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6일 학년 전환기 자기개발이 필요한 중3 학생들을 위해 꿈‧끼 탐색주간 ‘찾아가는 진로콘서트’를 운영했다. 이번 찾아가는 진로콘서트는 쌍용중학교와 환서중학교 3학년 학생‧교사 634명을 대상으로 펼쳐졌다. 천안시와 협력으로 진행되는 진로콘서트는 기말고사를 마친 중3 학생들의 학업 공백을 최소화하고 다양한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천안시립무용단이 문화공연을 제공했다. 문화공연 후에는 전문 무용수와의 교류 활동을 비롯해 무용단의 작품을 배우고 체험하며 자신의 꿈과 재능을 탐색하는 시간을 제공했다. 윤여숭 태조산청소년수련관장은 “학년 전환기의 중3 청소년들이 진로콘서트를 통해 자신의 꿈과 재능을 발견하는 진로탐색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관련 문의는 태조산청소년수련관 진로체험지원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천안시가 16일부터 석오이동녕기념관에서 석오 이동녕 선생이 서거하기 전에 살던 중국 충칭시 치장구의 옛 거주지 모형을 전시한다. 이동녕 선생은 천안에서 태어나 대한민국 임시의정원 초대의장, 임시정부 주석으로 활약한 독립운동가로 중국 충칭시 치장구에서 1940년 서거했다. 중국 충칭시 치장구의 치장허(綦江河) 강변에 위치한 거주지는 도시 재개발로 사라질 위기에 처했으나, 치장구가 2013년 7월 5일 문물보호단위(문화재)로 공포해 보존되고 있다. 이동녕 선생이 태어난 천안의 생가지는 1989년 4월 20일 충청남도 지방문화재로 지정됐다. 앞서 천안시는 지난 1일 범시민 추진위원회를 출범하고 석오 이동녕 선생의 서훈 상향에 나섰다. 정부는 이동녕 선생의 공훈을 기려 지난 1962년 건국훈장 대통령장(2급)을 추서했으나, 공적에 비해 훈격이 낮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왔다. 이에 추진위원회는 이동녕 선생의 서훈을 건국훈장 대통령장(2급)에서 대한민국장(1급)으로 상향하기 위해 공적 홍보와 서명운동을 추진하고 추가 공적을 발굴해 보훈처에 공적조서를 심의받을 예정이다. 나시환 사적관리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국악의 고장 충북 영동군이 아름다운 국악의 향기를 전하며 임인년 한해를 마무리한다. 19일 군에 따르면 난계국악단 제 67회 정기공연인 송년음악회를 오는 22일 오후 7시 영동군 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송년음악회는 영동군이 주최, 주관하며 난계 박연선생의 고장에서 우리 음악을 활성화함으로써 군민에게 국악을 통한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하는 품격있고 수준 높은 국악 공연으로 잘 알려져 있다. 코로나19로 일상이 일부 제한된 시기, 코로나블루를 해소하고 국악의 본향 영동군 이미지 제고와 국악의 대중화 계기 마련을 위해 마련됐다. 영동군 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펼쳐지는 이번 송년음악회는 별도의 입장권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공연을 관람할수 있다. 공연에는 난계국악단원이 출연하여 다양한 국악 공연을 선보이며 화려한 출연진과 함께 국악의 멋과 진수를 선보인다. 소리꾼 지현아(난계국악단원)의 사회로 진행되며 국악인 박애리의 국악가요 월하명인, 여명 등을 선보이며 가야금협주 이수은, 탭댄스 박용갑·이연호·손윤·김규리, 국악밴드 억스(AUX)밴드 등이 출연한다. 흥겨운 국악선율과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2022년 종교문화여행 치유순례 프로그램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종교명사 초청 힐링 토크콘서트 세 번째 '마음:溫''이 오는 23일 오후 7시 양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사업은 통도사(템플스테이) 주관으로 진행되며 불교계뿐만 아니라 타 종교를 아우른 종교문화 프로그램으로 종교계의 명사들을 초청하여 현대사회 시민들이 가지고 있는 걱정과 고민을 해결하는 행사다. 앞서 지난 10월 문광스님이 초대강연자로 ‘힘빼고 사는 삶’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고, 11월에는 성진스님과 하성용 신부님을 초청해 ‘현대인의 근심과 걱정’에 대한 강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마음의 위안을 제공했다. 이번 12월은 마지막 콘서트로 서울대 종교학과 성해영 교수와 한겨레신문 종교전문기자인 조현 기자를 초청해 ‘한국종교의 미래와 힐링’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현대인에게 심리적 치유와 힐링의 필요성을 재조명하고 다양한 사례를 통해 종교의 경계를 넘나드는 힐링의 의미와 움직임, 명상을 통한 진정한 치유에 대한 대담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관심 있는 누구나 선착순으로 입장 가능하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거제시 드림스타트에서는 지난 17일, 사례관리 아동 및 가족 60여명을 대상자로 둔덕시골 농촌체험센터에서 김장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가족에게 우리나라 고유문화인 김장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김치의 소중함을 느끼고 가족 간 유대감 강화 및 아동의 정서발달에 도움 주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은 발효음식 역사와 김치 레시피에 대해 알아보고 절인 배추에 직접 양념을 버무려보며 김장을 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에 참여한 한 아동은 “매일 먹던 김치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알게 되어 신기하고 재미있었다”며“직접 만든 김치를 보니 너무 뿌듯하고 엄마와 함께 만든 거라 더 맛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서미경 아동돌봄과장은“이번 김장체험을 통해 가족이 한층 더 가까워지는 유익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아이들이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거제시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와 보건·복지·교육·보육 등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기타 문의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거제시립도서관은 관내 독서동아리 회원 및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독서동아리 활동가 양성 교육을 지난 17일 개최했다. 하청면 복합청사에서 진행된 이번 특강은 '처음 시작하는 독서동아리' '독서교육 어떻게 할까?' 등을 집필한 김은하 작가를 초청하여 독서동아리 운영법 및 활동가 양성에 관한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김은하 작가는 이날 강연을 통하여 독서동아리의 지속 및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사회적 독서의 개념과 의미를 짚어보고 질문 작성 및 토론 실습 시간을 통해 참가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관내 독서동아리 활성화를 위하여 거제시에서는 △독서동아리 등록제 운영 △활동 공간 제공 △활동 도서 지원 △역량 강화 교육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거제시 평생교육과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독서 문화 확산 및 독서동아리 활성화를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산청 청소년 관악합주단은 지난 16일 오후 신안초등학교 솔빛관에서 ‘제4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3년 만에 열리는 이번 정기연주회에서 단원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선보였다. 공연은 최상호 지휘자의 지휘에 맞춰 학생오케스라 페스티벌 지역부문 금상수상곡 ‘Invicta Overture’, 관악경연대회 특별부 최우수상 ‘율포 행진곡’, 영화 OST, 크리스마스 캐럴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특히 관악 선율이 이어지면서 연주회를 찾은 관람객과 지역주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하면 음악으로 하나 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권순경 단장은 “이번 연주회를 위해 열성적으로 지도해주 선생님들과 비지땀을 흘리며 연습해 온 단원들의 노력과 마음이 관객들에게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재능 있는 학생들을 적극 발굴·지원해 지역 문화예술 체험과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 청소년 관악합주단은 산청 청소년들의 특기와 적성을 개발하고 건전한 가치관을 함양해 올바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재)산청군향토장학회의 후원으로 창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재)용인문화재단은 지난 8월부터 추진한 ‘문화살롱y’를 지난 18일 성료했다고 밝혔다. ‘문화살롱y’는 지역의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용인문화재단의 문화도시 사업 중 하나로, 시민들로 구성된 커뮤니티 디자이너들이 자신의 취향과 관심사를 기반으로 소셜살롱을 운영하며 새로운 시민들과 커뮤니티를 구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시민들이 진행하고 참여하는 10개의 ‘커뮤니티 살롱’과 문화도시 시민 활동가들의 역량 강화와 네트워킹을 위한 5개의 ‘활동가 살롱’으로 운영됐다. 살롱에 참여했던 한 시민은 “문화살롱y에 참여하면서 용인시 문화도시 사업을 처음 알게 됐다. 용인에서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것을 보며 용인에 사는 것이 자랑스러워졌다.”라고 말했다. 용인문화재단은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지역의 공동체를 촉진할 ‘커뮤니티 디자이너’를 지속 양성하고, 다양한 취향이 존중되는 커뮤니티를 통해 용인 시민들이 문화적으로 보다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2023년에도 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김해시는 지난 16일 롯데시네마 부원점에서 사회복지사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해시 사회복지사의 밤 ‘우리는 복지 한가족’행사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김해시가 주최하고 김해시사회복지사협회가 주관해 한해 동안 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한 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사기 진작과 복지 네트워크를 견고하게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홍태용 시장과 시의원, 김해시사회복지사협회장을 비롯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등 25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1·2부로 나눠 1부에서는 12명의 사회복지시설 유공자 시상이 이뤄졌고 2부에서는 영화 관람으로 휴식의 시간을 제공했다. 홍 시장은 “지역 복지 최일선에서 수고를 아끼지 않는 많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복지인으로서 자긍심과 긍지를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앞으로도 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해시는 사회복지사 처우 개선을 위해 ▲보수교육비 지원 ▲상해보험 및 보증보험료 지원 ▲힐링워크숍 개최 ▲다양한 수당 지급 등을 하고 있으며 매년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행사를 마련해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김해시는 지난 16일 '2022 김해 경제인의 밤'행사가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 대연회장에서 경제인, 내·외귀빈 150여명이 참석하여 감동과 열기가 감도는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김해시는 올해 들어 3조 912억원의 투자유치와 6,503명의 고용창출로 역대 한 해 최고 실적을 달성했으며, 김해시투자유치자문단 출범, 제22회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우수상 수상, 제17회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 지원우수단체 분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제26회 경남중소기업대상 도내 최다 선정 등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일자리 창출, 산업구조 고도화, 미래먹거리 신산업 발굴, 대규모 투자유치 협약 체결, 골목상권 강화 등 지역 경제 활성화 및 100년 먹거리 준비에 온 힘을 쏟을 예정이다. 이 날의 행사는 이러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둔 경제인과 내·외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김민희 아나운서의 사회로 앙상블 원잇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우리 함께 김해 경제를 밝히자”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뒤돌아보고 다가오는 신년을 맞이하여 새로운 희망을 다짐하는 자리로 글로벌 경제위축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김해시는 자매결연 30주년을 기념하여 국제 교류도시와의 우호 협력 증진을 위해 지난 17일 일본 무나카타시와 청소년 온라인 교류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류는 공간적 제약이 없는 실시간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김해시청 소회의실과 무나카타시청 회의실에서 각각 진행됐으며, 김해시의 국제 교류도시 청소년들 간의 온라인 교류 사업은 이번이 처음이다. 교류에 참가한 10명의 김해시 청소년들은 일본어를 구사할 수 있거나 일본 문화에 관심이 있는 중․고등학교 학생들로 무나카타시의 또래 청소년들과 함께 일상생활, 문화 소개, 좋아하는 음악 및 음식 등 다양한 주제로 소통했으며, 자기소개, 도시 소개, 단체 게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체험하고 교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율하고 학생 한명은 “이번 온라인 교류를 참가하여 일본 친구들과 소통하며 2시간이 짧게 느껴질 정도로 즐거운 시간이었고, 기회가 된다면 무나카타시에 꼭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해시와 무나카타시는 1992년 자매결연을 맺고 30년 동안 스포츠, 미술, 문화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김해시는 지난 17일 김해시청 대회의실에서 제19회 김해청소년동아리발표회 모여락(樂)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 해 동안 동아리 활동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동아리 시상을 통해 청소년 시기의 다양한 활동을 격려하는 이번 행사는 2022 김해시 청소년 어울림마당(총6회) 마지막 행사로 여성가족부, 경상남도, 김해시가 주최하고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이 후원하며, 김해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했다. 발표회는 최민재 마술사의 식전공연과 시장님의 인사말씀을 시작으로 만화제작, 환경, 아트에세이, 미디어제작 활동을 하는 비공연 동아리 발표와 치어리딩, 벨리댄스, K팝 커버댄스, 밴드 동아리 발표로 이루어졌으며 김해청소년문화의집 국악동아리의 축하공연과 이번 축제를 기획한 대학생서포터즈, 축제 사회를 맡은 청소년운영위원회의 활동 발표가 더해져 청소년들의 다양한 활동이 소개됐다. 청소년과 청소년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심사에 따라 김해시장상과 김해청소년문화의집 관장상이 수여됐으며, 김해시장상에는 대상 써니텐(초등 연합 치어리딩), 최우수 빅토리J(장유중 치어리딩), 우수 블랙단벨리댄스(연합), 대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영주시 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7일 다목적홀에서 청소년과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회 송년 발표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올 한 해를 마무리하며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동아리, 문화예술 프로그램 참여자, 시설 이용 청소년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 일 년 동안 진행된 프로그램으로 배운 실력을 뽐내고 서로 축하하며 격려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올해 열한 번째로 열린 이번 발표회에서는 특기 개발 프로그램으로 두드림과 기타연주, 국악 프로그램으로 가야금, 해금, 피리, 소금, 대금연주, 국악관현악단 협주와 노래, 플루트 연주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돼 참여한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물했다. 강매영 아동청소년과장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을 통해 소질을 계발하고 잠재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영주시가 주최하고,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영주지회가 주관한 ‘2022년 영주시 송년 음악회’가 지난 18일, 시민회관에서 개최됐다. 올 한해,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새로운 희망을 전달하고자 개최된 이번 음악회는 예총 소속 8명의 가수 등 예술인들이 직접 준비한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초청가수 ‘더마운틴 밴드’는 객석을 찾은 시민들이 한겨울 추위를 잊게 만드는 뜨거운 락음악을 선보이며 일요일 밤을 축제의 장으로 변모시켰다. 무대에 오른 가수들의 트로트,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색소포니스트 조정화의 흥겨운 연주까지, 풍성한 볼거리가 넘쳐났던 이번 공연은 따뜻한 희망과 격려의 메시지를 시민들에게 전달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행사에 참석한 배진태 문화복지국장은 “연말을 맞아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매서운 추위를 잊게 만든 다채롭고 따뜻한 공연을 준비해주신 예총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이번 공연을 계기로 다가오는 새해에는 모든 시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영주시가 주최하고 영주문화원이 주관한 ‘영주 근·현대 기록물 수집 및 자료정리에 따른 보고회’가 19일 오후 2시 영주 시민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영주 근‧현대기록물수집사업은 영주의 변천과 생활상 그리고 지역의 정신이 담긴 민간기록물을 수집 보존하기 위한 사업으로 2020년 ‘영주형 문화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돼 현재까지 기증자 1000여 명에 수집자료는 6만여 점에 달한다. 수집 기록물 중 ‘순흥면 읍내3리 송계 운영기록’과 ‘유신벼다수확과제장’으로 각각 2021년 제4회 근현대기록물공모전 우수상, 2022년 제5회 근현대기록물 공모전 대상을 수상하며 사업의 가치를 입증했다. 이번 보고회는 기록물 기증자와 문화원 회원들이 참석해 근현대기록물수집사업 경과보고, 국가기록원 이정연 교수 특강(현대기록물의 이해 및 지역기록물의 가치와 활용)과 함께 그간 시민들이 기증한 6만여 점의 근현대 기록물들이 안전하게 보존 및 관리되고 있는 과정 전시가 진행됐다. 권영창 영주근현대기록관건립추진위원장은 “근‧현대기록물 수집사업은 시민의 기억과 경험, 다양한 기록물을 지역공동체의 문화자산으로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