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갑수 기자 SK플라즈마(대표 김승주)는 인도네시아 국부펀드(Indonesia Investment Authority, 이하 INA)와 인도네시아 합작법인 SK플라즈마 코어 인도네시아(PT SKPLASMA CORE INDONESIA, 이하 SK플라즈마코어)의 운영을 위한 투자확정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SK플라즈마는 지난해 10월 인도네시아 혈액제제 공장 설립을 위해 INA와 프로젝트 방향과 주요거래조건에 대한 합의서(Term Sheet, 이하 ‘텀시트’)를 체결한 바 있다. 현지에서 개최된 투자확정 계약 체결식에는 안재현 SK케미칼·SK플라즈마 사장, 김승주 SK플라즈마 대표, 노현호 SK플라즈마코어 인도네시아 법인장, 리드하 위라쿠수마 인도네시아 국부펀드 최고경영자, 부디 구나디 사디낀 보건부 장관, 토두투아 파사리부 투자청 차관, 적십자사 중앙위원회 및 주인도네시아 한국 대사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투자확정 계약 체결에 따라 지분의 상당 부분을 확보하게 된 INA는 SK플라즈마코어의 2대 주주가 된다. 이번 계약은 한국기업이 INA에 투자를 유치한 첫번째 사례다. SK플라즈마의 탁월한 혈액제제 공장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갑수 기자 | 스타벅스 코리아가 국군의 날인 오는 10월 1일 51만 명의 국군장병에게 톨 사이즈 카페 아메리카노 음료 교환 쿠폰을 지급한다고 30일 밝혔다. 스타벅스가 제공하는 음료 교환 쿠폰의 명칭은 ‘HERO 전용 스타벅스 카페 아메리카노 T 교환권’으로 국군장병이 이용하는 전용 앱인 ‘나라사랑포털’과 ‘iMND복지포털’을 통해 오는 10월 1일 일괄 지급된다. 해당 쿠폰의 유효기간은 1년이다. 국군장병을 응원하기 위해 특별 제작된 슬리브도 군부대 인근 일부 매장에 비치된다. 스타벅스는 오는 10월 1일부터 ▲계룡대로DT점 ▲고양대로DT점 ▲파주문산DT점 ▲지행역점 ▲연천전곡DT점 ▲속초DT점 ▲동해DT점 ▲평택안중DT점 ▲평택송탄점 ▲김포구래점 등 총 10개 매장에서 해당 슬리브를 고객에게 제공한다. 이번 음료 교환 쿠폰 제공은 스타벅스가 지난 9월 6일 국방부와 맺은 ‘Hero 프로그램’ 업무협약의 일환이다. 스타벅스는 올해 우리 사회 각계각층에서 헌신하는 히어로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는 ‘Hero 프로그램’을 론칭하며 첫 번째 히어로로 국군장병을 발표한 바 있다. 이 밖에도 스타벅스는 업무협약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갑수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가 새롭게 출시한 ‘자몽 망고 코코 프라푸치노’의 인기가 급상승하며, ‘자망코’라는 신조어와 함께 여름철 스타벅스 대표 음료로 각광받고 있다. 스타벅스는 지난 8월 2일 신규 프로모션 음료로 ‘자몽 망고 코코 프라푸치노’, ‘스타벅스 유니콘 프라푸치노’, ‘헤이즐넛 오트 아이스 쉐이큰 에스프레소’를 비롯해 지난달 인기리에 판매된 ‘제주 팔삭 자몽 허니 블렌디드’까지 총 4종을 함께 출시했다. 음료 4종 모두 프로모션 시작 이후 판매 호조를 보이는 가운데 특히 ‘자몽 망고 코코 프라푸치노’를 마신 고객들의 호평이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잇따르고 있다. ‘자몽 망고 코코 프라푸치노’는 코코넛 베이스와 자몽, 망고가 함유된 無 카페인 음료로 지난 7월 한 달간 스타벅스 ‘더제주송당파크R점’에서만 전용 음료로 판매한 바 있다. 스타벅스는 ‘자몽 망고 코코 프라푸치노’를 제주 전용 음료로 판매 당시 하루 300잔 이상 판매되며, 제주 지역 이외의 매장에서도 판매해달라는 고객 요청이 이어지자 해당 음료를 프로모션 음료로 전국에 선보였다. ‘자몽 망고 코코 프라푸치노’의 출시 이후 판매 추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갑수 스타벅스 코리아가 5월 28일 명동에 위치한 스타벅스 지원센터에서 5차 상생음료 전달식을 진행하며 소상공인 카페와의 상생활동을 지속 이어간다. 스타벅스는 지난 2022년 3월 커피업계 최초로 소상공인 카페와의 상생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동반성장위원회,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과 ‘카페업 상생협약’을 체결했으며 그 일환으로 상생음료 전달식을 전개해오고 있다. 이번 전달식에는 스타벅스 코리아 신동우 전략기획본부장과 동반성장위원회 박치형 운영처장,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 고장수 이사장, 상생음료 수혜자 및 기관 관계자 등 총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4차 상생음료 지원 경과보고와 5차 상생음료 소개 및 전달식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에 전달된 상생음료는 ‘유자 자두 에이드’로 스타벅스 음료팀이 전문화된 음료 개발 역량을 발휘해 여름철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음료 콘셉트로 개발했다. 고흥 유자와 자두의 과육을 넣어 씹히는 과육감을 느낄 수 있으며, 탄산수를 가미해 풍미와 청량감을 한층 높였다. 상생음료 ‘유자 자두 에이드’를 제공받는 소상공인 카페는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과 동반성장위원회에서 소규모 카페 중 매출과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갑수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가 5월 1일부터 ‘LIGHT UP YOUR SUMMER’라는 슬로건과 함께 여름에 가볍게 즐기기 좋은 시즌 음료 3종을 선보이며 여름의 시작을 알린다. 먼저 지난해 여름 누적 200만 잔 이상 판매되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씨솔트 카라멜 콜드 브루’가 다시 한번 고객들을 찾아온다. ‘씨솔트 카라멜 콜드 브루’는 첫 출시 당시 자꾸만 생각나는 단짠 음료의 정석이라는 호평을 받으며 꾸준한 재출시 요청이 있던 음료 중 하나다. 깔끔한 풍미의 콜드 브루 위에 올라간 달콤 짭조름한 번트 카라멜과 씨솔트 폼의 조합으로 부드러운 목 넘김과 깔끔한 뒷맛이 특징이다. 지난해 10월 출시해 선풍적인 인기를 끈 스타벅스 클래식 밀크 티를 블렌디드로 재해석한 ‘스타벅스 클래식 밀크 티 블렌디드’도 만나볼 수 있다. 부드러운 우유와 향긋한 티의 풍미가 일품으로 원래는 일부 스페셜 매장에서만 맛볼 수 있었으나 더 많은 고객에게 밀크 티의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자 올여름 확대 출시된다. ‘더블 레몬 블렌디드’는 음료 위 노란색 레몬 젤리가 있어 알록달록한 색감은 물론 씹는 재미까지 즐길 수 있는 논카페인 블렌디드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갑수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손정현)가 지난해 처음으로 스타벅스에서 근무하는 장애인 파트너 수가 500명을 넘어섰다고 18일 밝혔다. 스타벅스는 지난 2007년 장애인 바리스타를 처음 채용한 이후로 꾸준히 채용 인원을 늘려온 결과 2007년 1명이던 장애인 바리스타는 2014년 100명을 넘겼고, 지난해에는 511명으로 그 수가 10년 만에 5배로 늘어났다. 이는 그동안 스타벅스가 장애의 유형과 정도에 구분을 두지 않는 차별 없는 채용을 이어온 결과로 511명의 파트너 중 430명은 중증, 81명은 경증이다. 고용인원 계산 시 중증 장애를 2배로 계산하는 법적 장애인 채용 기준을 따를 경우 장애인 파트너 수는 941명에 달한다. 이에 따른 지난해 말 스타벅스의 장애인 고용률은 4.3%로 법정 의무 고용률인 3.1%를 웃돌았다. 이러한 수치는 업계 최고는 물론 민간기업 전반을 둘러봐도 높은 수준이다. 특히, 스타벅스는 장애 정도에 구분 없이 동등한 승진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511명의 파트너 중 49명이 점장, 부점장 등 매장에서 중간관리자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입사한지 10년이 넘은 장기 근속 파트너도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갑수 기자 태광산업의 울산공장 스판덱스 2공장 철거공사의 하도급업체인 이오산업개발이 공사 1개월만에 불분명한 사유로 계약 취소를 통보 받아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다. 본 사업은 총 425억 규모로 태광산업이 계열사인 티시스에 도급 발주하고 티시스가 2023년 8월 20일 이오산업개발을 포함한 3개사에 철거 및 해체를 하도급 발주한 공사이다. 티시스는 공사착공 후 약 1개월 뒤인 2023년 9월 25일 정상적으로 진행 중인 공사를 돌연 중단시켰으며 이오산업개발이 중단 사유를 지속적으로 문의하자 중단 이후 3개월이 지난 2023년 12월 7일에서야 본 공사에 대한 업체선정 과정 중 불법행위가 확인되어 계약을 취소한다고 통보하였다. 이에 이오산업개발은 계약을 취소한 티시스 측에 자사의 입찰과정에 어떠한 불법적 행위가 있었는지 명확한 사유 설명을 요청하였으나 티시스 측은 구체적인 사유 설명을 미루다가 현재는 취소 사유를 변경하여 발주처인 태광산업의 대외적인 경기 불확실성에 따른 시설투자 취소에 따라 부득이하게 계약을 취소할 수 밖에 없었다 해명하였다. 이에 본지가 태광산업에 시설투자 취소에 따라 이오산업개발과의 계약이 취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갑수 기자 l 마리아 테레사 디존-데 베가 주한 필리핀 대사는 3월 5일 한-필리핀 수교 75주년 기념 리셉션에서 "우리는 한국과 미래지향적 파트너십을 기대한다.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의 격상은 새로운 성장의 길을 열어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디존-데 베가 대사는 이날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열린 리셉션에서 "한국이 필리핀의 인프라 구축 프로그램인 '빌드 베터 모어'에 참여함으로써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민다나오 판길만 다리 프로젝트와 같은 획기적인 구조물이 개통될 예정으로, 이 상서로운 해에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통해 성장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최근 체결된 양국 간 자유무역협정에 대해 "국방 및 안보, 녹색 기술, 에너지, 생명 공학, 보건, 중요 광물, 창조 산업, 디지털화, 노동, 스마트 농업 협력에 있어 FTA를 통해 거둘 수 있는 많은 혜택이 있다"고 말했다. 이날 리셉션에는 딴 씬 미얀마 대사, 쏭칸 루앙무닌턴 라오스 대사 등 주한 외국 대사들과 고위 외교관, 국내 인사 300여 명이 참석했다. 김동배 외교부 국장은 건배사를 통해 "올해는 지난 9월 서명한 한-아세안 자유무역협정 발효를 앞두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갑수 기자 2024년 2월 20일 서울 종로구 서울글러벌센터 9층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세계스마트시티기구 (WeGO/위고) 사업설명회에서 누르갈리 아르스타노프 (Nurgali Arystanov) 주한 카자흐스탄 대사는 행사를 주최해준 박정숙 위고 사무총장에게 감사를 표했다. 그는 도시 간 외교의 중요성과 보다 스마트하고 포용적인 도시 환경을 위해 도시 네트워크를 강화하려는 위고의 적극적인 노력을 강조했다. 누르갈리 아르스타노프 대사는 2024년 9월 중순에 다가오는 위고 집행위원회 (EXCOM)와 제7차 총회가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개최될 주요 행사로 언급하면서 알마티가 위고의 부의장 도시로 선정되고 중앙아시아 지역 사무소를 개설한 것을 높이 평가했다. 그는 중앙아시아의 관문인 알마티의 역할을 강조하면서 이번 결정이 중앙아시아의 경제적 잠재력을 활용하고 도시의 지리적 이점과 문화적 유대를 활용하여 전략적 파트너십을 육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누르갈리 아르스타노프 대사는 예르볼라트 도사예프 (Yerbolat Dossayev) 알마티 시장과 오세훈 서울시장의 양자 회담과 서울스마트시티 어워드 시상식에서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갑수 기자 | 제3회 안탈리아 외교 포럼이 2024 년 3 월 1 일부터 3 일까지 "혼란의 시대, 외교의 발전"이라는 주제로 개최됩니다. 포럼의 개회식은 3 월 1 일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의 후원과 참석하에 열릴 예정이다. 공식 개막에 이어 열리는 안탈리아 외교 포럼(ADF) 리더스 패널에서는 포럼의 주요 주제에 대해 논의하고, ADF 회담에는 빅토르 오르반 헝가리 총리와 에르신 타타르 키르기스스탄 대통령을 비롯한 국가 및 정부 수반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여성, 평화 및 안보'를 주제로 한 고위급 세션에는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의 배우자인 에미네 에르도안 영부인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이 포럼에서는 '가자 지구 접촉 그룹', '글로벌 전환을 형성하는 EU 의 역량', '증가하는 인종주의, 외국인 혐오 및 이슬람 혐오', '중동의 항구적 평화를 위한 빌딩 블록', '테러 대응의 새로운 도전', 'AI 및 외교' 등 총 38 개의 패널이 진행됩니다: 새로운 개척지 관리"를 비롯해 에너지 안보, 이주, 기후 변화, 우주 외교, 혼란의 시기에서의 중재 등 다양한 주제의 세션이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갑수 기자 아래기사는 주한 카자흐스탄 대사관이 외교저널에 기고한 글입니다. –Ed. 2024년 2월 6일,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대통령은 전날 정부 해임된 후 법령에 서명하면서 주요 정부 직책에 대한 대대적인 개편을 시작했습니다. 주목할 만한 변화 중 하나는 카자흐스탄의 새 총리로 대통령실장이었던 올자스 벡테노프 (Olzhas Bektenov)가 임명된 것입니다. 올자스 벡테노프의 출마는 집권 집권당인 아마나트(Amanat) 당이 제안했고, 이후 하원이 승인했습니다. 외교부, 교육부, 기술부, 교통부, 산업건설부, 에너지부, 내무부 장관은 자리를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2월 7일, 토카예프 대통령은 2023년 카자흐스탄의 사회 경제적 발전을 검토하고 2024년 이후의 주요 목표를 설명하기 위한 정부 확대 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정부가 제시한 야심 찬 목표 중에는 2029년까지 경제 규모를 4,500억 달러로 늘리고, 연간 GDP 성장률을 최소 6% 이상 달성하고, 거시 경제 지표가 국민의 실질 소득 성장을 능가하도록 보장하는 목표가 있습니다. 2023년 카자흐스탄은 새로운 조건에 적응하고 5.1%의 강력한 경제 성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갑수 기자 아래기사는 주한 카자흐스탄 대사관이 외교저널에 기고한 글입니다. –Ed. 2024년 2월 6일,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대통령은 전날 정부 해임된 후 법령에 서명하면서 주요 정부 직책에 대한 대대적인 개편을 시작했습니다. 주목할 만한 변화 중 하나는 카자흐스탄의 새 총리로 대통령실장이었던 올자스 벡테노프 (Olzhas Bektenov)가 임명된 것입니다. 올자스 벡테노프의 출마는 집권 집권당인 아마나트(Amanat) 당이 제안했고, 이후 하원이 승인했습니다. 외교부, 교육부, 기술부, 교통부, 산업건설부, 에너지부, 내무부 장관은 자리를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2월 7일, 토카예프 대통령은 2023년 카자흐스탄의 사회 경제적 발전을 검토하고 2024년 이후의 주요 목표를 설명하기 위한 정부 확대 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정부가 제시한 야심 찬 목표 중에는 2029년까지 경제 규모를 4,500억 달러로 늘리고, 연간 GDP 성장률을 최소 6% 이상 달성하고, 거시 경제 지표가 국민의 실질 소득 성장을 능가하도록 보장하는 목표가 있습니다. 2023년 카자흐스탄은 새로운 조건에 적응하고 5.1%의 강력한 경제 성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갑수 기자 | 탈가트 라스타예프 (Talgat Lastayev) 카자흐스탄 교통부 차관은 이윤상 대한민국 국토교통부 항공정책실장과 정부세종청사에서 2월 19일 면담을 가졌다고 카자흐스탄 대사관이 밝혔다. 이번 면담에서는 카자흐스탄과 한국 간 항공편 횟수를 늘리는 방안과 기존 노선에 신규 취항지를 추가하는 방안 등이 논의되었다. 양측은 정기적인 항공회담을 지속해 항공협력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기로 합의했다. 아울러 탈가트 라스타예프 차관은 티웨이항공 및 시리우스항공 경영진과 면담을 갖고 잠재적인 협력의 지평을 넓히기로 합의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갑수 기자 | 2024년 2월 25일 벨라루스 국민의회 선거가 열렸습니다. 국가의 중대한 선거에서 하원의원과 지방의회 의원이 선출되었습니다. 올해 말에는 평의회 의원, 벨라루스 국민의회 시민단체 대표, 지방의회 의원을 선출하는 주별 선거가 실시될 예정입니다. 2024년 벨라루스 국민의회 선거와 관련하여 안드레이 체르네츠키 주한 벨라루스 대사는 다음과 같은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선거는 국가가 지속적으로 기능할 수 있는 필수적인 부분입니다. 글로벌 의제의 틀 안에서 벨라루스는 양성 평등 및 정치에서의 여성 역량 강화와 같은 세계 공동체의 중요한 보편적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여러 조치를 지속적으로 취하고 있습니다. 오늘날 벨라루스는 정치 및 공공 행정분야에서 여성의 비율이 세계적으로 높은 수준으로 나타납니다. 2020년 현재 벨라루스 여성은 국회의원, 고위직 공무원, 임원직에서 49.1% 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치로 기록됩니다. 또한, 유엔 유럽 경제 위원회 에 따르면, 벨라루스 국민의회 의원 중 40%가 여성 의원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이는 정치분야에서 여성의 역할을 증대시키기 위한 전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갑수 기자 | 누르갈리 아르스타노프 주한 카자흐스탄 대사는 부산시를 방문하여 박형준 부산시장과 2월 16일 면담을 가졌다. 이번 면담에서 대사는 카자흐스탄 총영사관의 존재와 알마티와 부산간의 우호협력도시 협정 체결에 주목하며 카자흐스탄과 부산의 특별한 관계를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카자흐스탄 외교관은 올해 부산시장을 알마티로 초청했다. 이에 부산시장은 감사의 마음으로 초청을 수락하며 양국간 협력 확대에 관심을 표명했다. 부산 시장은 도시개발 계획을 소개하고 부산시에 새로운 국제 공항이 건설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면담 결과로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이 지정한 국가 발전 우선순위에 부합하는 교통, 물류, 관광, IT 및 디지털 전환 분야의 협력에 합의했다. 이번 방문 기간 동안 주한 카자흐스탄 대사는 부산시에 본사를 둔 기업 경영진과 여러 차례 면담을 가졌다. 그리고 방문 동안 10명의 선수로 구성된 카자흐스탄 국가대표팀이 참가하는 부산 세계 탁구 선수권 대회 개막식 참석도 예정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