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거창군은 지난 7일 거창군체육회 주관으로 거창컨벤션에서 ‘2022년도 거창군 체육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구인모 군수, 이홍희 군의회 의장, 이명주 거창교육지원청 교육장과 정순우 거창군체육회장, 체육회 및 학교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올 한해 거창군 체육 성과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체육 발전에 공로가 큰 ‘자랑스러운 체육인상’에는 올해 열린 국무총리배 전국게이트볼대회와 경남도민체전에서 종합우승의 성과를 거둔 이희열 거창군 게이트볼협회장이 수상했다. 또한, 우수단체상에는 경남 도민체전과 생활체육대축전에서 우승하고 전국생활체육 파크골프대회를 거창군에 유치한 ‘거창군 파크골프협회’에게 돌아갔으며 강택섭 체육회 부회장이 공로패, 강민석 서울우유 거창공장 본부장이 감사패를 받았다. 지도자상에는 청소년 체육아카데미 운영으로 생활체육을 활성화한 거창군체육회의 이혜연 지도자와 김주휘 거창승강기고 배드민턴 코치가 수상했다. 이외에도 역도, 사격, 배드민턴, 수영 등 전국 및 도단위 이상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초·중·고교 유망 체육선수 30명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광주시 북구는 오는 9일까지 북구 행복어울림센터에서 세계인권선언 제74주년을 기념하는 인권주간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인권문화 확산을 위한 주민들의 인권 의식과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기념식을 시작으로 ▲인권작품 공모전 수상작 및 인권 도서 전시회 ▲ 인권정책 추진 기록 영상 상영 ▲ 명예 인권 요원과 함께하는 인권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전시회는 그림, 이야기, 표어 등 인권작품 공모전 수상작 30여 점이 선보이고 국가인권위원회 인권도서관에서 선정한 올해의 인권 도서가 함께 전시된다. 인권 활동가의 사회로 열리는 토크콘서트에서는 명예인권요원과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참여해 인권 보호과 실천 경험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한다. 더불어 인권 침해, 차별 사례, 인권 이야기 등을 소개하는 인권 길라잡이 책자도 제작․배부해 인권에 대한 감수성을 높일 계획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인권주간 행사를 통해 일상생활 속에 인권이 자리 잡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북구가 주민과 함께 인권 친화 도시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익산 보석박물관에서는 문화가 있는 날과 크리스마스를 맞아 이달 24일과 25일 주말 크리스마스 특별 보석체험을 선사한다.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에게 선착순으로 보석눈 공룡산타 만들기, 스크래치 엽서 만들기 등을 포함하여 총 7종의 체험을 진행한다. 신청은 사전예약 없이 현장에서 접수되며 이틀간 오후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기획전시실에서는 보석눈 공룡산타 만들기(유료)와 보석박물관 스크래치 엽서 만들기(무료)가 마련돼있다. 주얼리 아카데미 센터에서는 천연보석 팔찌 만들기, 천연보석 소망나무 만들기, 공룡 지우개 만들기 등의 유료 체험과 비즈팔찌 만들기, 공룡 키링만들기 등을 무료로 진행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체험행사 외에도 기획전시실에서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실감체험관 및 제18회 보석문화상품공모전 수상작품 전시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연말을 더욱 로맨틱하게 만들어주는 아름다운 보석박물관의 야간경관은 일몰 후부터 저녁 10시까지이며, 미디어파사드는 저녁 8시부터 9시까지 상영한다. 보석박물관 관계자는 “크리스마스에 박물관을 찾아준 어린이 및 가족들을 위해 다채로운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2022년의 끝자락인 12월 전라북도에서는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도립국악원 송년국악큰잔치, 어린이예술단 송년음악회, 도립미술관 '한봉림, 영원한 운동' 등 가족·연인과 함께할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전시 행사가 펼쳐진다. 먼저, 공연 분야에서는 12월 15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전라북도 도립국악원의 ‘호랭이가 답싹 물어갈 뺑파’ 창극, 원장현류 대금산조 협주곡, 제석거리 등 송년국악큰잔치 공연과 12월 17일 전라북도 어린이예술단(교향악단, 국악관현악단)의 송년음악회 ‘선물’ 공연이 진행되어 한 해의 역량이 총결집된 수준 높은 공연예술의 진수를 감상할 수 있다.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는 전주시립국악단 정기연주회, 뮤지컬 ‘엘리자벳’, 연극 ‘라이어’를 비롯한 20여 개 공연이 이번 달 말까지 진행된다. 전시 분야에서는 전북도립미술관에서 한국 현대 도예 1세대이자 전북 현대 도예의 기틀을 마련한 한봉림의 도자 예술과 활동을 조명하는 '한봉림, 영원한 운동' 특별전, 모악산을 주제로 한 소장품 기획전시 '마중시루', 전북에서 활동하고 있는 70세 이상 원로작가의 도립미술관 소장품을 전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고령군은 12월 7일 고령군 문화유산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을 위하여 이남철 고령군수와 관련부서 직원들이 모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고령군 문화유산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용역은 문화유산을 일선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보호하고 있는 기초지방자치단체의 전문성 등을 보강하고 '지자체 문화유산 관리역량 진단' 사업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 자발적 역량 개선의지가 높은 지자체를 대상으로 행정역량 개선과 연구 및 전문성 강화 등을 위해 사업비를 지원 하는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2022년도 문화재 관리기반 강화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하게 됐었다. 그동안 고령군에서는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관계전문가 자문회의, 역량강화 워크숍, 특강 및 토론, 중간보고 회의 등을 추진했다. 특히 일선에서 근무하고 있는 담당 실무자들의 심층 인터뷰를 통해 고령군 문화재 행정 전반에 대해 분석했으며, 다양한 개별 의견 등을 반영하여 문제점 및 개선사항, 향후 추진계획 등을 설정했다. 또한 우수지자체인 부여군에서 역량강화 워크숍 및 정책 특강 등을 통해 변화하는 문화유산 정책 방향에 대해 알 수 있게 됐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부산 동래구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2월 7일 동해남부선 동래역 앞 광장에서 ‘행복 두 배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동래구 새마을부녀회와 지도자협의회 등 30여 명이 참여한 올해 김장 나눔 행사에는 이른 아침부터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김장 준비로 분주한 분위기였다. 특히 올해 동래구 새마을부녀회의 김장은 국제라이온스 355-A(부산) 6지역의 김장 성금 지원으로 어느 때보다 더욱 따뜻한 김장 행사로 진행됐다. 모두가 한마음으로 만든 900포기의 김치는 동래구 각 동의 복지 사각지대 286세대에 전달되어 결연가정의 따뜻한 겨울 밥상을 책임지게 될 예정이다. 동래구 새마을부녀회 배말자 회장 “동래구 새마을부녀회의 김장 김치 나누기 사업은 새마을부녀회의 대표적인 봉사활동이다. 올해도 김장 준비가 어려운 세대에 부녀회 김치가 건강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오늘 부녀회 김장 김치 나눔 행사로 부쩍 추워진 날씨로 얼어붙었던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어 나눔 온도가 올라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평단과 관객으로부터 호평을 받았지만 코로나19 대확산으로 공연을 중단해야 했던 연극 ‘예외와 관습’이 강북지역을 대표하는 공연문화예술시설 꿈빛극장(성북구 길음로7길 20 서울성북미디어문화마루 4층) 무대에 오른다. 성북문화재단과 연극집단 반은 베르톨트 브레히트의 연극 ‘예외와 관습’을 12월 28일부터 12월 31일까지 꿈빛극장에서 공연한다고 밝혔다. ‘예외와 관습’은 지난 8월 대학로 씨어터 쿰에서 한차례 공연되어 평론가와 관객에게 많은 호평과 박수를 받았지만, 코로나 확산으로 인해 공연 중단이라는 아픔을 마주해야 했다. 성북문화재단 관계자는 “예외와 관습을 놓쳤던 관객들이 이번 재공연 소식을 접하고 매우 반가워하고 공연 일정에 많은 문의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독일의 극작가이자 시인이며 무대연출가인 베르톨트 브레히트는 ‘서푼짜리 오페라’, ‘억척어멈과 그 자식들’, ‘코카서스의 백묵원’, ‘사천의 선인’ 등의 대표작이 있으며 대학로 무대를 가장 많이 채우는 작가로도 손꼽힌다. 김지은 연극집단 반 대표는 “브레히트 희곡은 계급사회가 공고하던 시기에 집필된 것이지만 100년 가까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청송군은 ‘꿈의 오케스트라 청송’ 제2회 정기연주회를 지난 12월 7일 청송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꿈의 오케스트라 청송’은 아동과 청소년이 다양한 악기를 배우고 연주하며 ‘상호학습’과 ‘협력’을 이끌어내는 음악교육을 통해 건강하고 다면적인 성장을 지원하는 문화예술교육지원 프로그램으로, 65명의 아동과 청소년들이 참여하고 있다. 청송군은 2021년부터 홍병희 음악감독과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플루트, 클라리넷 등 7명의 파트별 전문 강사와 함께 매주 화요일·목요일 방과 후 3시간씩 악기 파트별, 앙상블, 전체합주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교육은 1인 1악기 제공 및 대여를 기반으로 무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청송의 아름다운 자연을 음율에 담은 “청송아리랑”으로 시작하여 “Best of song by 이문세” “O mio babbimo caro” “vivaldi 2 cello concerto in g minor” “아리랑 환상곡”, 실력파 소프라노 권소라와 협연한 “Die Flederma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의성군 합창단은 6일 의성문화회관에서 의성군민 300여명과 함께 제12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의 확산세로 인하여 약 4년만에 개최한 이날 연주회는 지휘를 맡은 권오규씨와 단원 30여명이 참가하여 그간 연습해온 아름다운 선율로 뛰어난 합창의 기량을 선보였다. 또한, 의성물품지킴이와 Reina 벨리댄스팀의 특별출연으로 더욱 다채롭게 연주회를 구성하며 청중들의 큰 호응으로 연주회를 성료했다. 의성군합창단은 2021년부터 의성군새마을여성합창단에서 명칭을 변경하고 참여 대상을 남녀 모두로 확대하여 군민들이 폭넓은 문화생활을 향유할 기회를 제공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제12회 의성군합창단 정기연주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오늘 연주회를 계기로 앞으로도 의성군 문화예술의 발전을 위해서 힘써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규암나루 도시재생 주민화합 건강걷기대회가 최근 규암나루터 인근 백마강변 산책로에서 열렸다. 부여군이 주최하고 부여군 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 규암나루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가 주관한 행사다. 억새와 푸른 강물로 아름다운 백마강 둑길을 따라 걷는 행사로 진행됐다. 영하에 육박하는 추운 날씨에도 규암면 외1리ㆍ외2리 마을 주민 95명이 참석해 도시재생 사업에 대한 열기를 체감케 했다. 부여군의회 장성용의장, 군 공동체협력과 김지태과장, 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 장종익대표이사, 규암나루 도시재생추진협의회 이일건위원장 등도 동참했다. 부여군 공동체협력과 김지태과장은 ‘운동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어느 순간 당신은 고장 날 것이다.’란 명언을 인용하며 걷기 운동의 중요성과 주민 공동체 의식 함양을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규암나루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외1ㆍ2리의 화합을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도시재생 관련 교육과 행사에 적극 참여해 주민이 주인이 되는 도시재생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40여 년 전 단절된 보부상들의 전통을 복원해 재현하려는 노력이 이어지고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임천보부상보존회가 계승하고 있는 임천보부상 공문제다.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 보부상 공문제는 조선시대 후기 보부상들이 올리던 제사다. 임원 선출, 제사, 거리행렬, 잔치 등을 포괄하는 총회를 열 때 상무사의 공문을 제사상에 함께 모셔놓고 지낸다. 지난달 임천면 형방청 일원에서 열린 임천보부상 공문제는 당초 준비한 일정을 축소해 진행했다. 이태원 참사 국가애도기간과 일정이 겹쳤기 때문이다. 간소화된 일정에도 당일 이른 아침부터 임천보부상 보존회 사무실 앞은 행렬에 참여하기 위해 모인 인파들로 북적댔다. 행렬은 선두에서 이끄는 풍물단 없이 차분히 진행됐지만 뜨거운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됐다. 예전 저산팔읍상무사 행렬을 능히 짐작해볼 수 있을 만한 열기였다. 특히 관내 학생들이 청사초롱을 들고 어른들 사이에서 행렬에 동참하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전통을 이으려는 임천면민의 노력과 의지가 드러난 대목이다. 군 관계자는 “부여의 보부상 공문제는 문화재청의 2022년 미래무형유산에 선정된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논산시의 연말 대표축제인 양촌곶감축제가 찾아온다. 논산시 양촌면 체육공원(양촌리 454번지) 일원에서 펼쳐지는 ‘제20회 양촌곶감축제’가 9일 오후 4시 화려하게 막을 열고 11일까지 곶감의 향연을 선보인다. 축제 첫날인 9일에는 오전 10시부터 다채로운 식전 공연이 펼쳐진다. 양촌면민이 함께하는 풍물공연을 시작으로 주민자치 프로그램, 밸리댄스, 평양예술단, 시립합창단의 무대가 이어지며 흥겨운 ‘양촌면민 노래자랑’ 순서도 마련돼 있다. 4시부터는 본격적인 개막 퍼포먼스가 진행되며 가수 김성환, 문규리, 유동아 등이 축하공연에 나선다. 둘째 날인 10일에는 관광객과 함께하는 노래자랑을 비롯해 통기타, 폴댄스, 아랑고고장구 등의 예술 공연이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것으로 보인다. 축제 마지막 날인 11일에는 청소년 댄스대회, 전국곶감가요제 등이 열리며 가수 한혜진, 다감이 폐막 축하공연 무대에 오른다. 이어 겨울하늘을 수놓는 화려한 불꽃놀이와 함께 축제의 막이 내린다. 아울러 남녀노소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돼 있다. △감깎기 체험 △감식초ㆍ곶감차 시음 △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영천시 화랑설화마을의 ‘특별한 겨울이야기’ 행사가 오는 12월 9일부터 11일까지 총 3일간 화랑설화마을에서 개최된다. 화랑설화마을은 전시·체험시설인 신화랑 우주체험관, 화랑 배움터, 4D돔 영상관을 비롯하여 국궁 체험장과 야생화 관람실이 있으며, 또 야외 시설인 풍월못, 잔디마당, 설화재현마을 등의 시설을 갖춘 천년의 역사, 천년의 시공간을 넘나드는 판타지 테마파크이다. 이번 행사는 추운 겨울철에도 가족들이 화랑의 기재를 만끽하고, 드넓은 곳에서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쉼터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화랑설화마을의 ‘특별한 겨울이야기’는 가족 모두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화랑설화마을 곳곳에 배치된 화랑산타 중 진짜 화랑산타 찾기!, 화랑과 관련된 퀴즈를 풀어보는 화랑런(미션게임), 복화술로 듣는 화랑설화이야기(구연동화), 신비한 매직벌룬쇼 등 다양한 참여형 게임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알록달록 컬러링북, 크리스마스 DIY 만들기, 화랑우체국 등 가족 모두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도 준비되어있다. 화랑설화마을에 배치된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사)영천시자원봉사센터는 8일 영천시민회관에서 자원봉사자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 해 동안 묵묵히 나눔을 실천해온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2022 영천시 자원봉사자 대회를 개최했다. 매년 12월 5일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한 이번 대회는 2022년 한 해 동안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을 담은 동영상이 상영됐고, 영천시장 표창 18명, 영천시의장 표창 5명 등 우수 자원봉사자 33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특히 소외된 이들과 함께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해 자원봉사 활동을 활성화한 공로로 ‘영천출동무조건재난지킴이봉사단’ 배경식 단장이 ‘2022 대한민국 자원봉사 대상’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러브하우스 사업 등 매년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성금을 지정기탁하고 있는 ㈜한중엔시에스에 감사패를 전했다. (사)영천시자원봉사센터는 “수상하신 분들 모두 축하드린다”며 “자원봉사자 대회를 통해 영천 시민들이 자원봉사에 대해 관심을 더욱 많이 갖고 자원봉사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참석한 최기문 영천시장은 “2만여 자원봉사자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대구광역시 남구청은 지난 7일, 남구 평생학습관에서 성인문해교육 학습자의 역량 발휘의 장이자 관내 성인문해교육기관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2022 제3회 남구 한마음 나랏말ᄊᆞ미 백일장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남구 평생학습관 등 5개 한글교실에서 수학한 어르신과 결혼이주여성 등 30여명의 참가자들이 ‘나의 꿈, 나의 가족’라는 주제로 글을 몰라 이루지 못했던 어릴 적 꿈과 가족에 대한 사랑을 한글에 담아 기량을 펼쳤으며, 부대행사로 참가자들과 지도강사, 기관 담당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아트페이퍼 바구니 만들기’를 함께 하며 학습나눔 및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외부 전문가 3명의 심사결과 선정된 장려상 3명, 우수상 2명, 최우수상 1명에게는 남구청장 상장이 수여됐으며, 이번 대회를 통해 학습자들의 성취감 고취는 물론, 문해교육기관 간 성과공유 및 네트워크 강화의 계기가 됐다. 참가 어르신 중 한 분은 “몸이 아파도 한글교실은 빠지지 않고 다닌다”며, “어려서 못 배운 한이 너무 많아 지금이라도 배울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