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예술

하동지역자활센터 자활희망의 날 행사 가져

하동지역자활센터, 1박 2일간 참여주민 워크숍 및 2022 사업평가회 개최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하동지역자활센터는 최근 1박 2일 일정으로 화개면 켄싱턴리조트에서 2022년 자활 희망의 날 워크숍 및 사업평가회를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자활 희망의 날 행사는 2018년 이후 3년 만에 하동지역자활센터 전체 참여주민 15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한해 사업을 마무리하며 자활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사업 참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워크숍 첫날은 사업 분야에서 모범이 된 참여주민 박종환·정정순 씨와 자활사업 종사자 유미란 씨에게 하동군수상, 자활센터 재직 20년을 맞은 참여주민 신갑순·하문희·이순옥 씨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재직기념패가 수여됐으며, 사업평가회가 진행됐다.


또한 자존감 향상 및 대인관계 개선을 위해 △김승환 F.Y.C 연구소장의 ‘소통 그 위의 자존감’ △김용균 사람과 사람들 대표의 ‘사상 체질로 이해하는 심리와 소통’ 교육이 이뤄졌으며 둘째 날은 업무 스트레스 해소 및 치유 프로그램으로 이경원 강사의 ‘웃음 치료’가 진행됐다.


지역자활센터 종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참석한 이양호 주민행복과장은 “자활 가족들이 자신의 인생을 소중히 여기고 성실히 살아가는 모습이 아름답다”며 “앞으로도 행복한 일자리를 만들고 더 나은 미래를 개척할 수 있도록 적극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손호연 센터장은 “자활 희망의 날을 맞아 지난 1년간 자활사업 발전을 위해 노력한 모든 분과 참여주민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참여주민의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 및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