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청도박물관은 지난 12월 26일 ‘기증유물 특별전 - 역사를 잇다, 시대를 읽다’ 개막식을 열었다. 이번 전시는 2013년부터 2021년까지 청도군민들이 기증한 유물 중 주제에 따라 선별한 일부를 일반에 공개한 것이다. 전시에서는 각남 분성 허씨문중의 교지·호패, 반재현 전 국회의원의 선거공보물· 의원 월급표 · 일기장을 볼 수 있고, 매전 북지리의 효자비가 건립된 내력이 담긴 문서, 기증자의 할머니, 어머니가 직접 짠 무명베, 삼베옷, 할머니의 혼수 물품이었던 재봉틀, 반닫이 등 기증자의 다양한 내력이 담긴 유물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특별전에 전시된 유물을 기증한 기증자 5명에 대한 감사패 수여식도 함께 개최됐다. 최영대 문화관광과장은 ‘도난이나 훼손에 노출되어 있는 귀중한 유물을 청도박물관에서 안전하게 보존 관리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전시는 12월 26일부터 2023년 4월 16일까지 청도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계속 되고 관람료는 무료이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장성군 신활력플러스사업단이 마련한 체류형 숲 체험 여행 콘텐츠 ‘크리스마스 숲스테이(stay)’가 참가자들의 호평 속에 마무리됐다. 24일,25일 이틀간 진행된 이번 이벤트는 축령산 편백숲에서 1박2일 동안 머물며 장성군 신활력플러스사업 활동 모임체에서 준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소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사전 예약을 통해 접수한 100여 명의 가족 참가자들이 많은 눈이 내린 날씨에도 불구하고 축령산을 찾았다. (사)편백나무숲은 자체 개발한 AR(에이알, 증강현실) 앱을 활용한 숲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편백숲 곳곳에 숨겨진 QR(큐알)코드를 휴대폰으로 스캔하며 게임을 즐기고 숲의 소중함을 배웠다. 애나드협동조합은 크리스마스 케이크 체험을 준비했다. 장성의 청정 환경에서 자란 과일과 국산 밀을 사용한 케이크를 직접 만들며, 우리 농산물이 지닌 가치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옐로우창농은 3D(디)펜을 이용해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을 만들었다. 체험 중간에는 직접 재배한 백향과로 만든 향긋한 차도 제공됐다. 특히, 완성된 트리를 집에 가져갈 수 있도록 선물해 큰 호응을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광양금호도서관은 지난 22일 목요일 오후 7시, 금호도서관 음악당에서 6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2022 금호도서관 예술 인문학 특강’ 제6강인 ‘예술(미술) 철학과 만남’을 호응 속에 마쳤다. 이번 강연은 전남대학교 철학과 박구용 교수의 재치 있는 입담과 함께 미술 작품을 철학적 관점에서 보고 청중의 생각을 나누는 참여형 강연으로 진행됐다. 강연내용은 ‘라스코 동굴벽화’와 ‘수메르 문명 그림’으로 알아보는 문명의 변화, 신윤복의 ‘미인도(美人圖)’를 통해 볼 수 있는 한국 최초의 주체 여성, 공재 윤두서의 ‘자화상’과 렘브란트의 자화상을 통해 알아본 사회의식의 변화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다. 특강에 참여한 한 시민은 “예술을 철학으로 강의한다고 해서 내용이 어렵고 지루할까 걱정했는데 교수님이 재밌고 이해하기 쉽게 풀어주셨다”며, “전에 들었던 다른 특강들도 좋았지만, 이번 강연이 최고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도서관이 생긴 뒤로 유익한 강연을 들을 수 있어 좋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양금호도서관은 2023년에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예술프로그램과 특별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2030부산세계박람회유치위원회(위원장 : 한덕수 국무총리,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와 부산광역시는 12.27일 오전 11시 서울 LG아트센터에서 성악가 ‘조수미’의 2030부산세계박람회 제4호 공식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했다. 위촉식에는 홍보대사 조수미와 윤상직 유치위원회 사무총장,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등이 참석해 위촉패를 전달하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제1호 홍보대사 이정재, 제2호 홍보대사 가상인간 로지, 제3호 홍보대사 방탄소년단에 이어 제4호 홍보대사로 위촉된 조수미는 세계 5대 오페라 극장에서 주역으로 데뷔한 동양인 최초의 프리마돈나이자 대한민국 대표하는 세계적인 성악가로 국내외 문화예술계의 관심과 지지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다. 아울러, 조수미는 2005년에 부산 APEC정상회의 성공개최 지원 공로로 부산시 명예시민이 됐고, 2021년에는 부산오페라하우스 홍보대사로도 위촉되는 등 부산과의 깊은 인연과 이해도를 바탕으로 활발한 홍보 활동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제작되어 어린이 합창단과 함께 직접 가창한 응원곡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문화재청은 백제시대 공예품의 정수(精髓)라고 알려진 보물 '익산 미륵사지 서탑 출토 사리장엄구'를 국가지정문화재(국보)로 지정하고, '대방광불화엄경소 권88', '손소 적개공신교서', '이봉창 의사 선서문'등 고려․조선 시대 전적, 근대 등록문화재 6건을 국가지정문화재(보물)로 지정했다. 국보 '익산 미륵사지 서탑 출토 사리장엄구(益山 彌勒寺址 西塔 出土 舍利莊嚴具)'는 2009년 익산 미륵사지 서탑 심주석(心柱石, 탑 구조의 중심을 이루는 기둥)의 사리공(舍利孔, 불탑 안에 사리를 넣을 크기로 뚫은 구멍)에서 나온 유물로서, 639년(백제 무왕 40년) 절대연대를 기록한 금제 사리봉영기(金製 舍利奉迎記)와 함께 금동사리외호(金銅舍利外壺) 및 금제 사리내호(金製 舍利內壺), 각종 구슬과 공양품을 담았던 청동합(靑銅合)을 포함해 총 9점이다. 사리장엄구 중 금제 사리봉영기는 얇은 금판으로 만들어 앞·뒷면에 각각 11줄 총 193자를 새겼으며, 내용은 좌평(佐平) 사택적덕(沙宅積德)의 딸인 백제 왕후가 재물을 시주해 사찰을 창건하고 639년에 사리를 봉안해 왕실의 안녕에 대한 기원을 담은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남원시협의회는 12월 26일 18시 켄싱턴리조트에서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통일공간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북한이탈주민으로 하여금 연말연시의 민족의 따뜻한 사랑을 느끼고 사회적 이질감과 생활에 대한 두려움 등을 해소시켜,보다 원활한 사회적응 및 사회정착을 위해 진행됐다 북한이탈주민 38가구 및 민주평통 자문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운영 경과보고, 북한이탈주민과 통일공감나누기, 격려물품 38가구에 10만원 상당 이불 및 생필품 전달, 통일퀴즈대회 및 화합의 장 순으로 이루어졌다. 참여형 프로그램 운영으로 역사·통일에 대한 바른 이해 제고를 위한 통일퀴즈대회의 호응 및 참여도가 가장 높았다. 이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고명철 협의회장은 “어려움과 고난을 겪으며 남한 땅에 정착하여 살고있는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이번 행사가 많은 관심과 사랑으로 성황리에 마무리 되어 기쁘고, 이들에 대한 사회적응 및 안정된 정착지원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할 것”이며 “앞으로도 민족의 염원인 통일준비 역량강화에 힘쓸 것”을 다짐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창녕군은 오는 31일 창녕대종각에서 임인년 한 해를 되돌아보고 다가오는 계묘년의 희망찬 출발을 알리는 제야의 종 타종식을 개최한다. 타종식 행사는 밤 11시부터 부곡가마골풍물단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가수 장지현, 아리현의 팝페라 공연과 이세벽의 공연이 차례대로 진행된다. 행사장에는 창녕군 새마을부녀회가 추위를 녹여줄 어묵탕과 차를 제공한다. 계묘년 새해 소원 적기 부스도 마련돼 있어 새해 분위기를 흠뻑 즐길 수 있다. 타종식에는 군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각계각층의 대표가 참여하고 창녕 발전과 군민의 건강을 기원하며 33번 타종한다. 타종식을 마치면 김부영 군수와 김재한 군의회의장의 신년 메시지 전달도 예정돼 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제야의 종 타종식을 개최하지 못하다가 3년 만에 개최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 새해에는 군민 모두가 따뜻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2022년 귀농귀촌인ㆍ지역민 화합한마당’ 행사가 지난 26일 남원시 스위트호텔에서 귀농귀촌인과 지역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더불어 사는 농촌마을을 만들고자 관내 귀농귀촌인과 지역민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고 화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시장, 의장,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장 등의 내빈 축사를 시작으로 행사를 개최했다. 본 행사에서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남원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대한법률구조공단에서 ‘귀농귀촌인이 알아야 할 필수 법률상식 교육’을 제공하여 귀농귀촌인들이 정착 과정에서 겪는 법률적인 애로사항을 해소해 주었다. 문화공연으로는 귀농귀촌인과 지역민으로 구성된 ‘마이웨이’ 색소폰 동아리와 보절면 ‘천황봉 난타 동아리’의 공연으로 분위기를 한 껏 끌어올려 행사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한, △귀농귀촌 프로그램 성과공유 △귀농귀촌단체 활동 발표 △무료법률 상담서비스 △족욕 및 아로마테라피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부대행사로 귀농귀촌 활동 사진전과 귀농귀촌인이 생산한 농산물 및 물품 등을 전시하여 색다른 볼거리도 제공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양평군이 지난 23일 관내 지역아동센터 및 학교밖청소년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사각지대 아동청소년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아동청소년기의 올바른 건강 습관 형성을 위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영양, 구강, 금연, 신체활동 교육 및 여가 활동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12월 5일부터 23일까지 3주간 진행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신체적, 정신적 발달이 가장 많이 이루어지는 아동청소년기에 올바른 건강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지역아동센터 7개소, 학교밖청소년센터 1개소의 201명 취약계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참여한 아동들을 대상으로 ▶흡연예방 교육 ▶밴드 스트레칭 ▶건강 간식 교육 ▶아름다운 치아 만들기 교육 등 통합건강증진 교육을 제공하고 ▶허브비누 만들기 ▶마크라메 공예 ▶한지공예 등 여가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하며 건강실천능력 향상과 정서 안정 및 스트레스를 해소했다. 이미혜 보건소장은 “이번 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 청소년 시기 올바른 건강습관 형성에 기여하는 한편, 여가 프로그램을 통한 정서발달 및 집중력 향상에 좋은 기회가 됐길 바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양평군 양평읍이 지난 26일 양근10리 마을회관(경로당)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전진선 양평군수, 유관기관 관계자 등 주요 내빈을 비롯한 주민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양근10리 마을회관은 총 4억 4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상 2층, 건축면적 101.05㎡의 규모로 신축됐다. 그동안 양근 10리는 마을회관 및 경로당이 없어 건물을 임대 사용 중이였으나, 이번 신축을 통해 주민들의 오랜 염원이 이뤄졌다. 이재돈 양근10리 이장은 “마을회관이 준공되기까지 적극적으로 도와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전진선 군수는 “이번에 신축한 마을회관이 주민 여러분의 복지를 증진하고 나눔과 화합, 소통의 공간으로써 마을을 더욱 발전시키는 구심점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주민들의 불편과 어려움을 해소하는 생활행정을 실천하고 구석구석 세심히 살피고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전주시가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제야 축제를 열고 시민들과 함께 희망찬 2023년 새해를 맞이하기로 했다. 시는 오는 31일 전주시청 앞 노송광장 일대에서 다사다난했던 2022년을 마무리하고 희망찬 2023년 계묘년 새해를 시민들과 함께 맞이하는 ‘2022 전주 제야 축제’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오후 7시부터 펼쳐지는 이번 축제에서는 시민들의 안녕과 민선8기 시정 발전을 기원하기 위한 기접놀이 거리퍼레이드, 시립국악단의 축하공연과 우범기 전주시장 신년사, 주요 내빈들의 축하 메시지가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제야 축제의 꽃인 타종행사의 경우 대형 LED 화면을 활용해 시민들과 함께하는 가상현실 방식으로 꾸며지고, 희망찬 새해맞이를 축하하는 화려한 불꽃놀이도 이어진다. 또한 시는 제야 축제를 찾는 시민들을 위해 퓨전 국악 밴드 ‘차오름’, ‘전주 판소리 합창단’, 인디밴드 ‘노야’, 퓨전타악 퍼포먼스 ‘아퀴’ 등 지역 예술단체들의 다양한 문화공연을 마련하고, 새해 소망 기원 소원지 쓰기와 포토존, 푸드트럭 등의 부대행사도 운영한다. 이외에도 이날 행사장 주변에서는 시민들의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전주시가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이 도서관에서 알차고 즐거운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시는 내년 1월 3일부터 2월 3일까지 약 한 달간 전주시립도서관 꽃심 등 10개 시립도서관에서 어린이 370여 명을 대상으로 겨울방학특강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의 도서관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놀이와 책을 결합한 독후활동을 통해 책 읽기와 친해지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특강은 총 29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놀이랑 과학실험실 △천연 핸드크림 만들기 △캔들 만들기 △인형극 체험 △쿠키 만들기 △유아미술 △역사 북아트 △화분 케이크 만들기 △창의활동수학 △해리포터 읽으며 겨울 보내기 △압화 액자 만들기 등이다. 어린이들은 각각의 수업마다 책놀이, 만들기, 요리하기 등 다양한 활동을 경험하게 된다. 이번 겨울방학 특강의 세부 일정 및 참여 신청은 전주시립도서관 누리집(lib.jeonju.go.kr)에서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해당 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전주시 도서관본부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안성시는 지난 23일, 공무원 7명과 학생 23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2년 하반기 안성시–중앙대·한경대학교 행정인턴십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학생들이 지난 한 학기 동안 안성에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정책을 선정하고 이를 구체적으로 실현할 수 있는 방안들을 연구해 발표하는 자리였다. 발표대회의 최우수는 ‘아동의 건강한 놀이문화 육성 및 확산’을 주제로 연구하고 발표한 가족여성과 이상민 슈퍼바이저와 한경대 학생들이 수상했다. 해당 조는 안성시에 특화된 다양한 놀이문화 정책을 제시해 아동들이 건전한 놀이문화를 충분히 경험하고 스스로 노는 방법을 터득할 수 있도록 했다. 나아가 유니세프에서 지정하는 아동친화도시에 안성시가 선정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했다. 우수는 ‘어르신을 위한 안성맞춤 여가프로그램-바우덕이 청춘잔치’를 연구한 일죽면 한동희 슈퍼바이저와 중앙대학교 학생들이 차지했다. 해당 조는 고령화 사회에 증가하는 안성시 노인인구를 대상으로 중앙대학교 학생들이 참여해 ‘찾아가는 노인 대상 프로그램’ 운영을 제안했다. 또 다른 우수상의 주인공은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12월 20일, ‘동아시아 문화도시 선정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2024년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김해시를 선정했다. 한국과 중국, 일본 3국은 제4회 한·중·일 문화장관회의(2012년 5월, 중국 상해)에서 문화 다양성 존중이라는 전제 아래, ‘동아시아의 의식, 문화교류와 융합, 상대 문화 이해’의 정신을 실천하는 데 합의하고, ’14년부터 매년 한·중·일 각 나라의 문화적 전통을 대표하는 도시를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선정해 연중 문화교류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김해시, ‘금바다, 아시아를 두드리다’ 2024년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선정된 김해시는 ‘금바다(金海), 아시아를 두드리다’라는 표어(슬로건) 아래 동아시아 국제조각대전, 동아시아 문자 특별전, 동아시아 아동극 축제, 동아시아 청소년 환경축제 등 다양한 문화교류·협력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지역의 문화사업과 연계해 지속 가능한 문화교류 플랫폼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한·중·일 3국은 내년 한국 전주시에서 열릴 예정인 제14회 한·중·일 문화장관회의를 통해 3국의 ‘2024년 동아시아 문화도시’를 공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논산시가 심리적ㆍ정서적ㆍ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살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온기 가득한 마음꾸러미 심리지원키트를 만들어 배부한다. 시 보건소는 자살고위험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심리적 안정감을 유지하도록 돕고자 다양한 물품과 정성이 담긴 키트를 마련했다. ‘당신에게 우리의 마음이 닿기를’이라는 메시지를 담아 제작된 키트에는 쌀ㆍ의료물품ㆍ생활용품ㆍ방한용품ㆍ마음 엽서 등이 담겼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자살고위험군의 고립감과 무력감을 씻어주기 위해서는 행정기관은 물론 모든 사회구성원들이 따스한 관심을 보여야 한다”며 “마음꾸러미 심리지원키트가 지치고 힘든 이들에게 특별한 위로로 전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보건소 2층에 위치한 ‘논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예방을 위해 상담ㆍ심리지원 등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우울감, 마음의 어려움이 있는 시민은 정신건강상담전화 또는 24시간 자살예방상담전화에 연락해 상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