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예술

전주시 ‘해설이 있는 클래식 음악회’ 도서관에서 즐겨요!

효자도서관, 오는 9일 전주시민 60여 명과 함께하는 ‘클래식 음악회’ 운영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전주시립 효자도서관은 오는 9일 오전 11시 문화예술진흥단체인 ‘(사)소리문화창작소 신’과 함께 전주시민 60명을 대상으로 ‘해설이 있는 클래식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힐링과 휴식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다소 어렵다고 생각하는 클래식과 뮤지컬 음악을 친절한 해석과 함께 쉽고 즐겁게 감상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클래식과 뮤지컬 전문연주자들이 들려주는 해설이 있는 클래식 음악회는 조규철·정혜란의 사회 및 해설, 피아노로 시작하여 △플루트 정남의의 ‘Irandaise’ △테너 박동일의 ‘하망연, 꼭 안아줄래요’ △ 소프라노 이아람의 ‘별을 캐는 밤, I could have danced all night’ △JMS 뮤지컬단의 ‘도레미송, 도레미 앵콜, 외로운 양치기’ △ 소프라노 이아람, 테너 박동일의 ‘꽃밭에서’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공연 진행과 음악 해설을 맡은 조규철 사회자는 “음악은 노래를 부르는 사람이 즐거워야 듣는 사람도 즐거움을 공유할 수 있다”면서 “우리 귀에 익숙한 음악을 통해 힘들고 지친 마음에 위로와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병수 전주시 도서관본부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희망과 활력을 찾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주시립도서관에서 진행되는 문화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