 참여 의사가 있으신 분은 복지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재)김해시복지재단 김해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1월 20일, 복지관 이용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2023년 계묘년(癸卯年) 설날맞이 ‘E렇게 Sᅟᅦᆫ스있고 gㅏ벼운 텀블러’ 만들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친환경 텀블러 만들기 행사를 진행함으로써 환경문제를 인지하고 자원 재사용에 대한 필요성과 자연보호 의식을 강화하여 (재)김해시복지재단의 ESG 경영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됐다. 그 동안 복지관은 탄소중립 행정수칙을 준수한 행사 진행, 복지관내 일회용품 사용 근절, 다회용 물품 이용 권장, 복사용지 이면지 활동, 재활용품 분리수거 등을 통해 환경보호를 위한 다양한 실천을 이행해왔으며, 이번 다회용 텀블러 만들기 행사를 통해 복지관 쓰레기 배출량 감소로 환경오염의 완화를 기대해본다. 노인종합복지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직시하고 인식 및 생활습관 개선으로 미래 세대를 위해 준비하기를 기대한다”며, “어르신들의 생활 속 작은 실천이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밑거름이 되어 김해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김해시 진영한빛도서관은 2023년 계묘년(癸卯年) 토끼해를 맞아 토끼와 관련된 다양한 전시 및 행사를 운영한다. 먼저, 1월 한 달 간 도서관 책마을 1층 로비에서 ▲깡충깡충! 토끼가 왔어요라는 주제로 토끼가 등장하는 재미있는 그림책 24권을 전시한다. 또한 같은 기간, 1층 전시월(Wall)에서는 ▲묘(卯)하게 매력적인 토끼민화展을 운영하여 이용자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이번에 전시하는 토끼 민화 8점은 도서관에서 지난 2022년 12월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으로 진행한 민화 원데이클래스에 참가한 시민들이 직접 그린 것이라 더 의미가 있다. 이와 더불어 2023년 1월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토끼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영화 “마이펫의 이중생활2”를 무료 상영한다. 1월 28일 토요일 오전 10시30분 진영한빛도서관 공연장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대상은 만4세부터 성인까지 온 가족이 함께 시청할 수 있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김해공공예약포털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철곤 진영한빛도서관장은 “건강과 풍요, 다복을 상징하는 토끼와 함께 2023년 계묘년을 힘차게 시작하시기 바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원주시가 관내 중소기업 제품 홍보 및 판매 촉진을 위해 공식 운영 중인 인터넷 쇼핑몰 '원주몰'이 오는 23일까지 설맞이 기획전을 진행한다. 관내 108개 기업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원주몰 전 제품을 대상으로 사용할 수 있는 40% 할인쿠폰을 오는 12일 오전 10시에 선착순 증정한다. 원주시 기업지원일자리과장은 “이번 기획전이 지역 특산물을 널리 알리는 것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과 서비스로 중소기업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파주중앙도서관은 2월까지 중앙도서관 각 층 자료실에서 시민들의 신년 독서 다짐을 도와줄 다양한 컬렉션을 선보인다. 이번 컬렉션은 2023년 새해를 맞아 다양하고 많은 책을 읽어보려 다짐하는 시민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으며, ‘시작, 어렵지 않아’, ‘시리즈 문학 독파하기’, ‘새해 더 나은 당신을 위한 시간 관리법’ 등의 컬렉션이 진행된다. 전시되는 자료의 범위는 도서뿐만 아니라 잡지, 기사, 영상 자료를 포함하고 있어 원하는 매체로 정보를 받아볼 수 있다. 컬렉션을 관람한 중앙도서관의 한 이용자는 “새해를 맞아 책을 읽으려 했지만 어떤 책으로 시작해야 할지 몰랐었는데, 눈높이에 맞는 책을 추천받아 기분이 좋다”며, “중앙도서관의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에 참여해 독서 습관을 만들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이인숙 중앙도서관장은 “이번 컬렉션을 통해 시민들이 올 한 해 더 많은 독서활동을 실시, 인문학적 성취도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2023년 중앙도서관은 시민들과 소통하며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대구시는 고산농악의 황선우와 가곡의 우장희를 시 지정 무형문화재 보유자로 인정했다. 대구시는 앞서 지난해 6월에서 8월에 관계 학자·전문가 조사를 했으며, 무형문화재위원회에서 조사, 인정 예고 등의 결과를 심의해 황선우와 우장희를 대구시 무형문화재 보유자 인정을 결정했다. 고산농악은 순수 마을농악인 두레형으로 1940년대부터 전승주체가 대구의 수성 마을민들로 결성되어 있고, 전승계보가 명확하다. 1984년 종목 지정과 함께 보유자로 인정된 故정창화가 2015년 작고 함에 따라 보유자 자리가 공석이 됐다. 황선우(만 60세)는 고산농악의 당제와 판굿 등에서 상쇠 역할을 맡아 경상도의 맛을 살려 연주하고, 의례의 진행과 진법을 잘 이해해 치배*들을 원활하게 진두지휘하는 등 예술적 완성도가 높다고 평가받아 대구시 무형문화재 고산농악 보유자로 인정됐다. 또한 그는 고산농악의 회원으로 생활해 온 사람으로 그 지역 특색을 오롯이 가지고 있고 고산농악의 향토적 특성을 잘 파악하고 있는 등 보유자로서 충분한 자격요건을 갖췄다. 대구시 무형문화재 가곡은 현대 우리나라 가곡 문화에 있어 매우 희귀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파주시는 1월 9일부터 운정4·5·6동 행정복지센터 대민서비스 업무를 개시했다. 2023년 1월 1일 행정구역 개편으로 교하동과 운정1·3동에서 분리 후 신설된 운정 4·5·6동의 인구는 각 2만3,495명, 4만3,086명, 1만6,213명이다. 이날 운정4·5·6동 행정복지센터는 전입신고, 인감, 출생·사망신고, 수급자 관리, 기초연금, 장애인복지, 무한돌봄서비스 등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한 모든 업무가 시작됐으며, 지역 주민의 참여를 바탕으로 한 주민자치 영역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업무 개시에 맞춰 지역주민을 초청해 9일 각 행정복지센터의 임시청사에서 현판 제막식이 열렸다. 임시 사용 중인 현 청사 3곳은 ▲운정4동(파주시 하우3길 77, 구 운정3동출장민원실) ▲운정5동(파주시 돌단풍길 34, 구 교하동출장민원실) ▲운정6동(파주시 청석로 115 반석프라자 5층)이며, 신청사 건립 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현재 파주시는 청사 건립에 필요한 행정력을 집중하기 위해 조직 내 공공건축과 청사건립팀을 신설해 조기 건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임시적 공간이지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경남도교육청 하동도서관은 겨울방학을 이용해 11일부터 13일까지 관내 초등 3∼4학년을 대상으로 2023년 겨울독서교실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겨울독서교실은 겨울방학 동안 즐거운 독서 경험을 통해 올바른 독서 습관을 형성하고 어린이들에게 유익한 배움과 즐거운 놀이를 제공하고자 ‘과학’을 주제로 실시한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처음 만나는 태양계 △처음 만나는 별자리 △탄성으로 달리는 자동차 등으로 구성돼 있다. 2023년 겨울독서교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는 전화로 신청하거나 도서관을 방문 접수하면 된다. 도서관 담당자는 “어린이들이 어렵게 느낄 수 있는 주제인 과학을 쉽고 즐겁게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방학을 맞은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삽교공공도서관은 겨울방학을 맞이한 관내 어린이를 위해 오는 29일 겨울방학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겨울방학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1·2학년과 3·4학년을 대상으로 그림책을 읽고 책의 내용을 미니어처로 표현하는 만들기 체험이 진행된다. 1·2학년 프로그램은 ‘농부 할아버지와 아기 채소들’, ‘할머니와 봄의 정원’을 읽고 미니어처 정원 만들기가, 3·4학년 프로그램은 ‘안녕, 내 친구 빈센트 반고흐’를 읽고 고흐의 작업실 만들기가 각각 진행되며, 재미있는 체험형 독후 활동을 통해 어린이의 독서 흥미를 자극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가는 1월 10일 오전 9시부터 공공도서관 홈페이지 참가신청 메뉴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행사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도서관에서 창의적인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재미있고 유익한 겨울방학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예산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온라인 한국우편사업진흥원과 협업해 우체국쇼핑몰 내 지역브랜드관을 개설해 이달 17일까지 지역농특산물 특별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판매품목은 사과(주스)·쌀·김치·한과·장류 등이며, 소비자는 기존 판매가에서 15%에서 최대 40%의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군은 설맞이 행사 이후 5월 가정의 달 및 제철농산물 생산 시기에 맞춰 할인행사를 추가 진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온라인 판로 확대를 통해 지역 우수농특산물을 홍보하고 경쟁력을 강화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안동 예끼마을 할머니들이 예술작품 전시회를 열었다. 예끼마을 근민당 갤러리에서 1월9일 오프닝을 시작으로 2월26일까지 진행한다. 도자 작업은 9개월, 미술을 배운지는 6개월 남짓도 안되나 할머니들의 예술에 대한 열정은 작품전시로까지 이어졌다. 수몰을 딛고 마을을 지켜온 할머니들이 주체가 되어 예술로 마을의 참모습을 다지고, 생업에서 잠시 눈을 돌려 예술을 통해 자아를 실현하며 삶의 질도 높아졌다. 이번 예술 교육에 참여한 할머니는 총 21명으로 오후에 주로 마을 도자 공방과 갤러리에 모여 공부를 했다. 미술은 장희정 작가와 권은숙 작가가 지도하고 도자는 권영복 강사가 가르쳤다. 전문가들로부터 배운 솜씨는 금세 늘었다. 수준급의 도자 총 400여 점, 미술 총 100여 점의 작품을 만들어내 이번에 전시한다. 앞으로도 더욱 예술 활동에 매진해 예끼마을을 대표하는 예술 관광 기념품을 직접 할머니들이 만들어낼 계획이다. 이번 전시회 오프닝 행사에는 권광택 경북도의회 의원과 이재갑 안동시의회 의원, 안동시청과 수자원공사 관계자 등이 참여해 할머니들에게 진심 어린 축하를 건넸다. 한편,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울산박물관(관장 조규성)은 오는 1월 14일부터 2월 26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2층 역사실 입구에서 ‘살금살금 앙금앙금, 울산박물관 숨은 그림 찾기’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1일 2회(11:00, 14:00) 1시간씩 진행되며, 현장에서 바로 신청하여 참여할 수 있다. 단, 1월 21일, 1월 22일 운영하지 않는다. ‘울산박물관 역사실 1차 개편’의 일환으로 선보이는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어린이 활동지를 활용하여 진행된다. 활동지는 전시 관람자가 전시를 이해하고 전시품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대표적인 학습 도구로 유아용, 초등 저학년용, 초등 고학년용으로 구분되어 있다. 참가자는 연령에 맞는 활동지를 선택한 다음 전시실을 둘러보며, 활동지 속 과제를 해결하면 집에서 만들 수 있는 울산박물관 ‘드림캐쳐(악몽을 걸러주고 좋은 꿈만 꾸게 해준다는 의미로 만들었던 아메리카 원주민의 전통 장식물)’를 받을 수 있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울산박물관의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박물관을 재미있는 공간으로 인식하고, 놀이처럼 역사를 이해할 수 있기를 바란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급변하는 사회환경의 흐름 속에서 예술은 어떠한 변화를 추구해야 하는가? 이 물음에 답하기 위한 예술인의 여러 도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예술과 기술의 융합을 지원하는 사업 공모가 시작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예술위)는 예술-기술 융합 창작단계를 지원하는 '예술과기술융합지원 사업' 2023년 공모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1월 19일 18시까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NCAS)을 통해 지원 신청할 수 있다. 예술위는 지속가능한 예술창작 환경 조성을 통해 2017년부터 '예술과기술융합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현재까지 250여 개 기술융합 예술창작 프로젝트를 지원하며, 예술의 미래를 준비하는 대표적인 지원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3년 공모는 총 4개 세부 유형으로 창작 기반 조성 활동을 지원하는 '창작의과정(예술과기술)' 1개 유형이 지난해 11월 공모 접수를 마쳤으며, 단계별 창작을 지원하는 기획 단계 '아이디어 기획,구현 지원', 창,제작 단계 '기술융합 창제작 지원', 확산 단계 '우수작품 후속지원' 3개 유형이 이번 공모 기간을 통해 신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케이옥션이 18일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신사동 본사에서 2023년의 첫 경매를 개최한다. 총 84점의 약 80억원 작품이 출품되는 이번 경매에는 한국 미술의 거장 이우환의 시기별 작품을 필두로 한국 추상미술의 효시인 김환기와 유영국의 작품 그리고 박서보, 하종현, 김구림, 이건용, 이배, 전광영 등 한국 추상 화단을 형성하고 지금까지 주도해온 주요 작가들의 작품이 경매에 오른다. 또한 정창섭의 회화정신이 본격적으로 잉태하던 1970년대의 작품 '원'과 '귀 78-W'가 출품됐다. 한국 화단을 대표하는 여성 작가 천경자, 최욱경, 노은님, 이숙자의 작품도 눈길을 끈다. 여기에 새해를 맞아 풍요와 건강, 복의 의미를 담은 '달 항아리'를 소재로 한 최영욱의 'Karma', 권대섭의 '달항아리'가 새 주인을 찾는다. 해외 미술에서는 야요이 쿠사마, 멜 보크너, 니콜라스 파티, 아야코 록카쿠, 마키 호소카와, 조르디 리베스의 작품 그리고 고미술 부문에는 겸재 정선의 '산수인물도'와 운보 김기창, 청전 이상범, 소정 변관식, 우봉 조희룡의 회화 작품과 '분청사기상감포류수금문매병', '백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