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부산시는 오늘(16일) 시 공식 유튜브 채널인 ‘부산튜브’에 ‘제3회 부산시 유튜브 콘텐츠 공모전’ 수상작 4편(대상·최우수상·우수상2)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제3회 부산시 유튜브 콘텐츠 공모전’은 지난 8월 16일부터 10월 28일까지 ‘이게 찐 부산바이브(VIBE)다’를 주제로 부산사람의 자부심이 되며 부산만의 정체성을 나타내는 영상을 발굴·소개하기 위해 진행됐다. 시는 예비심사와 전문가 심사 등을 거쳐 공모작 중 대상 1편, 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에서 대상으로 선정된 작품은 ▲'부산에 빠져드는 딱 3분 [부산여행편]'(김민수)으로, 쉬운 내레이션과 돋보이는 영상기법을 활용, 부산의 아름다운 모습을 창의적으로 표현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작품은 ▲'오늘, 우리는 부산에 산다'(정가을 외 1인)로, 부산에 대한 부산사람과 외국인의 인터뷰를 중심으로 제작돼 부산에 대한 진심을 느껴볼 수 있다. 우수상으로 선정된 작품은 부산의 특징을 자작곡으로 친근하게 소개한 ▲'부산 바이브'(이창훈)와 부산의 먹거리·볼거리를 체험 중심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사단법인 성동구자원봉사센터가 지난 8일 ‘2022 성동 자원봉사 시상식’을 개최했다. (사)성동구자원봉사센터에서는 '자원봉사기본법'에 따라 ‘자원봉사자의 날’로 지정되어 있는 매년 12월 5일을 전후로 지역사회에 나눔으로 기여한 우수 봉사자 및 자원봉사단체・기업을 대상으로 시상식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시상식은 (사)성동구자원봉사센터의 이사인 디노체컨벤션 노민성 대표의 후원으로 200명의 수상자와 축하객이 함께 모여 치러졌다. 시상식은 '성동구 자원봉사 지원 조례'에 따라 누적 시간을 기준으로 하여 봉사왕(3,000시간 이상) 2명, 금장(2,000시간 이상) 36명, 은장(1,000시간 이상) 36명, 동장(300시간 이상) 71명 등 총 116명이 우수 봉사자로 선정됐으며, 관내 추천을 통해 우수 자원봉사단체 4곳, 우수 자원봉사수요처 2곳, 우수기업 2곳이 우수 자원봉사단체 부문으로 선정되어 인증서와 표창패를 받았다. 이날 봉사왕 중 1명으로 선정된 정순식 님은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것만으로도 큰 행복과 기쁨을 느꼈는데, 이렇게 봉사왕으로 선정되기까지 하니 자원봉사 하는 자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지난 7일 구청 3층 대강당에서 지역사회혁신계획 추진 관계자 및 주민 120여 명과 함께 '2022년 협치성동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매년 개최되는 협치성동 성과공유회는 한 해 동안의 지역사회혁신계획 실행사업 성과를 민관이 함께 공유하고 격려하며 협치 활성화를 위한 경험과 정보를 나누고자 성동구협치회의가 주관하여 기획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2022년 협치 실행의제 9개 중 ▲성동 주민스튜디오 ▲작은도서관 활성화 ▲리폼&업사이클 마을 목공방 ▲탄소중립을 위한 쓰레기 재자원화 커피박 업사이클링 사업 등에 대한 우수사례 발표와 사업추진 유공자 표창 시상식, 축하공연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성동구는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목표로, 지역에서 민관협치 추진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지역사회 주민들이 참여하여 지역의제 공론화 및 숙의 공론 과정을 통해 지역사회에 필요한 다양한 의제들을 발굴한 후 여러 행정부서와 민간주체가 협업을 통해 함께 실행해 나가면서 협치의 가치를 계속해서 이어가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최근 우리 구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ESG 자체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부산의 새로운 도시브랜드를 위해 시민참여단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부산시는 오는 17일, 오전 9시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부산 도시브랜드 시민참여단'상상더하기+ 발족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 도시브랜드 시민참여단인 ‘상상더하기+’는 향후 부산의 대내외적 얼굴이 될 부산의 새로운 도시브랜드에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구성됐다. 340만 부산시민을 대표해 10대부터 70대까지 각계각층의 부산시민 340명으로 구성됐다. ‘상상더하기+’라는 명칭은 시민들을 대표하여 수만 가지의 부산 도시브랜드에 대한 상상력을 더해나가겠다는 취지로 붙여졌다. 이날 발족식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부산 도시브랜드 총괄 디자이너로 활동 중인 나 건 홍익대 국제디자인전문대학원 원장과 도시브랜드 총괄 디렉터인 황부영 브랜다임파트너스 대표, 시민참여단 340여 명 등이 참여한다. 발족식은 ▲인사말에 이어 ▲시민참여단 선서식 및 위촉식 ▲도시브랜드 전문가 강연 ▲시민참여단 활동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시민참여단 역할과 앞으로의 활동 계획을 공유할 뿐 아니라, 시민참여단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부산시는 제17회 부산불꽃축제(주제: 불꽃으로 부산을 노래하는 감동의 하모니 ‘부산 하모니’)와 연계해 광안리해수욕장 일원에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원 홍보존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존은 불꽃축제를 계기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고,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며 연말 분위기를 느끼고 싶은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미리 만나보는 '2030부산엑스포 x 크리스마스'라는 주제로 마련되며, 부산불꽃축제가 열리는 날인 12월 17일 오전 11시부터 저녁 7시까지 운영된다. 홍보존에는 홍보부스, 엑스포 부기 포토존 등이 설치되며,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 영상도 송출될 예정이다. 또한, 홍보부스 주변에는 분홍빛이 감도는 전구와 트리를 장식해 포토존 역할을 하며 시민들의 일상 회복을 따뜻하게 맞을 예정이다. 특히, 이번 홍보존에 상영되는 홍보 영상은 지난 11월 29일 프랑스 파리에서 진행된 대한민국의 제171차 국제박람회기구(BIE) 유치후보국 제3차 경쟁 프레젠테이션(PT) 영상과 국립부산과학관 '2030부산세계박람회 특별기획전' 미디어 전시에서 미래세대들에게 좋은 반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서울 중구 곳곳에서 풍성한 크리스마스 특강이 열려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에 대한 설렘을 더하고 있다. 신당누리센터에서 13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되는 크리스마스 1일 특강은 ▲종이접기&클레이로 크리스마스트리 만들기 ▲손바느질로 눈사람 크로스백 만들기 ▲천연아로마 향수/립밤 만들기 ▲무알콜 티뱅쇼 만들기 ▲캘리그라피 크리스마스카드 만들기 등 계절의 분위기를 한껏 맛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지난 15일 이로움센터에서는 초등 저학년 15명이 참여한‘호두까기 인형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파티’가 열렸다. 발레 공연으로 유명한 ‘호두까기 인형’을 영상으로 만나보고 등장인물이 되어 호두까기 인형을 구하는 임무를 수행해 보았다. 마지막으로 초등밴드‘송어게인’의 깜짝 공연을 감상하며 크리스마스 파티를 즐겼다. 각 동 주민센터에서도 크리스마스 소품 만들기 행사가 진행됐다. 소공동에서는 15일‘우리가족 크리스마스트리 만들기’강좌가 열려 가족 20팀이 함께 크리스마스 트리를 꾸미면서 추억을 쌓았다. 15일에는 신당5동에서, 16일에는 명동에서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가 개최했다. 다산동에서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고양특례시가 ‘스탬프할 고양’ 이벤트를 출시했다. 스탬프할 고양은 고양시 관광명소 주변 음식점과 카페를 연계한 스탬프투어 이벤트이다. 이벤트는 2023년 1월까지 한시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며 기념품이 소진되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이벤트는 앱스토어에서 ‘축제스탬프투어’를 다운받은 뒤 ‘스탬프할 고양’을 선택하면 참가할 수 있다. 스탬프 5개를 모아 정발산역 2번 출구에 있는 고양관광정보센터로 오면 가와지볍씨 쌀(700g)을 선물 받을 수 있다. 스탬프는 고양시 주요 관광명소인 ▲원마운트 ▲라페스타 ▲화정문화의 거리 ▲서오릉 ▲서삼릉 ▲행주산성 ▲고양시관광정보센터와 그 주변 상점을 다니면서 QR코드를 찍으면 모을 수 있다. 고양시는 지난 7월 ‘음식점 카페 공동할인 프로모션’을 실시해 행주산성, 킨텍스와 원마운트, 화정문화의 거리 등 관광명소 주변 약 1,500여개의 상가들로부터 고양시의 행사·축제와 연게한 할인 이벤트에 참여할 의사가 있는지 조사했다. 그 결과 긍정적으로 답변한 300여개 상가 중 30개 업체가 이번 프로모션에 참여했다. 스탬프투어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사회적기업 크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2023 강릉 세계합창대회조직위원회(위원장 GS에너지 허용수 대표이사/사장)는 대회 주관재단인 독일 인터쿨투르재단의 합창단 참가 등록 공식 마감 집계 결과, 국내·외 113개 팀(국외 79, 국내 34)이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합창단 참가 등록률이 저조한 가장 큰 요인으로는 대회의 주요 참가 타깃 국가인 러시아와 중국의 합창단들의 참여 부진과 전차대회들보다 항공료가 두 배 이상 상승하여 해외합창단들이 부담해야하는 비용이 크게 증가한 탓으로 보여진다. 주관재단인 인터쿨투르재단에서는 참가팀 공식 마감은 종료됐지만, 내년 1월 말일까지 참가 신청 등록기한을 연장하여 참가팀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직위 진재수 운영추진단장은 “국내합창단 참가율 제고를 위해 사전 붐업행사를 준비하고 있으며,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여 내실있는 행사를 개최할 수 있도록 차질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023 강릉 세계합창대회는 내년 7월 3일부터 13일까지 11일간 강릉시 일원에서 열리며, 개·폐회식, 경연대회, 국가 퍼레이드, 우정콘서트, K-POP콘서트, 축하콘서트 등 다채로운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강릉시는 오는 17일 오후 강릉단오제전수교육관 공연장에서 단오콘텐츠 기획공연'손님네 유랑가다'를 공연한다. '손님네 유랑가다'는 코로나19 바이러스로 힘든 세상 속에서 하루빨리 속거천리(速去天里)하길 바라는 의미에서 강릉단오제의 단오굿 중 전염병을 예방하는 의미를 담은 ‘손님굿’의 굿거리를 무대공연으로 재창작한 작품이다. ‘손님굿’은 마마신을 모시는 굿거리로 손님신을 청하고, 노닐고, 고이 보내드리면서 인간의 바람을 신에게 전달하고자 하며 여기에서 ‘손님’은 천연두신을 말한다. ‘천연두’는 홍역, 마마 등의 전염병을 뜻하며 사람들이 전염병에 걸리지 않도록, 혹여 걸리더라도 곱게 앓도록 예방하는 의미에서 ‘손님굿’이 연행됐다. 이는 의학이 발달하지 못했던 시대에 신에게 의존했던 민중의 사고를 가장 잘 보여주는 굿거리로, 마마병이 많았던 과거에는 독립된 치병(治病)굿의 일환으로 큰 비중을 차지했던 무의(巫醫)이다. 이번 공연은 이런 ‘손님굿’의 의미를 무대화하여 이 시대의 환경변화에 따른 이슈들을 문화 콘텐츠로 풀어내보는 의미있는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강릉시와 강릉시 문화도시지원센터는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갤러리초당(강릉시 초당원길 79)에서 '온(溫) 마을, 문화가 모락모락'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2 시나미 강릉 문화도시 조성사업 중 하나인'마을, 문화를 디자인하다'사업을 마무리하는 자리로, 10개 읍면동 마을별 활동 내용과 성과를 공유하고 주민들이 직접 만든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마을문화디자이너가 담당 마을을 소개하는 큐레이션 타임과 사천면 주민들이 준비한 그림책 발표회 등 사업 참여자들의 이야기를 직접 들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어느 때보다 생동감 넘치고 풍성한 성과 공유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도시지원센터는 지난 5월 13인의 마을문화디자이너를 선발해 지역 문화를 기반으로 마을 공동체를 강화하고 문화적 돌봄을 실현하기 위해 앞장서 왔다. 13인의 마을문화디자이너는 1개 읍, 7개 면, 2개 도·농 복합동 등 총 10개 마을에 파견되어 주민들의 문화 욕구를 발굴하고 마을 고유의 특성을 반영한 생활 문화 프로그램을 주민과 함께 기획했다. 마을문화디자이너들의 활약으로 6월부터 11월까지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군포시늘푸른노인복지관은 12월 14일 수요일, 제8회 감사 송년행사‘당신이 있어 올해도 늘~푸른 한해였습니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2년 한 해 동안 늘푸른노인복지관과 함께 지역사회 소외계층 어르신을 위해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보내준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의미를 전하는 송년행사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늘푸른노인복지관 회원들의 종합예술제 우쿠렐레 공연 및 제6회 실버가요제 대상 수상자 어르신의 식전공연으로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군포시늘푸른노인복지관 최수재 관장의 색소폰 연주를 비롯하여 하은호 군포시장, 이길호 군포시의장, 이학영 국회의원의 축사로 감사한 마음을 전했고 우수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 13명에게 표창을 전달하며 공로를 인정하고 격려하면서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지역사회에 아낌없이 마음을 주신 분들의 활동에 존경을 표하며 덕분에 우리 시 노인복지가 발전하고 있다”며“어르신들이 더욱 살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군포시늘푸른노인복지관 최수재 관장은“따뜻한 관심 속에 도움이 필요하신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15일 군포시청 로비에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과 사랑을 전하기 위한 희망2023 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하은호 군포시장, 이길호 시의장, 윤호종 군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이순선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온도탑 제막과 사랑의열매 달기 행사가 진행됐다. 제막식 후에는 군포지역 기업 농심 안양공장 유창순 생산부문장과 노희원 노조위원장이 농심사회공헌단 이름으로 하은호 시장에게 손흥민에디션 라면 500박스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 달라며 군포시에 기부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정왕본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4일 생명샘 지역아동센터에서 아동이 가족과 유대감을 쌓을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하고자 ‘알콩달콩 케이크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 아동들은 가족과 함께 먹을 케이크를 직접 만들고, 케이크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날 참여 부모들을 대상으로 ‘정왕본동 마을의제 발굴을 위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열어 내년도 주민자치회 운영에 대한 의견 청취에 집중했다. 이번 행사를 진행한 왕한국 주민자치회 교육문화분과장은 “아이들이 직접 만든 세상에 하나뿐인 케이크를 통해 가족과 달콤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영옥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가족과 유대감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 아울러, 설문조사에 따른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내년도 주민자치회 사업을 추진해나가겠다”고 전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난 15일 처인구 남사읍 한숲중학교에서 찾아가는 예절교육과 전통성년식을 진행했다. 이날 한숲중학교 3학년 학생 180명은 기본 예법을 익히고 전통 성년례를 치렀다. 성년례는 우리나라 4대 생활 의식인 관혼상제 가운데 첫 번째 통과의례다. 성인으로서 자격을 인정함과 동시에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본격적인 역할과 책무를 부여하는 의미가 담겼다. 이날 학생들은 전통 의복과 관을 입고 성년이 된 것을 선언하는 삼가례와 스승 등의 어른으로부터 술이나 차 등을 받고 덕담과 교훈을 듣는 초례를 치렀다. 김기대 한숲중학교 학생부 교사는 “아직 성년이 된 것은 아니지만 상징적으로 이 같은 성년식을 치르면서 스스로의 행동에 책임감을 갖고 독립적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됐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한복을 입고 갓을 쓰는 것도 어색하지만 복장이 달라지니 행동도 조금 더 조심스러워지는 것 같다”며 “고등학생이 되면 더 어른스럽게 행동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시 예절교육관은 매년 성년의 날이 있는 5월과 진학과 사회진출을 앞둔 12월에 중·고등학생들을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전남 강진군 청자촌에 위치한 한국민화뮤지엄(관장 오석환, 오슬기)은 다양한 문화예술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강진 지역민의 문화향유 기회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2015년 개관 이후 2022년까지 총 32건의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누적인원 21,000여 명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무상 제공했다. 특히 2022년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통해 관내 및 관외 지역민 1,100명에 무상으로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했으며 강진군, 강진군농산어촌활성화지원센터와 협업하여 지역민 70여 명에 무상으로 민화 기초과정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한국민화뮤지엄은 지금까지의 성과를 바탕으로 양질의 교육프로그램 개발하여 지역민의 문화향유기회 증진에 이바지할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한국민화뮤지엄이 지역 대표박물관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하고 지역에 도움이 되고 지역과 하나될 수 있는 박물관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