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2022년 동해문화원 추진 사업 평가 결과, 국고 공모사업과 위탁 사업, 지역학 연구 등 총 28건 사업에 예산 11억1천 6백만 원을 투입, 개원 40년 만에 최대의 사업 추진 성과를 올렸다고 4일 밝혔다. 코로나와 이태원 참사 등 부정적인 환경 속에서도 문화재청 생생문화재 사업으로 추진한 뮤지컬 심동로, 무형문화재 어울아띠, 강원해양문화대축전, 일출요가 페스티벌 등 공모사업과 2024 강원청소년동계올림픽 공연지원 위탁 사업 마당놀이 ‘동해랑’ 등 7건 8억과 지역학 연구 및 발간 등 일반 사업 3억 이상 등 총 11억 1천 6백만 원 규모의 사업을 추진했다. 이외에도 열악한 재정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기업 사회공헌활동 지원 공모사업 및 기업 메세나 사업과 동해학기록센터 설립 등 성장을 견인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쌍용C&E 동해공장이 지원한 ‘동해학기록센터’ 설립, 삼화지역 농업 문화유산 홍월보 개척 인물 박지생, 김예순 선양을 위한 뮤지컬 축제 ‘달빛야행! 홍월보’에 선정, GS 동해전력 지원의 청소년 지역학교재발간 제작, DB메탈 동해공장이 지원한 ‘동해, 나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울산쇠부리축제 추진위원회는 제19회 울산쇠부리축제를 맞이하며 내달 3일부터 17일까지 울산쇠부리축제의 방향성 및 비전을 담은 슬로건을 공모한다. 울산의 고유한 제철문화인 울산쇠부리문화를 배경으로 한 제19회 울산쇠부리축제는 우리나라 최초의 철산지인 달천철장(울산광역시 지정기념물 제 40호)에서 5월 12일부터 5월 14일까지 3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은 △울산쇠부리축제 주제 선정 △지역 주민의 관심과 참여 유도를 위해 개최된다. 공모 방법은 울산쇠부리축제를 간결하고 함축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15자 이내의 문구나 구호를 창작해 온라인 제출 혹은 우편 접수(접수처:울산 북구 달천철장길 58, 1층 사무국, 1월 17일 당일 도착분까지 유효)하면 된다. 접수된 응모작은 주제 적합성, 독창성, 대중성, 작품 활용성 등을 고려해 심사 후 대상 1명(울산페이 30만원), 우수작 1명(울산페이 10만원), 가작 3명(울산페이 5만원)을 시상할 계획이며, 수상작은 울산쇠부리축제 누리집 공지사항 및 당선자에게 개별로 안내할 예정이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함안군은 지난달 26일 ‘매장문화재 보호 및 주민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공포했다. 해당 조례는 소규모 건설공사 시 매장문화재 관련 전문가의 참관조사에 대해 주민지원에 대한 기준과 절차를 명시한 것으로 올해부터 함안군민에 한해 문화재 참관조사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조례에 따르면 함안군에 주소지를 둔 개인은 소규모 건설공사 시 매장문화재 참관조사를 실시할 경우 동일인에 한해 연 1회‧최대 50만원 범위에서 실제 소요되는 경비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참관조사일로부터 60일 이내에 참관조사비 지원신청서와 참관조사 결과보고서를 함안군에 제출해면 된다. 현재 매장문화재 보호 및 조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장문화재 유존지역에서의 건설행위 시 발굴조사 비용은 소규모 발굴조사 지원사업에 따라 국가에서 지원하고 있지만, 참관조사에 관한 지원은 제외돼 있어 사업시행자가 전적으로 부담해 왔다. 이에 함안군에서는 매장문화재 조사로 인한 사업시행자의 경비 부담을 덜고 문화재 조사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해소하고자 이번 조례를 제정하게 됐다. 군 관계자는 “매장문화재 유존지역에서의 건설행위 시 사업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2023 얼음나라 화천산천어축제가 어느 해보다 화려해진 야간 페스티벌로 관광객 맞이에 나선다. 화천군은 축제가 열리는 7일부터 29일까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6시부터 밤 9시까지 선등거리 일대를 차 없는 거리로 조성하고, 야간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올해 페스티벌의 테마는 ‘응답하라! 어게인 선등거리’다. 매주 토요일 선등거리 무대에서 ‘어게인 선등거리 댄싱 페스타’가 펼쳐진다. 댄싱 페스타에서는 교복, 오버핏, 나팔바지 등 해당일의 드레스 코드에 가산점을 부여하는 등 관객들의 참여를 유도해 분위기를 끌어 올린다. 메인 무대에서는 유명 래퍼들의 화려한 공연도 이어진다. 7일 오후 8시30분에는 래퍼 ‘넉살’, 14일 오후 8시30분에는 가수 싸이버거 등 초청가수 각각 출연해 화천의 밤을 뜨겁게 달아오르게 할 예정이다. 공연 뿐 아니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도 풍성하게 마련된다. 상설 이벤트로 파크골프 체험, 추억의 딱지 치기, 신년 운세와 타로카드, 페이스 페인팅, 푸드트럭존, 일루미네이션 포토존, 룰렛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또한 지역 군부대 군악대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군산시는 4일 대표축제인 군산시간여행축제가 ‘전라북도 최우수 축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군산시간여행축제는 지난 2020년을 시작으로 4년 연속 최우수 축제 선정이라는 쾌거를 달성하면서 도비 7천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전라북도 산하 지역축제육성위원회는 전북 14개 시군 대표축제의 기획, 콘텐츠, 운영, 발전역량, 효과 등 축제 전반을 심사해 전북을 대표하는 경쟁력있는 축제로 군산시간여행축제를 선정했다. 2013년 처음 시작해 10주년을 맞은 2022 군산시간여행축제는 지난해 10월 7일부터 10월10일까지 4일간 원도심서 대규모 도심 거리형 축제를 펼쳐 보였다. ‘우리들의 시간여행, 군산’을 슬로건으로 ‘모던걸&모던보이’의 근대의상 등 다양한 근대문화 체험 프로그램과 근대 이전의 과거로, 근현대를 지나 미래로 라는 ‘시간여행 테마’ 프로그램까지 다채로운 축제의 향연은 많은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군산시간여행축제가 4년 연속 최우수 축제로 선정된 것은 시간여행축제를 찾아주신 관광객 및 주민분들의 관심과 참여가 있기에 가능했다”며 “부족한 점은 보완하고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고양특례시는 2022년 학력인정 높빛희망학교가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전했다. 높빛희망학교는 시대적 환경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배움의 기회를 놓친 성인들이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기본적인 읽기․쓰기․셈하기 등을 수준에 맞게 배우고 디지털·금융 분야까지 접할 수 있는 생활문해 교육과정이다. 글을 배워 기초생활능력을 향상하고 일기, 시쓰기 등 본인의 이야기를 담아낼 수도 있게 된다. 고양높빛희망학교는 2021년 ‘초등 및 중학과정 학력인정 성인문해 프로그램’을 교육청으로부터 지정받아 문을 열었다. 수업장소는 원흥초등학교이다. 단순한 문해과정을 넘어서 보다 높은 수준의 학습을 원하는 평균연령 70대 이상 학습자들의 의견을 수렴해서 반영했다. 높빛희망학교는 검정고시를 치지 않아도 초등 및 중학교 졸업 학력인정이 가능 문해교육 프로그램이다. 초등과정은 연간 240시간, 중학과정은 연간 450시간을 이수하면 다음 학년으로 진급할 수 있다. 교육과목은 국어, 사회, 수학, 과학, 영어 등의 교과 영역, 키오스크 사용법·스마트폰 활용법 등 생활문해교육, 고양시 문화유산 탐방 등 현장체험학습, 박물관·미술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인천광역시는 수봉도서관이 지하철 1호선(경인선) 제물포역에 스마트도서관을 구축하고 서비스 운영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수봉도서관 스마트도서관은 기기 내 비치된 500여권의 도서를 자유롭게 대출ㆍ반납할 수 있는 무인 도서 대출반납서비스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한'2022년 U-도서관서비스 구축지원사업'에 선정, 사업비 약 1억 원을 투입해 조성했다. 제물포역은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영향으로 유동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장소의 접근성 및 자동화기기의 편리성을 확보해 보다 많은 시민에게 도서관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스마트도서관은 수봉도서관 책이음회원증을 소지한 회원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1인당 2권을 2주간 빌려 볼 수 있다. 박정남 시 문화예술과장은 “제물포역 내 스마트도서관 구축으로, 시간적 제약을 이유로 도서관 이용이 어려웠던 지역주민들의 불편을 일부 해소할 수 있게 됐다”며 “출·퇴근길 등 편한 시간에 도서 대출‧반납이 가능해진 만큼, 스마트도서관을 적극 활용해 인천 시민의 독서 생활화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앞서 지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화정박물관이 올 5월 7일까지 특별전 'Life,Flowers,Plants'를 개최한다. Life,Flowers,Plants(라이프,플라워즈,플랜츠) 전시는 화정박물관이 소장한 중국 청대 회화,공예 대표작들 가운데서도 꽃과 나무들이 표현된 작품들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꽃', '나무'를 포함한 '식물'이라는 주제는 예로부터 예술의 가장 오래된 주제 가운데 하나였다. 이는 생활과 예술 문화 전반에 두루 적용돼왔다. 이번 전시는 화정박물관의 중국 미술 소장품 가운데 △사계절 흐름에 따라 가을겨울-봄-여름의 순서로 꽃과 나무들이 표현된 다양한 작품들을 살펴보며 △수많은 꽃과 나무 가운데서도 그 특정 꽃과 나무를 취사선택해 표현한 의도와 여기에 숨은 상징 등을 살펴보고자 한다. 수많은 꽃과 나무 가운데 특별히 선호되고 예술의 주제로 다뤄진 것들에는 사회와 문화 속에서 공유하는 의미가 있으며, 이는 그 시대와 문화가 지향하는 바를 나타내는 것이기도 하다. 꽃과 나무, 식물의 이미지는 그 자체로도 아름다워 보기에도 좋고, 공간을 아름답게 꾸며준다. 동시에 회화와 공예 전반에 옮겨진 꽃과 나무, 식물은 계절과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극단 비밀기지(연출 신진호)의 2023년 신작 '라이더-On the Radar'(이하 라이더)가 1월 12일부터 19일까지 대학로 선돌극장에서 공연된다. '라이더'(연출 신진호,작가 고정민)는 레이더 어딘가에 걸쳐져 있는 인물들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사회의 이야기를 담은 청소년극이다. 어른들의 역할을 대신해야만 하는 상황에 놓여있는 두 명의 청소년 호영과 밀리, 그리고 그 주위에 존재하는 어른들을 통해 현실 사회를 비밀기지만의 스타일로 표현할 예정이다. 연출을 맡은 신진호 극단 비밀기지 대표는 '작품이 바라보고 있는 세계는 마냥 아름다운 누군가의 이야기가 아닌 아직도 사라지지 않는 사람들의 일대기를 다루고 있다. 미등록 이주 아동과 어른들의 제도적인 설계는 연극의 전체 과정을 보며 놓인 사회 시스템이 어떻게 비인간화됐는지를 보고자 한다'며 연출 의도를 밝혔다. 참여 배우인 강세웅과 김준광, 이은정, 이재혁, 조혜안, 최태용, 최호영, 하지은 등 8인은 연극, 퍼포먼스 등 다양한 공연예술 장르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예술가들이다. 하지은 배우는 2022년도 동아연극상 연기상을 수상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문화예술 플랫폼 아트램프가 1월 4일부터 4월 9일까지 양양 벙커38.1에서 '해양 보호'를 주제로 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아트램프가 '벙커38.1'에서 개최하는 두 번째 기획전시로, 강원도 내 해안 지역이 안고 있는 해양 오염, 특히 해양 쓰레기 문제와 그로 인해 피해를 보고 있는 생물들을 보호하기 위한 행동을 촉구한다. 전시회 타이틀은 'Diving into the Unknown 미지의 세상에 뛰어들다'로 바닷속 미지의 세계를 탐험하는 국내 다이버 겸 수중 사진작가 김혜진, 박정권과 팀부스터, 인디오션 필름 등이 참여했다. 관람자는 사진과 멀티미디어 작품을 통해 바닷속을 따라 들어가 눈앞에 펼쳐진 경이로운 모습을 보는 동시에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짚어 볼 수 있다. 작가들이 촬영한 아름다운 해양생물 사진은 고화질 엽서로 제작하고, 일상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체크리스트를 배포해 관객들의 지지를 북돋을 예정이다. 판매 수익금은 아트램프(대표 이수아)와 비영리 단체인 팀부스터(대표 곽태진)가 체결한 후원 협약에 따라 해양 정화 및 해양 생태계 탐사 활동을 위해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동작구가 오는 11일 구청 대강당에서 ‘2023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3년 계묘년을 맞아 희망찬 출발을 다짐하고 새해 비전을 공유하고자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신년인사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동작구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되며, 구민과 구청장, 지역 국회의원, 시·구의원, 주요 기관장, 직능단체장 등 1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동작구청소년교향악단과 한국예술종합학교 전문 중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신년인사회의 막이 오른다. 박일하 구청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올 한 해 추진할 구의 역점사업과 비전을 주민들에게 설명하며 동작의 가치를 높이겠다는 각오를 밝힐 예정이다. 또한, 영상을 통해 어린이, 대학생, 소상공인 등 토끼띠 주민들의 다양한 새해 소망 메시지를 듣고, 새해 덕담과 응원의 말을 전하는 시간도 갖는다. 이밖에도 구는 방문 주민들이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셀프사진 포토부스’를 설치하고, 자치회관, 평생학습관 수강생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등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2023년 계묘년 토끼의 기운을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보령시는 오는 14일 오후 7시 보령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3년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신년음악회는 계묘년 새해 우리 음악과 함께 한 해의 힘찬 시작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출연진으로는 따뜻한 첼로의 선율을 닮은 베이스 김바울, 국악계의 아이돌 감성 소리꾼 고영열, 팔색조 트로트의 여신 미스트롯 은가은이 출연한다. 또한 아름다운 선율과 감동의 하모니를 선사하는 클나무필하모닉오케스트라, 세상의 모든 소리를 함께 만들어가는 퓨전국악실내악단 소리애(愛)의 공연이 펼쳐진다. 이번 공연에서는 장르의 경계를 넘나들며 다양한 색깔의 조화, 특별한 레퍼토리와 함꼐 펼쳐지는 감동의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종로구가 겨울방학을 맞아 초등생에게 전통무예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황학정 국궁전시관(사직로9길 15-32)에서 '슬기로운 국궁생활'을 운영한다. 1월 20일과 27일 열리는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뜻깊은 방학 기간을 보낼 수 있도록 돕고, 한국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일자별 1회 차는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회 차는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각각 진행한다. 참여 학생들은 국궁전시관을 관람한 뒤 사법을 배우고 직접 활쏘기 체험에 나서게 된다. 아울러 택견 기술, 활갯짓, 겨누기 시범 등에도 함께하며 체력 증진의 시간을 갖는다. 대상은 초등학교 3~6학년 학생으로, 회당 선착순 15명을 모집한다. 종로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황학정으로 전화 신청을 받고 있으며 참가비는 1만원이다. 단, 종로구민의 경우 30% 감면 혜택을 적용해 7000원을 받는다. 한편 사직동에 위치한 황학정은 사예(射藝, 활쏘기) 중흥을 위해 고종황제 어명으로 1898년 경희궁에 세워진 활터였다. 황학정이라는 이름은 고종황제가 황색 곤룡포를 입고 활을 쏘는 모습이 마치 학과 같았다는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태백시는 오는 9일부터 20일까지 장보기 행사, 상인격려 등 지역 내 소비진작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전통시장 활성화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설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돕고자 마련됐다. 시는 오는 11일 황지자유시장, 장성중앙시장 등 관내 전통시장에서 설 명절맞이 장보기 행사 및 캠페인을 추진하고 부서별 장보기 행사, 공공기관, 단체 전통시장 이용 안내문 발송 및 전광판 안내, 판매가격 표시제 홍보물 배부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침체된 지역경제 분위기 쇄신과 아울러 모든 시민이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민생경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저렴하고 맛도 좋은 신토불이 농산물로 알뜰하게 설 준비하세요.” 서울 강서구는 오는 10일 오전 10시~오후 5시, 11일 오전 10시~오후 4시 구청 주차장에서 ‘2023년 설맞이 자매결연지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직거래장터는 자매결연지에서 직접 생산한 농·특산물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어 명절 상차림을 준비하는 주민들로부터 매년 큰 인기와 관심을 얻고 있다. 지난 2000년부터 강서구와 자매결연지가 꾸준히 함께하며 상호 협력과 우호를 증진하는 도농상생 우수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이번 직거래장터에는 ▲강원도 ▲강릉시 ▲임실군 ▲상주시 ▲태안군 ▲함안군 ▲순천시 ▲청양군 ▲괴산군 ▲논산시 ▲완주군 등 11개 지자체가 참여, 쌀, 고구마, 치즈, 한우등심, 곶감, 닭갈비 등 우수한 30여 개 농·수·축·특산물을 선보인다. 특히 중간 유통과정을 없애고 시중보다 저렴하게 판매, 명절을 앞둔 주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크게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행사 기간 내내 직거래장터 방문자들의 손이 자주 닿는 곳을 주기적으로 소독하는 등 안전한 행사 진행에 나설 예정이다. 김태우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