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남해군과 새마을운동 남해군지회가 공동으로 자매도시들을 대상으로 한 ‘보물초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3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를 대비해 남해군의 우수한 특산물을 홍보하고, 최근 보물초 가격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보물초 재배농가를 돕기 위해 추진됐다. 여기에 더해 자매도시 간 우호교류증진 효과까지 더해졌다. 그래서 행사명도 ‘내 고향 살리는 1석 3조’였다. 자매도시 방문에 앞서 군청광장에서 열린 발대식에서 장충남 군수는 “새마을지도자분들께서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우리군 보물초 홍보를 위해 힘써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보물초 가격이 안정되어 관내 보물초 재배농가에 웃음꽃이 피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정철 새마을운동남해군지회장은 “눈 오고 추운날씨에 봉사정신으로 모여주신 새마을지도자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며 “남해군과 새마을의 관심으로 보물초 가격이 올라 행사의 유종의 미를 잘 거두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자매도시 청사 광장에 새마을지도자들과 담당공무원이 방문하여 자매도시 직원들과 청사를 방문하는 민원인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인천광역시는 인천시립박물관 상설전시실 ‘역사2실’을 새단장하고 지난 16일 재개관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립박물관 상설전시실은 역사 1실, 역사 2실, 실감영상실, 고미술실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번에 개편한 ‘역사 2실’은 조선시대부터 일제강점기까지 인천의 역사를 보여주는 공간이다. 전시는 크게 3부로 나누어져 있다. 먼저 1부 조선시대의 인천, 부평, 강화, 교동에서는 ‘인천의 사회와 인구’, ‘인천의 교육기관’, ‘왕실의 보장처, 강화’ 등의 소주제로 구분해 조선시대 인천지역의 역사를 보여준다. 특히, 조선후기 강화도에 설치된 군영인 진무영 군관이 사용했던 것으로 보이는 ‘환도(環刀)’를 선보인다. 이어 2부 근대도시로의 이행에서는 열강의 침략을 받는 와중에도 자주적 근대화를 시도한 대한제국기 인천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제물포 개항’, ‘개항장 인천’, ‘경인철도’등의 소주제로 구분해 일본조계, 청국조계, 각국조계 등의 모습을 살필 수 있는 디오라마와 ‘광제호 태극기’ 등을 선보인다. 마지막으로 3부에서는 일제강점기 인천의 모습을 보여준다. ‘인천항의 축항과 갑문’, ‘미곡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2022 파주 헤이리챔버오케스트라 송년음악회’가 오는 30일 솔가람아트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음악회는 미국 21세기 대표 작곡가인 캐롤라인 쇼의 ‘엔트락테’를 시작으로 ▲바흐의 ‘바이올린 협주곡 D단조’ 3악장 ▲드보르작의 ‘현을 위한 세레나데 E장조’ 5악장 연주를 선보여 연말을 맞은 시민들에게 클래식의 감동을 온전히 선사할 계획이다. 파주 헤이리챔버오케스트라는 2014년부터 결성됐으며, 시민들과 문화예술을 나누고 정서 함양을 위해 국내 최정상 연주자들과 매년 ‘송년음악회’를 열고, 다양한 레퍼토리와 열정적인 연주로 문화예술마을의 위상을 높여나가고 있다. 이귀순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송년음악회는 시민들의 가슴속에 오래도록 남는 아름다운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소중한 가족, 친구들과 함께 한 해를 마무리할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올 겨울방학, 동양 최고의 의서 ‘동의보감’ 직접 만들며 잊지 못할 추억을 쌓아보세요.” 서울 강서구는 오는 29일부터 어린이를 위한 ‘2023년도 상반기 동의보감 주말체험’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행사는 내년 1월부터 6월까지 허준박물관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허준박물관의 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암 허준과 동의보감을 탐구하며 다양한 전통문화에 대한 흥미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동의보감 만들기 ▲똑똑, 총명환 만들기 ▲발렌타인 바크 초콜렛 만들기 ▲베리베리 타르트 만들기 총 4가지로 구성됐다.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이자 동양 최고의 의서를 직접 만들어보는 ‘동의보감 만들기’는 허준박물관 대표 체험 프로그램으로 강서구를 대표하는 역사적 인물인 허준의 업적을 알아보고 한방 약재의 효능을 배울 수 있어 아이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동의보감에 나오는 ‘총명환’ 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은 가족 단위의 행사로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초등학생 개인이 참여하는 ‘동의보감 만들기’는 3회(1월7일, 3월18일, 6월10일) 진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양구인문학박물관이 개관 10주년을 기념하여 시와 철학이 함께하는 그림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양구에서 활동하는 작가, 양구 출신 작가 등이 참여했으며, 이들의 조소 및 회화 작품 50여 점을 만나볼 수 있다. 그림전은 인문학박물관 1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28일부터 내년 3월 26일까지 열린다. 그림전 개막식은 28일 오후 2시, 인문학박물관에서 서흥원 양구군수, 각 기관단체장, 참여 작가,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하는 가운데 개최된다. 최민규 인문학박물관장은 “개관 10주년을 기념하여 양구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공간으로 구성했다”라며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 아름다운 예술 작품을 감상하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2012년 12월 개관하여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양구군 인문학박물관이 군민들의 힐링 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철학 교수인 김형석 교수의 인문학 강의와 시 창작반 프로그램, 군 장병들을 대상으로 하는 인문 병영학교, 드럼 강습 프로그램, 문화가 있는 날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으로 군민들의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삼척시는 새해 아침을 여는 해맞이 행사를 시민들과 함께하면서 삼척의 번영과 시민의 안녕을 기원하고, 신년 새로운 도전과 도약을 위해 오는 1월 1일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해맞이 행사는 1월 1일 ▲도계 건의령, ▲원덕 임원항, ▲원덕 월천3리 앞바다, ▲근덕 덕산항, ▲하장 댓재, ▲노곡 개산리 울릉도 전망대, ▲남양동 한치재, ▲정라동 이사부광장, ▲삼척해수욕장 등 총 9개 해맞이 명소에서 6시부터 읍면동별 특색에 맞게 지역 민간단체 주도로 개최된다. 행사 주요 내용은 여명행사로 난타공연, 사물놀이, 풍농·어 기원제 등이, 일출행사로 신년축하 메시지 낭독 및 신년인사, 해맞이 징치기 등이 진행되고 시민과 관광객들을 위한 떡국, 어묵 국 등 나눔 행사도 있을 예정이다. 특히, 2022년 마지막 날인 12월 31일 저녁 10시부터 자정까지는 삼척해수욕장 삼척해변 내에서 불꽃놀이&레이저쇼, 카운트다운 세리머니, 축하 콘서트, 이벤트 행사 등 2023삼척해변 카운트다운 축제가 진행되며, 삼척해변 공원에는 빛 조형물을 설치하여 방문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3일 한 해 동안 나눔을 실천한 자원봉사자와 후원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2022년 우수 자원봉사자·후원자 시상식’을 복지관 내에서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시인 안봉옥의 ‘당신은 귀한 사람’이라는 시 낭독으로 시작해 2022년 나눔 활동 영상시청, 시상식, 소감 나눔 순으로 이어졌다. 또, 수상자 14팀(▲개인봉사자 7명 ▲단체봉사단 4팀 ▲후원처 3곳)을 초대해 △사랑나눔봉사상소 △재능나눔봉사상 △마음나눔상 등을 수여했다. 시상식에 참석한 이선호 후원자(추오정남원추어탕 시흥점 대표)는 “어르신을 위해 좋은 일을 하고 있는 분들이 많아 놀랍고 감사의 마음이 든다”며 “함께 수상할 수 있어 뿌듯하고 기쁘다. 내년에도 지속적인 나눔을 함께하겠다”고 훈훈한 소감을 전했다. 이선미 노인복지관장은 “지속되는 코로나19 상황으로 모두가 어렵지만, 봉사자, 후원자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따뜻한 관심과 아름다운 선행을 베풀어 주셔서 복지관의 온기는 따뜻했다”며 “늘 어르신을 섬기는 일에 앞장서 주셔서 대단히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수상자는 경로식당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재)시흥시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시흥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지난 24일 시흥시청소년수련관 한울림관에서 ‘방과후아카데미 연합수료식’을 진행했다. 방과후아카데미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여성가족부와 시흥시가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에게 체험활동, 학습보충, 급식 등의 종합적인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다문화, 맞벌이, 다자녀, 저소득 가정 등의 초등 4학년부터 6학년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수료식은 시흥시청소년수련관, 목감청소년문화의집, 배곧1청소년문화의집, 정왕청소년문화의집, 월곶청소년문화의집 등 관내 5개 청소년시설이 연합으로 개최해, 올 한 해 방과후아카데미에 참여한 110여 명의 청소년들을 격려하고 수료증을 전달했다. 또, 수료식에서는 지난 1년간 청소년들이 방과후아카데미에서 배운 뮤지컬, 합창, 치어리딩, 댄스, 칼림바 공연으로 수료식을 찾은 가족과 친구들에게 끼와 재능을 뽐냈다. 아울러, 이번 수료식에서는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이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은 시흥시체육회, 학교급식지원센터, (사)한국예총 시흥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시흥시가 지난 26일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해피맘 쑥쑥맘’ 동아리 활동으로 ‘나에게 빛이 되는 우리 아기를 위한 수유등 만들기’와 순산과 산후관리를 돕기 위한 ‘쑥쑥 순산요가’ 프로그램을 정왕보건지소에서 운영해 임산부·육아맘 상호간 소통을 강화했다. ‘해피맘 쑥쑥맘’ 동아리 회원들은 이번 활동을 통해 친목을 다지고 서로의 건강을 챙기는 따뜻한 시간을 함께하며, 2023년에는 매주 모여 출산과 육아에 대한 정보를 나눌 것을 기약했다. 한편, 임산부 순산체조는 호흡과 명상을 통해 태아와 교감하도록 하고, 임신으로 인해 늘어난 근육, 관절, 인대의 긴장을 완화할 뿐 아니라, 복부 및 골반 근육 강화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순산과 산후 회복에 도움을 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임산부들은 “순산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명상과 순산체조를 통해 자연분만에 대한 두려움이 없어지고 마음이 편해졌다”, “출산 후에도 아가의 성장 발달에 관해 정보를 주고받고, 육아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는 ‘해피맘 쑥쑥맘 동아리’ 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시흥시보건소 모자보건사업을 통해 행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시흥시중앙도서관은 겨울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들을 위한 겨울독서교실과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오는 1월 9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먼저, 중앙도서관을 비롯한 10개 공공도서관에서 운영되는 '겨울독서교실'에서는 사서가 직접 알려주는 ‘도서관 및 정보활용 교육’이 진행되며, 독서 전문 강사의 ‘겨울과 친해지는 방법’과 관련한 다양한 독후 활동이 마련돼 있다. 관내 12개 공공도서관에서 운영되는 '겨울방학 프로그램'은 문해력을 키우는 그림책읽기, 역사 토론논술, 독서논술, 책놀이 등 책과 친해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여러 플랫폼을 활용해 동영상을 제작해보는 ‘어린이 크리에이터’, ‘3D 모델링’,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등 디지털에 익숙한 어린이들의 흥미를 끌만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이밖에도 전래놀이, 보드게임, 마술교육 등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린이들이 도서관을 친숙하게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8일, 세종국악당에서 '2022 문화가 있는 날'의 마지막 공연인‘퓨전국악의 항해’를 펼친다. 여주시민들의 문화 향유를 위해 매달 무료로 진행되는 여주세종문화재단 '2022 문화가 있는 날'의 12월은 그동안 진행했던 '악기의 항해' 시리즈의 마지막 무대로 다양한 국악기와 양악기의 매력을 물씬 느낄 수 있는 ‘퓨전국악의 항해’이다. KTX 종착역 알림곡 ‘해피니스’의 작곡가로 유명한 ‘강상구’음악감독을 필두로 소금, 대금, 피리, 태평소, 생황 등의 정통 국악기와 피아노, 신디사이저, 더블베이스, 드럼 등의 양악기가 조화를 이루는 연주에 재즈 보컬을 더해 국악과 양악의 각기 다른 매력을 조화롭게 선사할 예정이다. ‘퓨전국악의 항해’를 이끌 작곡가 겸 음악감독‘강상구’는 KBS대학국악제 우수작곡상, 제1회 더 뮤지컬어워즈 최우수 작품상, 제12회 한국 뮤지컬대상 음악상 등을 수상했다. 또, 월드뮤직의 개척자로 평가받으며 여러 영화, 뮤지컬, 연극, 무용극, 애니메이션의 OST 작곡과 2018 평창 패럴림픽 개·폐막식 음악감독을 맡은 바 있다. 이번 공연에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소설 ‘미스터방’ 해방촌, 드라마 ‘이태원클라쓰’ 박서준 육교, 영화 ‘기생충’ 후암동 도닥다리, 영화 ‘1987’ 남영동 대공분실…. 이들의 공통점은 다양한 매체에 담긴 ‘용산구’다. 서울 용산구가 소설,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매체 속에 등장한 용산 모습을 재조명하는 기획전시회를 열었다. 전시회는 2023년 9월15일까지 용산역사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된다. 관람료는 무료. 전시내용은 제1존 매체에 투영된 용산, 제2존 대중이 흡수한 용산 2개 존으로 구성됐다. ‘매체에 투영된 용산’은 △용산을 그리다 △용산을 읽다 △용산을 듣다 등으로 세분화 된다. 채민식 작가 단편집 ‘미스터방’, 염상섭 작가의 장편소설 ‘취우(驟雨)’ 등 대한민국 근현대사를 다룬 소설 속 용산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각각의 소설에는 일본군 거주와 해방 등 격변을 겪으며 형성된 해방촌, 기지촌 등 독특한 용산의 생활공간이 담겼다. 이태준 작가의 소설 ‘청춘무성’과 ‘사상의 월야’는 용산역이 배경이다. 소설 속 용산역은 등장인물들이 어디론가 떠나는 출발지 혹은 경유지로 묘사된다. 제3한강교, UN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광진구가 구정 발전에 기여한 유공구민 71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26일 구청 대강당에서 ‘2022년 4분기 구민표창 수여식’을 열어 주민화합과 지역사회 발전에 힘써준 구민들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먼저 1부에서는 13개 부문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선행봉사 ▲지역공동체 발전 및 화합 ▲구민안전진흥 ▲구민편의증진 등 각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한 구민 3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부에서는 ▲기부문화 활성화 ▲독서문화진흥 ▲어르신복지증진 등 각 7개 부문에서 선행을 베푼 구민 36명이 그동안의 노력과 헌신에 대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김경호 구청장은 “남다른 책임감과 봉사 정신으로 광진구의 발전을 위해 애써준 구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구민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온 힘을 다해 항상 소통하며 늘 올바르게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인사말을 끝낸 김 구청장은 “이왕 만난 김에 무엇이든 편하게 말씀 주세요!”라며 구민과의 소통 시간을 이어갔다. 구민들은 안전사고 예방부터 생활 불편까지 여러 가지 주제를 전달했고, 김 구청장은 구민 의견에 공감하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서울 강북구가 심산 김창숙 선생 서거 60주기를 맞아 내년 3월 31일까지 ‘시대에 맞서 싸운 마지막 선비, 심산 김창숙’ 추모 특별전을 근현대사기념관에서 개최한다. 심산 김창숙 선생은 국망의 위기 앞에서 외세와 매국세력에 항쟁한 국권수호운동가다. 일제강점기 시대엔 일본 제국주의와 친일부역자들에 맞서 비타협적 항일투쟁을 전개했으며, 해방 후에는 고령의 나이에 불구하고 불편한 몸을 이끌고 분단·독재세력에 맞서 평화통일과 민주주의를 앞장서 외쳤다. 이번 전시에는 심산김창숙기념관이 소장하고 있는 ‘파리장서운동’과 ‘2차 유림단 의거’ 등 독립운동 관련 자료들을 중심으로 민족문제연구소, 독립기념관, 국가기록원,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등 관련 기관들이 소장하고 있는 다양한 유물과 자료들이 공개된다. 이 외에도 유족들이 보관하고 있던 선생의 친필 편지와 벼루, 인장 등 다수의 귀한 유품들이 처음으로 전시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시대의 불의에 맞서 독립, 민주, 통일이라는 대의를 지키기 위해 온몸으로 싸운 마지막 선비, 심산 김창숙 선생의 일생을 돌이켜볼 수 있는 기회”라며 “오늘날 우리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겨울방학을 맞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창의력과 예술적 안목을 높이는 문화예술프로그램과 원어민 강사와 함께하는 영어특강을 마련했다. 문화예술프로그램으로 총 3개의 강좌를 준비했다. ▲‘초현실주의와 우리 아이 창의력 키우기’ 강좌는 초현실주의 작가의 그림에서 발상의 전환과 창의성을 이해하고 자신의 상상력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시간을 갖는다. 수업은 1월 6일(금) 10시, 13시에 있다. ▲ 1월 13일(금) 10시에는 ‘작가와 함께하는 솜으로 만든 나의 세상’ 강좌가 열린다. 이 수업에서는 다양한 재료를 사용하는 조형미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작가와 함께 실제 작품 전시를 해볼 수 있다. ▲‘가족과 함께하는 아트 경제’ 강좌는 아이와 부모가 함께 그림을 감상하는 법을 배우고, 작품의 구입과 판매 등 작품의 경제적 가치에 대한 안목을 높이는 수업이다. 시간은 1월 7일(토), 14일(토) 10시와 13시로 총 4회 수업이다. 문화예술프로그램은 모두 일원평생학습센터에서 진행되며 수강료는 무료다. 초등학생 4~6학년 대상으로 1회당 30명 정원으로 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