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구리시는 17일 구리아트홀 유채꽃 소극장에서 지역기반형 구리시 음악창작소 지역음악인 음원지원사업인 ‘쇼케이스(Show Case)’로 시민들에게 첫선을 보인다. 구리시 음악창작소는 백경현 시장의 공약 사업인 '시민 개인별 문화 프로그램 지원'의 일환으로 지역 음악인들의 음반산업 진출과 전문 음악인으로서의 자립역량을 마련을 할 수 있도록 ‘지역 음악인 음원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총 3팀(여섯줄이야기, 수윤, 진진)의 아마추어 음악인에게 음반제작 지원을 했으며 음반시장 진출을 도왔다. 이번 쇼케이스(Show Case)는 신인가수 3팀과 새 음반을 음반산업 관계자 및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갖는 특별 공연이다. 공연 순서는 구리시 직원들의 크리스마스 캐롤을 시작으로 신인가수 3팀의 토크쇼 형식의 발표, 백경현 시장의 격려사, 내외빈 축사, 알에소프레소 시 홍보대사 등 2팀의 축하 무대로 꾸며진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쇼케이스는 구리시 음악창작소에서 이루어진 제1회 지역 음악인 음원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아마추어 음악인들이 음악산업에 진출을 위해 첫선을 보이는 자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청년 문화예술 활동단체 천율이 주관한 ‘국악콘서트 선물’ 공연이 지난 14일 의령군민문화회관 공연장에서 300여 명의 군민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 ‘국악콘서트 선물’은 행정안전부 지역청년활동가 지원사업 및 경상남도 청년공동체 활성화 지원 공모에 선정되어 2022년 마지막으로 준비한 공연이었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지난 9월 전국최초로 100명이 한데 어울려 펼쳐진 ‘의령풍류 100인 농악’의 후원금을 지정면 사랑의 집에 기부에 훈훈함이 배가됐다. 이날 공연은 의령의 전통문화와 울림북, 신반대광대, 의령집돌금농악 등 다양한 전통 국악 볼거리로 300여명의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의령 전문예술단체 천율은 지난 9일 삼성생명과 행정안전부, 사회연대은행이 공동 시행하는 지역 청년활동 사업성과 공유회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양주시 회천2동 학습동아리 탄소다이어터는 지난 14일 고양특례시 주관 ‘기후위기대응 건강한 도시만들기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내며 회천2동이 경기 북부를 대표하는 탄소중립 자립마을이라는 저력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이번 대회는 고양특례시가‘녹색생활 실천 도시만들기’라는 주제로 ‘자원의 에너지 절약 및 효율적 이용방안’,‘탄소중립 문화 확산을 위한 국민 인식향상 방안’, ‘기후변화에 대한 적응대책 방안’등 총 3가지 분야의 탄소중립 실천 방안에 대한 우수사례 발굴을 목적으로 진행된 전국 단위 대회로써 탄소중립 활동을 추진하고 있는 지자체․교육기관․단체․시민 및 국내 탄소중립 관련 기업 등이 참여하며 열띤 경연을 펼쳤다. 1차 서면 심사를 거쳐 예선을 통과한 10개 단체는 2차 본선 발표 심사를 통해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 장려상 1팀으로 순위가 결정됐다. 회천2동 탄소다이어터는 ‘1일 1감탄(感炭) 탄소중립 실천’이라는 주제로 환경과 사람이 함께 어우러진 지속 가능한 생활밀착형 탄소중립 실천 사업을 민관 협치로 이뤄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아 최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안성시자원봉사센터는 12월 14일 (수) 안성맞춤 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제23회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는 UN이 자원봉사자에게 감사와 경의를 표하고 자원봉사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1985년 제정했으며, 이날 행사는 코로나 엔데믹 이후 3년 만에 자원봉사자들과 얼굴을 마주하고 눈을 마주보며 대면으로 진행됐으며, 다시 찾아온 일상의 새로움과 그동안의 노고에 대한 존경심 그리고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주는 기회의 장으로 마련됐다. 한편, 올해 수상자는 개인, 단체, 우수프로그램 공모지원사업 우수단체 등을 대상으로 총 47점이 수여됐으며, 행사는 자원봉사자와 봉사단체, 축하객 및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식전행사와 2부 공식행사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라 무지카앙상블’의 클래식 공연이, 2부에서는 자원봉사자들의 활약을 담은 영상 상영과 시상식이 진행됐다. 안성시자원봉사센터 김동성 센터장은 “올해도 섬기고 나누는 봉사를 실천해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자원봉사활동이 본연의 기능과 역할을 충실 해낼 수 있도록 자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함안군 장기요양기관협의회는 지난 13일 오후 5시 함안문화예술회관에서 ‘제7회 장기요양기관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3년 만에 개최한 본 행사는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고생한 장기요양서비스 제공기관 및 요양보호사들의 사기진작과 의욕증진을 위한 격려와 소속감 회복의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조근제 함안군수, 김정숙 군의회 부의장, 군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관내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1부 웃음강사 초청 강연, 2부 활동 동영상 관람, 유공자 표창과 우수사례발표, 경품추첨 등의 순으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표창수여식에서는 요양보호사로서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봉사와 장기요양서비스와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진현숙 씨(건강한부모님집), 김영환 씨(인애노인복지센터)가 군수표창을, 유순덕 씨(사마리아집), 김은숙 씨(다희재가노인복지센터)가 군의장 표창을 각각 받았다. 또 이연자 씨(아름다운동산), 윤정희 씨(윤방문간호재가센터), 조영주 씨(평안노인복지센터), 엄정희 씨(제일재가노인복지센터)가 장기요양기관협의회장 표창을 받았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함양 지리산 자락의 곰갤러리에서는 오는 12월19일부터 내년 1월15일까지 ‘광주·대구 연합 드로잉전’을 연다. 이번 드로잉전에는 전업작가를 포함한 다양한 직업과 연령대의 회원들로 구성되어있는 광주 수드로잉과 대구NA-BE 회원 20여명의 작품을 선보이게 된다. 광주 수드로잉에서는 강호경, 곽경숙, 곽윤숙, 김경희, 김성신, 김정숙, 김지연, 박계숙, 변수정, 양민숙,오선화, 윤덕희, 이지화, 이치선, 임선영, 전현숙, 정미애, 조하나, 함영순, 허정 작가가, 대구NA-BE는 강혜림, 윤윤자, 이선희, 정명희, 정유리, 정은하, 정희윤 작가가 참여한다. 곰갤러리 이준일 관장은 “짧은 시간에 훑어내는 맨몸의 ‘몸짓’을 놓치지 않으려고 긴 호흡을 멈추고 매주 수요일 광주 시립미술관 문화센터에서 만나 2007년도부터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수 드로잉회’와 2019년부터 대구 갤러리 에로비에서 매주 금요일 함께 모여 누드 크로키를 OH필름 위에 작업하여 벽면이 아닌 전시공간을 활용하는 퍼포먼스로 이색 작업을 펼쳐 보이는 창작실험 프로젝트팀 ‘NA-BE’를 초대했다.”라고 전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부천시는 부천호수식물원 수피아(부천시 조마루로 15)에서 오는 12월 16일부터 2023년 1월 15일까지 크리스마스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겨울철 색이 아름다운 크로톤, 포인세티아, 아라우카리아 등 식물에 크리스마스 장식을 설치하여 식물원을 찾는 이용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부천호수식물원 수피아는 유료(성인기준 3000원)로 운영 중이다. 단, 만 65세 이상, 만 19세 미만 부천시민은 입장료가 면제이며, 부천시민과 장애인, 국가유공자는 입장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동절기인 12월부터 2월까지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정기휴관일은 매주 월요일과 명절 당일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서 연말연시에 따뜻한 식물원에서 이국적인 전시식물 관람과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통영시는 지난 12월 13일 시민문화회관에서 주민자치협의회 주관으로 주민자치 위원 및 시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통영시 주민자치 문화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금년 문화제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3년 간 멈췄던 주민자치센터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뜻깊은 행사로, 각 읍면동 주민자치센터의 대표 프로그램을 한 자리에 모아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하며 서로 성과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각 읍면동 대표 프로그램 12팀과 서양화, 캘리그라피, 생활공예 등 60여 점의 작품들이 전시회로 구성되어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스텔라 무용단과 가수 나광진 등 풍성한 초청공연으로 행사장 분위기를 더했다. 한편, 프로그램 발표회 최우수상의 영광은 도천동 ‘신바람 고고장구’팀에게 돌아갔으며 우수상은 광도면 ‘여우들의 난타’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장려상 외에도 인기상, 화합상의 시상 항목을 구성함으로써 참가 준비에 최선을 다했던 12팀 모두를 격려하는 훈훈한 연말 분위기를 자아냈다. 백현백 통영시 주민자치협의회장은 “이번 문화제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고성군 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12월 13일 고성군문화체육센터에서 300여 명의 고성군 자원봉사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2년 고성군 자원봉사자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함께였던 그날들, 다시 함께할 그날들’이라는 주제로 고성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에서 주관하고, 고성군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고생한 자원봉사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화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장은자 고성군 자원봉사단체협의회 회원의 도지사 표창 수상을 비롯해 우수자원봉사자 23명에 대한 시상식, 자원봉사활동 영상 상영 및 색소폰 공연, 노래자랑 등이 이어졌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자원봉사자분들은 우리 고성군에 없어서는 안될 소중한 존재”라며 “앞으로도 뜨거운 열정으로 우리 군을 더욱 따듯하게 해주시길 바란다”고 감사를 전했다. 김성진 회장은 “2022년 한 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하다”며 “자원봉사자들의 환하게 웃는 얼굴을 보니 다들 너무 예쁘고 행복해 보여서 저까지 힘이 생겨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2023년에도 다시 함께 자원봉사활동 열정이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고성군은 고성박물관 개관 10주년을 맞아 지난 10년의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 박물관이 나아갈 방향을 함께 찾아보기 위해 12월 15일 10주년 특별기획전 ‘고성박물관, 10년의 기억’ 개막식을 겸해 기념식을 가졌다. 기념식에는 이상근 고성군수, 최을석 고성군의회 의장, 김정애 고성교육지원청 교육장, 백문기 고성문화원장, 서진곤 고성우체국장, 류정훈 농협지부장 및 기증자와 군의원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의 주요 기관단체장과 문화예술 관계자는 물론 대대로 전해 내려오던 귀한 유물을 기꺼이 내어준 기증자들과 군민들을 한 자리에 모시고 뜻깊게 치러졌다. 1999년부터 3년간 진행된 송학동고분군의 발굴조사를 통해 소가야의 찬란한 문화가 빛을 보게 되고 이를 전시할 공간이 필요하여 2009년 문화재청의 지원을 받아 소가야유물전시관으로 첫 삽을 뜨고 2010년 연면적 4,536㎡,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완공했다. 2011년 고성박물관으로 명칭을 결정하고 경상남도 제45호 박물관으로 등록 후, 2012년 5월 17일 상설전시실, 기획전시실, 다목적전시실과 시청각실 등을 갖춘 정식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의정부시는 12월 17일 시청 대강당에서 이태목 한국중소기업 미주 유통센터 대표를 초청해 직원 약 200명을 대상으로 ‘제4회 의정부 인사이트’를 실시했다. 이번 강연은 ‘이것만 알아도 아마존 1등 한다 – 중소기업 해외진출과 지방정부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태목 대표는 미국 내 중소기업을 운영하며 겪은 도전 사례와 전자 상거래 성공 노하우를 공유하고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지방정부의 실질적이고 적극적인 지원 체계를 제언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도시 활력을 위해서는 일자리를 찾아 밖으로 떠나는 청년에게 질 높은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는 기업이 필요하다”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제8회 완주곶감축제가 16일부터 3일간 운주면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린다. 추울수록 더욱 맛있는 곶감을 저렴한 가격에 만날 수 있는 기회다. 현재 완주군은 강추위 예보에 따라 각 부스에 난방시설을 보강하고, 관중석과 주변 행사장에도 난로를 설치해 추위에 대비하고 있다. 농가에서는 축제장에서 곶감가격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판매할 예정이다. 곶감 2팩 정산가는 20구~28구로 구성된 제품이 30,000원~40,000원인데 축제기간은 25,000원~35,000원으로 만날 수 있다. 3팩인 경우 30~42구로 구성된 제품이 45,000원~70,000원이며 축제기간에는 40,000원~65,000원으로 제품별로 5,000원 가량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다. 곶감 이외에도 감말랭이와 표고버섯, 마, 산나물류, 운주지역에서 생산되는 커피 등이 판매될 예정이다. 특히 축제 기간 사전 구매 후 설에 받아 볼 수 있도록 예약접수도 가능하다. 또한 문화누리카드와 완주사랑카드도 곶감축제장에서 사용 가능하도록 결재방식을 다양화했다. 축제기간 동안 곶감판매 뿐만 아니라 곶감노래자랑, 아이넷 가요사랑 콘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전북 혁신도시 내 ‘W푸드테라피센터’ 일원에서 오는 23일과 24일 이틀 동안 열리는 ‘2022 완주 윈터푸드 축제’를 앞두고 완주지역 상가들이 홍보와 할인 행사 등 축제의 성공적 추진에 동참하고 나섰다. 15일 완주군에 따르면 호호 불어가며 먹는 겨울철 별미 간식부터 최근 개관한 W푸드테라피센터 치유정원을 오색으로 물들여줄 성탄트리까지 ‘2022 완주윈터푸드축제’ 준비가 한창이다. 특히 혁신도시 완주상가 번영회(회장 박윤호) 소속 200여 상가들은 먹거리지수 1번지인 완주군의 겨울축제가 인근에서 열리는 것과 관련해 솔선수범 포스터를 부착하는 등 홍보 활동에 적극 동참했다. 번영회는 또 축제기간에 방문객을 위한 할인과 서비스 쿠폰을 발행, 3년 연속 먹거리지수 1번지에 선정된 완주군을 찾는 관광객들과 함께 축제의 성공적 추진에 손을 보탠다는 방침이다. 상가들이 대규모로 축제의 성공 추진에 동참하겠다며 홍보와 할인 판매에 나서기란 쉽지 않은 일이어서 주민들의 반응도 뜨거운 실정이다. 현재 할인과 서비스 쿠폰의 발행을 원하는 희망상가 리스트는 W푸드테라피센터 홈페이지에 들어가 ‘축제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순천시는 오는 20일 순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올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민들을 위해 ‘국립합창단과 함께하는 나눔 음악회’를 연다. 국립합창단이 K-합창 시리즈로 창작한 칸타타 창작합창서사시‘훈민정음’은 세종대왕의 애민정신이 담긴 훈민정음의 창제 과정을 합창곡으로 흥미롭게 풀어낸 작품으로 총 3부로 구성되어있다. 공연의 1부에서는 한글 창제의 배경인 글을 몰라 고통받는 어린 백성들의 노래, 2부에서는 한글을 만들기 위해 고심하는 세종대왕의 노래와 그에 맞서는 집현전 학자들의 노래, 3부에서는 훈민정음을 전파한 궁녀들의 노래를 통해 한글이 창제되는 역사적인 순간을 만날 수 있다. 순천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 '훈민정음' 작품 속 극적인 사건들을 통해 세종대왕의 고뇌와 훈민정음을 처음 마주한 이들의 감동과 환희를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며, “백성을 한없이 사랑한 세종대왕의 깊은 마음이 관람하는 청중에게도 그대로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국립합창단과 협약을 통해 무료로 진행하는 이번 공연은 관객들의 안전과 공연장 혼잡 예방을 위해 티켓링크나 순천문화예술회관에서 티켓을 예매한 후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순천시는 ‘순천 문화재야행’이 문화재청의 지역문화재 활용사업에 3년 연속 우수사업으로 선정되어, 올해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고 15일 밝혔다. 지역문화재 활용사업은 지역에서 잠자고 있던 문화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재발견하고 이를 토대로 새로운 문화콘텐츠를 개발하고자, 매년 문화재청이 공모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14일 열린 ‘2022 지역문화재 활용 우수사업’시상식에서 문화재야행 부문에서 최우수기관 표창(문화재청장상)을 받았다. 2020년부터 3년 연속 우수사업으로 선정된 순천시는 문화재청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문화재야행 부문에서 명예의 전당에 등록된 지방자치단체는 순천시가 유일하다. 순천 문화재야행은 매년 다양한 프로그램과 특색있는 구성으로 호평을 받아왔다. 야행 평가를 담당했던 전문가들도 “전국 50여 개 자치단체에서 문화재야행을 개최하고 있는데, 행사의 취지를 현장에서 가장 잘 구현하고 있는 곳이 순천이다.”라고 평가했다. 특히 올해 열린 순천 문화재야행은 장명석등 만들기, 푸조나무 칠보공예 등 지역에 소재한 문화유산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독특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