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명실상주 한복입고 즐기는 상주예술축제’가 오는 12월 23일 오후 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상주시 실내체육관(구관)에서 개최된다. 상주명주 한복모델단이 주최하며 경상북도와 상주시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본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하여 위축됐던 상주시 전통문화예술 분야에 단비를 뿌려줄 것으로 기대된다. 전통무용, 민요 및 지역가수의 축하공연이 준비되어 있으며, 한국의 얼을 느낄 수 있는 ‘한복패션쇼’도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신이 내린 목소리 청학동 소녀, 국악트롯 천재소녀 ‘김다현’의 특별공연도 준비되어 있어 매우 풍성한 예술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본 상주예술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상주시 전통문화예술 분야에 활기를 불어넣고, 시민들에게 큰 감동을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입안에서 내리는 달콤한 곶감이야기’를 주제로 ‘2022 상주곶감축제’가 오는 12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상주시실내체육관(신관) 및 상주곶감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3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상주시가 주최하고, 상주곶감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며, 상주곶감발전연합회와 주식회사 티비씨의 후원으로 다채롭게 진행된다. 1일차인 12월 23일에는 식전 행사인 풍물패‧풍년기원제를 시작으로 1부에는 개막식, 2부에는 조항조, 조정민, 나태주 등 14팀이 출연하는 'OBS 대한민국 힐링콘서트'로 개막축하공연을 연다. 2일차인 12월 24일에는 상주곶감발전연합회에서 주최‧주관하는 시민들과 함께하는 '상주곶감가요제' 예선, 지역가수의 문화공연, 곶감 퀴즈쇼, 모자에 달린 곶감먹기 등 무대참여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상주곶감 놀이한마당', 지원이, 안성준, 김용임 등이 무대를 꾸미는 '송년음악회'가 열리고, 부대행사로 외남면 상주곶감공원에서는 '임금님 진상재현행사'와 인형극 및 연극 공연이 오후 1시부터 진행된다. 마지막 날인 12월 25일에는 시민들과 함께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시흥시가 지난 17일 시흥시가족센터 어울림문화홀에서 연말을 맞아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정과 온정을 나누고자 아동 의류, 신발, 장난감 등을 무료로 나누는 따뜻한 행사를 펼쳤다.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정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열린 온정 나눔 행사는 관내 아동복 업체 및 배곧 해솔 초등학교 학부모회‧운영위원회가 마련한 후원물품을 시흥시1%복지재단을 통해 전달함으로써, 시흥시 외국인주민과와 시흥시가족센터가 이날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100여 가구 이상의 많은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정이 방문해 열기가 뜨거웠다. 그중 한 다문화가정은 “경제적으로 생활이 어려워 아이들에게 주위 사람들이 준 옷을 입혀서 미안한 마음이 컸는데, 이번 나눔으로 아이에게 새 옷을 입혀줄 수 있게 돼 정말 기쁘고 감사하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아울러, 시흥시 다문화‧외국인 주민협의체 ‘시사우(시흥에 사는 우리들 주민협의체)’ 위원들이 물품 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해 외국인 주민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하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아이누리(공립형)지역아동센터는 지난 18일 시흥시체육관에서 센터 이용자 및 가족, 봉사자, 후원자 등 총 100여 명과 함께 ‘으라차차 온가족 운동회’를 진행했다. 정왕어울림센터에 있는 공립형 시설인 아이누리 지역아동센터는 다문화, 외국인 자녀가 밀집된 정왕동 지역 특성을 고려해 다문화 특화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센터의 주 이용자인 다문화 및 외국인 가정 아동의 가족이 모두 참여해 화합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운동회 1부는 후원자에게 감사함을 전하기 위한 아동들의 퍼포먼스와 표창장 전달이 이어졌고, 2부는 모양판 뒤집기, 타이어 줄다리기, 태산봉 넘기, 풍선 터트리기, 사탕 따먹기, 훌라후프 돌리기, 계주 달리기 등 남녀노소가 하나 돼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한바탕 즐거운 시간이 펼쳐졌다. 이날 가장 많은 가족이 참석해 상품을 받은 이용자 아동 어머니는 “한국에서 결혼하고 10년간 아이를 키워오면서 온가족이 참석해 웃고 떠든 게 처음인 것 같다. 행복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만들어 주셔서 고맙다”고 전했다. 한편, 2022년 이용 아동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양천구 목동의 ‘나말’이라는 지명을 아시나요? ‘목동의 남쪽 가운데, 용왕산 서쪽에 있었던 마을’로 내목동이라고도 불렸던 이곳은 1970년부터 거주해온 주민 문모 씨에 따르면 당시 주변에 논, 밭, 산밖에 없어 비만 오면 침수가 잘 됐다고 한다. 그래서 목동 주민들 사이에는 “마누라 없이는 살아도 장화 없이는 못 산다”라는 익살맞은 속담까지 생겼다. 현재 목3동 보건지소가 있는 곳까지를 ‘윗나말’, 농협까지를 ‘아랫나말’이라고 불렸을 정도로 정겨운 지명인 ‘나말’은 90년대 목3동 어르신시설 이름인 ‘나말노인정’에 안착해 지금까지 사용될 정도로 구민 곁을 오래도록 지켜왔다. 양천현 전체에서도 가장 컸던 마을인 ‘은행정’은 신정산 동북쪽에 위치, 마을에 은행나무 정자가 있었다 하여 이름 붙여졌다. 신정동 주민에 따르면 은행정은 드넓고 비옥한 논이 있어 유독 살기 좋아 150여 가구가 살 정도로 매우 복작복작한 마을이었다고 한다. 당시 인근 다른 마을 인구가 10~20가구 정도였던 것에 비하면 상당히 큰 규모였음을 짐작할 수 있다. 양천구는 구민이 직접 수집한 역사적 기록물을 스토리텔링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매서운 겨울의 추위를 녹여줄 정열적이고 화려한 탱고 음악과 춤의 대향연이 중랑구에서 펼쳐진다. 중랑구는 오는 22일 저녁 7시 30분, 중랑구청 대강당에서 중랑문화재단이 주최하는 ‘탱고 카니발’ 공연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탱고 카니발’은 크리스마스와 연말 시즌을 겨냥해 연인이나 가족, 친구 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기획됐다. 이번 공연에서는 탱고 음악의 거장인 아스토르 피아졸라의 ‘리베르탱고’, ‘망각’, ‘거리의 탱고’와 영화 '여인의 향기'에 삽입돼 널리 알려진 카를로스 가르델의 ‘포르 우나 카베사’를 만날 수 있다. 또 ‘크리스마스 메들리’도 마련돼 있어 연말의 분위기를 한층 더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 연주진에도 관객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 탱고의 꽃이라 불리는 반도네온 악기의 대표적 연주자인 고상지뿐만 아니라 기타리스트 김진택, 피아니스트 송영민, 첼리스트 장우리, 베이시스트 이시현, 클라리네티스트 장영광 등 국내 최정상급의 연주진이 관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더불어 탱고 마스터 김동우와 정승희의 특별 무대가 공연을 더욱 풍성하게 할 전망이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충주시립택견단은 2022년 12월 26일 저녁 7시30분 충주시문화회관에서 새로움을 향한 ‘펀한’ 택견공연 ‘First Step’을 선보인다. 지난 2011년 창단해 지금까지 수많은 국내외 공연을 펼쳐오고 있는 충주시립택견단의 올해 송년기획공연 ‘First Step’은 모두 6개 대목으로 구성됐다. 제1막 ‘드러 내다’는 우리 민족 난생설화를 모티브로 택견꾼이 태어나고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려내고 제2막 ‘소리 내다’는 다듬이질 소리와 택견이 유일하게 다루는 무기 ‘육모’가 부딪히는 소리가 어우러진다. 제3막 ‘결착 내다’는 도망간 포로를 붙잡기 위해 혈투를 벌이는 고구려와 신라의 군사, 이들에게서 벗어나려는 백제 군사의 처절한 싸움이 펼쳐진다. 제4막 ‘길을 내다’는 한 여인과 그 여인을 지키려는 사내, 이들을 잡으려는 6명의 자객들이 극단적 조명 아래에서 벌이는 싸움이 제5막 ‘지켜 내다’는 전투를 앞둔 장군과 장군을 호위하는 8인의 군사가 팔괘진을 통해 택견 기술이 모두 모여 있는 ‘본때뵈기’를 선보인다. 제6막 ‘신명 내다’는 우리 전통 장단과 가락을 곁들인 택견연희판으로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제천시보육연구회는 지난 16일 기적의 도서관 다섯 나무극장에서 그림자 인형극 ‘재주 많은 다섯 친구들’을 185명에게 공연했다. 이 인형극은 제천시보육연구회 소속 9명이 동화선정부터 더빙녹음, 음향까지 모두 직접 제작해 기적의 도서관의 협조를 받아 마련한 것으로, 총 12개 어린이집, 185명의 영유아가 관람했다. 아이들은 “재미있었어요”“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또 봤으면 좋겠어요”라고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제작에 참여한 회원들은 “아이들이 행복하게 웃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제작하며 고생한 기억들이 한순간에 사라지고, 오히려 공연을 보여줄 수 있어서 고마움을 느꼈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보육연구회는 “아이들이 행복한 미래를 위한”이란 슬로건 아래 지난 11월 1일에 발족한 연구단체로, 앞으로도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진행할 방침이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제천문화재단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이 개관 이후 약 9개월만에 누적 방문객 10만명을 돌파했다. 일상 속 생활문화와 지역문화공동체 형성을 위해 지난 3월 25일 문을 연 ‘산책’은 지역 복합문화공간으로‘토요일에 산책가자!’슬로건 아래 시민들에게 폭넓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달 15일 기준 누적 방문객 수는 10만 1천여명으로 개관 한 달여 만에 누적 방문객 1만명을 돌파한 이후 하루 평균 420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으며, 센터 내 동아리실 대관 570여건, 도서 신규 회원증 발급 970여개, 2만1천200여권의 도서 대출이 이뤄졌다. 주 이용객은 관내 생활문화 동호회 단체, 지역 유치원·어린이집 단체 입장객, 영유아·초등학교 저학년 자녀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 청소년과 취업준비생 등 다양한 연령대, 계층이라고 추정된다. 한편 지하 1층~지상 4층, 2천570㎡ 규모의‘산책’은 1층 산책광장·다함께 돌봄센터, 2층 동아리실(5실), 3층 어린이열람실·그림책방, 4층 일반열람실, 건물 옥상은‘산책정원’등으로 운영 중이며, 시민 밀착형 문화시설로 운영되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제천시는 60대 이상 시민 대상『자서전 쓰기 교실』을 운영, 수강생 4명의 자서전을 출간하고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이 교실은 지난 9월 1일부터 11월 3일까지 10강으로 진행됐고, 편집 과정을 거쳐 지난 15일 △이 지구에 초대된 의미(김미림), △인생의 69페이지(김순실), △살며 이야기하며(오연채), △고난을 디딤돌삼아(유영미) 총 4책이 출간됐다. 한 수강생은 “끈기가 없어 몇 시간씩 강의를 듣지 못하는 성격인데 강의가 재미있어 완강했다”며 “특히 강의를 들으며 자서전을 쓰는데도 자신감을 갖게 됐다. 글재간이 없는 제가 이렇게 자서전을 내게 되어 꿈만 같고 가슴이 벅차다.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상천 시립도서관장은“한정된 시간 안에 60여 년 세월을 풀어내기 무척 어려웠을 텐데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멋진 자서전을 완성한 수강생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들 삶에 의미 있는 자취를 남기는 제천시립도서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신종철)은 시간이 지나 절판되거나 자료 부족으로 쉽게 만나볼 수 없는 우리 만화계의 명작을 발굴ㆍ복원하는 ‘한국만화걸작선’ 30번째 작품 '두통이 만세'(박기준 작가)와 31번째 작품 '심술 1000단 심똘이'(이정문 작가)를 복간했다. ‘한국만화걸작선’의 30번째 복간 작품 '두통이 만세'는 어려웠던 시기 두통이와 두통이 친구들의 우정, 가족 간의 사랑을 다룬 가족만화이다. 서정적인 일상의 이야기에 유쾌한 해학과 풍자를 담아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다양한 독자들에게 사랑을 받은 작품이다. 두통이의 아버지 박기준 화백은 “지금까지 가장 아끼고 즐겨 그린 캐릭터인 두통이가 다시 세상에 선보이게 되어 감회가 깊다. 오랫동안 헤어졌던 이산가족들을 다시 만난 듯 가슴 설레인다.”라며 “어린 시절을 회상하고 추억하며 다독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뜨거운 소회를 밝혔다. 31번째 복간 작품 '심술 1000단 심똘이'는 최고의 심술쟁이를 가려내는 ‘세계 심술 대회’에 참가하기까지의 심똘이의 모험을 그린 명랑만화로 심똘이의 재기발랄한 심술은 지금도 독자들의 감탄을 자아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원자력안전위원회는 12월 19일 서울(포시즌스호텔)에서 프랑스 원자력안전청(ASN)과 양자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는 임승철 원안위 사무처장과 장 뤽 라숌(Jean-Luc Lachaume) 프랑스 원자력안전청 상임위원이 수석대표로 참석할 예정이며, 양자회의에 앞서 유국희 원안위 위원장과 장 뤽 라숌 위원간 면담을 통해 향후협력 분야 및 국제 주요이슈에 대한 의견 교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원안위와 프랑스 원자력안전청은 2012년 10월 원자력안전 및 방사선방호 안전규제 분야의 정보교환 및 협력을 위한 약정을 체결했으며, 원안위 고리 지역사무소와 프랑스 원자력안전청 보르도(Bordeaux) 지역사무소간 검사참관을 위한 교환방문 등 협력을 계속해오고 있다. 이번 회의는 지난 9월 양 기관간 협력약정 연장(2022년~2027년) 체결 이후 첫 번째 협력활동으로, 양 기관은 방사성폐기물 안전규제 현황, 프랑스 원전 내 응력부식현상, 소형모듈형원자로 안전규제 등 원자력안전 관련 주요 현안과 규제경험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분야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12월 20일에는 경주 중저준위방사성폐기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박일준 2차관은 12월 19일 세종청사 인근에 위치한 솔비타 어린이집에서 유아 어린이, 보육 교직원 등 2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전기안전 뮤지컬 공연 행사를 열고, 성탄기념 선물을 전달했다. 이번 공연은 이태원 사고(10.29일) 이후, 안전에 대한 관심과 경각심이 고조되어, 어릴 때부터 쉽고 재미있게 안전교육을 할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산업부 주관으로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전기안전 뮤지컬 공연을 마련했다. 「전기안전 미리 함께해 두다!」라는 이름으로 펼쳐진 이날 공연은‘EBS 두다다쿵’주인공들과 함께 노래와 율동으로 어린이 전기사고의 80%를 차지하는 전기안전 5대 주의사항*을 알기 쉽게 풀어냈다. 뮤지컬 공연을 마친 뒤,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전기안전 O·X 퀴즈를 풀었고, 박일준 차관은 공연을 참관한 아이들에게 성탄절 선물을 나누어 주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날 뮤지컬 연기를 펼친 「유니버셜 안전예술단*」은 공기업인 전기안전공사 소속직원으로, 공연을 위한 연출자, 연기자 및 스태프 등 모든 단원(총 16명)이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되어 더욱 의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영화·드라마 로케이션 유치·지원사업이 제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화·드라마 로케이션 유치·지원사업은 타 지역 영화·드라마 제작사의 촬영을 제주로 유치하기 위해 인센티브 지원과 촬영지 섭외 및 행정지원 등을 하는 사업이다. 2018년 이후 올해까지 총 614편의 영화·드라마·광고 등에 대한 지원이 있었으며 올해에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산꾼도시 여자들’ 등 130여 편에 대한 지원이 이뤄졌다. 특히 지난해 8월부터 올해 4월까지 제주실내영상스튜디오 등 제주지역에서 촬영한 김남길 주연 올로케이션 드라마 ‘아일랜드’의 경우 제주지역 촬영 시 스태프 120여명이 입도해 20억 원 이상을 소비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올해 12월에는 박훈정 감독, 차승원 주연의 영화 ‘폭군’ 촬영 유치에 성공해 제주실내영상스튜디오에서 4개월간의 촬영이 예정되어 있으며, 그에 따른 도내 소비 금액도 8억 원 이상이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오성율 제주도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은 “이번 사업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경산시새마을회는 17일 대구한의대학교 기린체육관에서 한 해 동안 새마을운동 추진 성과를 평가하고 새마을지도자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한 '2022 경산시 새마을지도자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시장, 의장, 시의원, 새마을지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읍면동별 입장식을 시작으로 2022년도 성과 보고, 유공자 시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시상을 통해 박두례 새마을문고경산시지부 감사가 새마을대상을, 김진태 남산면협의회장이 경상북도지사 표창을 받는 등 총 73명의 새마을운동 유공자들이 각종 기관 표창을 받았다. 또한 읍면동 새마을종합평가에서는 와촌면 새마을회가 대상을 차지했다. 조현일 시장은 "올해도 녹색 조끼의 힘을 보여준 새마을지도자들께 감사드리며, 이 대회가 새마을회원들의 재도약하는 자리가 되어 앞으로도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