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예술

대구 남구, 이천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2022년 문화예술교실 수강생 작품 전시회 개최

11월 28일부터 12월 16일까지 배나무샘골 마을문화센터에서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대구광역시 남구청에서 주최하고 이천동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가 주관한 2022년 문화예술교실 수강생 작품 전시회가 11월 28일부터 12월 16일까지 이천동 배나무샘골 마을문화센터에서 열린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남구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진행한 문화예술교실 참가자인 이천동 주민들의 개성과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스며들어 있는 예술창작 작품이 전시되어 눈길을 끈다.


2022년 하반기에 진행한 캘리그라피 교실, 업사이클링&핸드메이드 공예 교실, 한지공예 교실, 유튜브 영상 교실 및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인 '다같이 돌자! 이천한바퀴'에서 완성한 작품들의 합동 전시회로, 11월 28일부터 12월 16일까지 약 3주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주민은 “코로나19로 바깥활동을 못해 답답했는데, 이천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의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나만의 작품을 만들면서 마음을 치유하고, 동네 주민들과 소통하면서 활력을 되찾게 됐다”고 참여 소감을 말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이 이번 전시회를 통해 힐링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많은 주민들이 2023년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