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예술

우주체험 떠나자! 성동구, 드림스타트 아동 과학체험 지원

천문대 관람, 입체 영상, 별자리 등 통해 아동의 호기심 및 상상력 자극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지난 11월 26일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들을 대상으로 천문대 방문을 통하여 '과학'을 주제로 한 현장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우주과학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자 "반짝반짝 빛나는 Dream"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성동구 드림스타트는 만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통합사례관리를 진행하고 있으며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등 4대 영역별로 다양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드림스타트 아동 22명이 참여한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과학체험 전문기관인 송암스페이스센터를 방문하여 우주 입체 영상, 로봇, 별자리, 천체 관측 등 다양한 매개체를 활용하여 아동의 호기심 및 상상력을 자극하고 새로운 학습 기회를 제공했다.


한 참여 아동은 "로봇이 스스로 움직이는 것이 신기했고 입체 영상 보는게 재밌었다."며 프로그램 활동에 매우 큰 흥미를 보였으며, 아동 보호자는 "오랜만에 진행된 외부 프로그램인 만큼 아이들이 너무 즐거워했고, 좋은 경험을 하게 해주어 감사하다."며 만족해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상대적으로 문화체험 기회가 적은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현장체험학습 등을 통한 즐겁고 생동감있는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