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예술

중구 평생학습의 결실…5060 아마도 연극단, 연극 공연 개최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울산 중구가 8일 오후 2시 함월노인복지관에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아마도(5060세대, 아름다운 마무리 연극단 도전) 연극단의 연극 공연 ‘노을이 질 때’를 선보였다.


중구는 평생학습을 활성화하고 중장년층의 사회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평생학습 시계탑 사업의 일환으로 연극에 관심 있는 지역 내 50~60세 중장년층 주민을 선발해 아마도 연극단을 창단했다.


아마도 연극단 단원들은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다양한 연극 관련 이론 수업 및 연기 훈련 등을 받았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 11월 11일 열린 ‘중구 평생학습 특성화 사업 성과공유회’에서 첫 공연을 가졌다.


이어서 이번 공연에서는 ‘연명의료 결정제도’를 주제로, 당하는 죽음이 아닌 맞이하는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전달했다.


한편 아마도 연극단은 내년부터 지역사회를 위한 연극 공연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경희 아마도 연극단 회장은 “평생학습을 통해 키운 역량과 재능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지역 경로당, 복지관 등을 찾아가 연극 공연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며 “아마도 연극단의 활동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