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양평군 지평도서관이 기획한 ‘불편한 편의점’ 김호연 작가 초청 북콘서트가 지난 5일 지평고등학교 4층 강당에서 열렸다. 지평중, 고등학교 학생 120여 명과 함께한 이날 행사는 김민영 작가의 사회로 김호연 작가와의 대담과 가수 조다빈과 이재안의 노래 공연, 참석한 학생들과의 질의응답 순으로 약 2시간여 동안 진행됐다. 김호연 작가는 최근 100만 부 판매고를 기록한 베스트셀러 ‘불편한 편의점’ 출간을 둘러싼 소회와 에피소드, 소설 속 주인공 ‘독고씨’와 주요 인물들을 창조해낸 과정 및 독자들의 요청에 힘입어 ‘불편한 편의점 2’를 쓰게 된 계기와 어려웠던 점 등을 솔직하고 경쾌한 어투로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김 작가는 자신의 책이 독자들에게 환영받는 이유에 대해선 ‘인물과 이야기의 재미’, 잘 읽히는 ‘가독성 좋은 문체’ 등을 꼽았다. 김호연 작가는 “독자가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작가는 더 어렵고 힘든 작업을 합니다. 여러분이 쉽게 읽을 수 있는 건 제가 어렵고 힘들게 글을 썼기 때문이죠”라며, “제 책의 무대인 편의점을 예로 들자면, 여러분이 편의점에서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성주군 드림스타트는 12. 8 오후 5시부터 청소년문화의 집 1층 다목적강당에서 드림스타트 대상 6학년 아동 10명을 대상으로 졸업기념행사를 실시했다. 졸업기념행사는 연령도래로 드림스타트 사업이 종료되는 초등학교 6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단순한 졸업여행에서 벗어나 전문강사를 초빙해 요즘 유행하고 있는 성격유형검사(MBTI)를 실시하여 자신의 강점을 발견하는 유익한 시간이었으며,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책가방을 졸업선물로 전달하며 따뜻한 의미를 남겼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대상 아동의 부모는 “드림스타트가 우리 세 딸을 키웠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이렇게 종결되는 게 너무 아쉽고 마지막 선물까지 이렇게 의미있어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성주군 드림스타트는 0세(임산부)부터 만 12세까지의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꿈을 응원하고 공평한 출발기회 보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가평군은 지난 10월 1일 이화원 재개방과 함께 국화작품 전시회를 개최하여 현재까지 2만 8천여 명이 다녀가는 등 성황리에 전시회를 마무리하고, 관광 비수기인 겨울철에도 관광객 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12월 1일부터 “詩,그림으로 물들다”를 주제로 한 시화전을 개최했다. 이번 시화전은 가평문인협회와 함께 시화족자 20여점을 이화원 동양관 내외에 전시하여, 200여종의 다양한 동·서양 식물들과 함께 시화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시화 작품 전시 외에도 전통놀이마당 체험 10여종, 2023 새해맞이 소원쓰기 및 스토리텔링 해설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체험거리가 준비되어 있어 행사를 더욱 알차고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 이화원 시화전은 이달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총 90일 동안 개최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가평군 관광과(031-580-4635)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관광 행사 및 콘텐츠 개발을 통하여 관광가평 이미지 제고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가평군은 지역의 문화 컨텐츠 개발 및 청년 인구유입을 위한 사업으로 [리틀 포레스트 in 가평]을 진행하고 있다. 이는 청년 예술가들의 한 달 살기 프로젝트로 예술가의 눈으로 가평을 재해석하고 예술적 결과물을 도출하여, 지역민과 공유할 수 있는 전시회를 진행한다. 11월부터 시작된 프로젝트는 ‘가평 한 달 살기’ 콘셉트로 음악역 1939의 레지던스를 지역 내 거점으로 제공했고 영상, 회화, 조형물 등 다양한 장르의 청년 예술가가 참여했다. 가평을 주제로 하는 개성 있는 예술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주민과 소통하고, 가평의 자연경관을 몸소 체험하며 이를 토대로 예술적인 해석을 통한 결과물을 창작했다. 12월 12일(월)부터 시작되는 [리틀포레스트 in 가평 다보록다보록] 전시는 음악역 1939 3층 전시실에서 진행된다. [다보록다보록]은 ‘풀이나 작은 나무 따위가 여럿이 다 탐스럽게 소복한 모양’이라는 뜻으로 6명의 예술가가 다보록하게 피워낸 가평 이야기가 다양한 결과물로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와 전시를 통해서 청년 예술가들이 바라본 가평을 지역민에게 공유하여 지역 내 문화예술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서울역사편찬원(원장 이상배)은 지난 11월 30일《서울 洞의 역사》강북구편과 도봉구편을 발간했다. 서울역사편찬원에서는 서울 역사의 가장 기초적인 단위인 洞(동)의 역사를 재조명하며, 2018년 성북구편을 시작으로 서울시 내의 동네별 역사와 문화를 정리한《서울 洞의 역사》시리즈를 발간하고 있다. 《서울 洞의 역사》시리즈는 '2030 서울플랜'에 따라 서울을 도심권, 동북권, 동남권, 서남권, 서북권 등 5개 권역으로 나누어 2018년 동북권의 성북구, 2019년 동남권의 송파구, 2020년 서남권의 구로·금천구, 2021년 서북권의 은평구 등 권역별로 매년 자치구를 선정하여 발간하고 있다. 올해에는 동북권의 강북구와 도봉구를 발간했다. 《서울 洞의 역사》강북구편은 강북구의 4개 법정동을 중심으로, 동의 연혁과 인구, 역사, 주요시설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여 모두 2권으로 구성했다. 제1권은 강북구 개관과 우이동, 제2권은 수유동, 미아동, 번동이다. 《서울 洞의 역사》도봉구편은 도봉구의 4개 법정동을 중심으로, 동의 연혁과 인구, 역사, 주요시설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여 모두 2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논산시유림협의회가 주관한 2022년도 제21회 논산시 전통 기로연이 12월 8일 논산 노블레스웨딩홀에서 개최됐다. 기로연은 조선시대 예조(禮曹)의 주관으로 70세 이상의 원로 문신들을 위로ㆍ예우하고, 그들의 경험과 경륜에 공경을 표하고자 벌어진 잔치를 뜻한다. 현대에는 지역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하고 경로효친 사상을 실현하는 전통으로 이어져 오고 있다. 이날 기로연은 백성현 논산시장, 서원 논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빈 참석한 가운데 전통에 따라 문묘배향, 공로패 수여, 헌작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노성향교의 남상일, 연산향교의 국봉중, 은진향교의 이치현 씨 등 3인이 현작 대상자로 선정돼 헌작례를 진행했으며 이찬주 유림협의회 전임회장은 공로패를 수여받았다. 박문규 회장은 “전통문화 계승, 보전에 노력해주시는 유림 회원들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오늘 기로연이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유교는 사람의 가치를 논하는 중요한 학문이자 숭고한 시대정신”이라며 “선비정신이 살아 숨쉬는 논산의 명맥이 길이 이어질 수 있도록 유교문화 진흥에 힘쓰겠다”고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재경김제향우회는 지난 8일 재경향우회 회장 이·취임식 및 2022년 송년의 밤 행사를 서울상록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방모 회장, 강완구 명예회장, 정성주 김제시장, 이원택 국회의원, 김제시의회 김영자 의장 및 시의원, 김제시 간부공무원, 향우회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김제시 홍보영상 상영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1부 행사에는 재경향우회장 이·취임식, 축사, 신임 임원 위촉장 전수식이 진행됐으며, 2부 행사에는 만찬, 읍면동별 장기자랑 등의 화합의 장으로 친목을 도모했다. 김방모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강완구 회장님의 업적을 토대로 앞으로 재경김제향우회 활성화와 고향인 김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정성주 김제시장은 "그동안 고향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의 지원은 물론 지속적인 애향활동을 통해 시정발전에 동참해 주신 데 대하여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민선 8기 전북권 4대 도시로 웅비하는 김제 건설을 위해 향우회원님들의 변함없는 열정과 성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의왕시는 12월 8일 청계맑은 숲 먹거리마을 일원에서 착한가게·나눔거리 선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의왕시와 경기사랑의열매, 의왕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공동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김성제 의왕시장, 이순선 경기사랑의열매 회장, 김학기 의왕시의회 의장, 신승희 의왕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전완근 청계맑은 숲 먹거리마을 상인회 회장, 착한가게 가입 점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선포식에서는 신규가입 착한가게 현판전달식 및 조형물 제막식과 ‘함께하는 나눔, 행복한 우리 의왕’ 희망 2023 나눔 캠페인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특히‘함께하는 아름다운 나눔’을 상징하는 하트존 조형물은 청계맑은 숲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나눔과 힐링이 공존하는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청계맑은 숲 착한가게거리는 지난 8월, 26개소의 착한가게 가입을 시작으로 가입 사업장이 27개소로 늘어나며 이번에 착한가게·나눔거리로 새롭게 탄생하게 됐다. 이순선 경기사랑의열매 회장은 “나눔으로 함께하는 착한거리를 만드는데 함께해주신 의왕시와 기부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청계맑은 숲 착한가게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의왕시는 오는 17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평생학습관 1층 대강당에서 관내 중·고교 학생 및 청소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제3회 의왕학생축제(Uiwang Street Youth Festival)’를 개최한다. 의왕학생축제는 의왕시와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이 함께 추진하는 의왕미래교육협력지구의 한 사업으로, 관내 중․고등학교의 61개 학생동아리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축제의 장이다. 제3회 의왕학생축제는 ‘너와 나, 함께라서 즐거운 우리’라는 주제로 ▲학생 문화예술 경연(댄스·밴드·보컬) ▲자유체험부스(무게 중심 잠자리 만들기, 고체향수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작품 전시(유화, 미디어리터러시) ▲축하공연으로 진행된다. 특히, 마미손, 갬블러크루, 소녀세상, 쁘띠엔젤스의 축하 초청공연으로 청소년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은영 평생교육과장은 “2022년 한 해 동안 학생들이 기획하고 준비한 의왕학생축제에 많은 학생 및 청소년이 참여해 문화로 소통하며 힐링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의왕시는 8일 관내 여성기업인, 기업지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의왕시 여성기업인의 날’기념식을 개최했다. 의왕시가 주최하고 의왕시여성기업인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관내 여성기업인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조성하고자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올해 여성기업인으로 ▲오픈스테이지 전보영 대표 ▲㈜코리아로드포스트 민오영 대표 ▲(주)다우에스엔에스 손경숙 대표 ▲경신바이오 장기자 대표 ▲㈜에스디에 박신영 상무 ▲㈜이사의달인김병만 전금실 대표 ▲푸른실버 정영숙 대표가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여성기업인협회 회원들은 이날 기념식에서 연말 불우이웃돕기를 위한 성금 200만 원을 의왕시에 기부하며 지역사회 나눔을 몸소 실천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훌륭한 성과를 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애써주신 여성기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시는 기업 활동을 적극 지원해 여러분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강진군도서관에서 활동중인 수채화 및 캘리그라피 회원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솜씨들을 엿볼수 있는 작품 전시회를 마련했다. 수체화 아카데미 작품 전시회는 ‘선·색’이라는 주제로 12일부터 오는 18일까지 강진 아트홀 화랑홀에서 열리며, 장소를 옮겨 강진군도서관 갤러리도우에서 오는 19일부터 한달 간 전시한다. 44점의 수채화 작품은 강진의 골목골목 일상의 풍경들을 담고 있다. 캘리그라피 작품 전시회도 함께 열린다. ‘마음을 담은 글씨’라는 주제로 작품 36점을 19일부터 한달간 강진군도서관 1층 로비에서 도서관 이용객에게 선보인다. 캘리그라피 작품에는 일상생활에서 느낀 마음 따스하게 하는 소소한 글귀들이 담겨 있다. 수채화 및 캘리그라피 회원들은 매주 월요일 도서관에서 김충호 화백, 정지은 강사의 강의와 실습으로 꾸준히 성장해왔다. 마은희 수채화 총무는 “꾸준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이게 되어 떨리고 설렌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수채화의 매력을 많은 사람에게 알리고 한층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많은 관람을 부탁했다. 김명수 도서관장은 “순수한 아마추어 군민들의 수채화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포천시는 포천여자중학교 등 3개교 학부모 45명을 대상으로 (사)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 2022 우수 독서프로그램 공모사업 ‘책과 함께하는 작은 즐거움’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사업은 책 읽는 공동체 사회 구현을 위해 (사)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가 회원 자치단체에 우수 독서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것으로, 포천시는 500만 원의 지원금을 받아 추진했다. 프로그램은 독서 초심자를 위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독서 방법을 제시해 책과 친해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책을 어떻게 읽게 됐는지, 독서토론 리더가 된 후 동네서점 주인이 된 강사의 사례를 설명해 수강생의 호응을 얻었다. 강좌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자녀들에게는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했지만 정작 책을 가까이하지 않았던 것 같다. 강의를 통해 다양한 독서 방법을 배워 책과 함께하는 즐거움을 느끼고 싶다. 다음에도 독서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 개설되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도서관 관계자는 “포천시민의 생활 속 독서참여를 위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앞으로도 독서인구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품격있는 인문도시 구현에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청양군이 대학로 인기 뮤지컬 ‘사랑을 이루어 드립니다’ 공연을 앞두고 오는 12일부터 23일까지 관람권 예매를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22일과 23일 저녁 7시 30분 두 차례 청양문예회관 소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사랑을 이루어 드립니다’는 2010년 초연 후 현재까지도 대한민국 다시 보고 싶은 로맨틱 뮤지컬 0순위에 오를 만큼 젊은이부터 중장년층까지 폭넓은 팬층을 확보한 작품이다. 약칭 ‘사. 이. 다’로 불리는 이 작품은 짝사랑으로 속앓이만 하는 소심한 직장남성 진성이 어느 날 번개처럼 나타난 사랑의 메신저 진희를 통해 진솔한 사랑을 깨우쳐가는 내용이며, 유쾌한 재미와 관객들의 뜨거운 공감 등 대학로 최고 뮤지컬로 사랑받고 있다. 공연은 8세 이상 군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문예회관 1층 사무실에서 1인 2매까지 전 좌석 무료로 예매할 수 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창원특례시는 “2022 송년음악회”를 오는 12월 22일 오후 7시30분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송년음악회에서는 창원시립교향악단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인 김건의 지휘로 시립교향악단, 합창단, 무용단, 소년소녀합창단 등 200여 명의 창원시립예술단 단원들이 출연하고 창원출신으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소프라노 서선영, 트럼펫터 안희찬이 출연하여 무대를 꾸민다. 공연 시작은 시립무용단 박은정 훈련장의 제안무로 송년 축하무용 ‘샤먼, 을 선보인 후 시립교향악단의 웅장한 연주로 오펜바흐의 서곡'천국과 지옥'으로 공연의 막을 올리고 이어서 소년소녀합창단이 출연하여 김준범 의 ’꿈꾸는 사람‘과 이스라엘 민요 ’하바 나길라‘를 노래한 후 트럼펫연주자 안희찬의 협연으로 ’아르반의 베니스의 축제 & 엔니오 모리꼬네의 가브리엘의 오보에를 연주한다. 공연 중반에는 교향악단이 차이코프스키 호두까기 인형 중 ‘그랑 파드되’ 소프라노 서선영이 베르디 오페라 시칠리아의 저녁기도 중 ‘친구여 반갑소’ 와 오페라 트로바투레 중 ‘사랑은 장미빛 날개를 타고’ 를 부르고 난 뒤 안희찬과 듀엣으로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완도군은 ‘2022년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 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아 상사업비 3천만 원을 확보했다.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은 전남도가 도내 22개 시·군 2,000여개 마을을 대상으로 깨끗하고 아름다운 전남 만들기를 위해 추진한 사업이다. 사업 추진 후 주민 참여도, 우수 마을 선정 건수, 추진단 운영 실적, 홍보 실적 등의 항목을 평가하여 50개 우수 으뜸마을을 선정했다. 완도군은 완도읍 용암마을, 신지 월부마을, 금당 울포마을 등 3개 마을이 우수 으뜸마을로 선정됐으며, 우수 기관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용암마을은 마을 한글학교 운영 및 작품 전시회를 개최하여 활력 넘치는 마을로 만들었으며, 신지 월부마을은 주민들이 힘을 모아 마을 보호수 주변의 경관을 조성하고, 금당 울포마을은 조용했던 포구에 야간 조명과 휴게 시설을 설치해 주민들의 쉼터 공간으로 단장한 점이 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정인호 행정지원과장은 “마을 환경과 경관을 개선하고자 하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의지로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면서 “내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