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예술

인천 중구, 역사문화해설사 보수교육 실시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인천 중구는 중구의 역사 문화를 소개하는 역사문화해설사를 대상으로 전문지식 함양과 관광객 만족도 향상을 위한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론 강의와 현장 답사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지난 12월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중구 역사문화해설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중구의 역사문화유산, 인천의 개항 역사 외에도 올바른 우리말 쓰기, 해설사를 위한 스피치 교육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12명의 강사진의 이론 강의로 이뤄졌다. 또한 교육 마지막 날에는 군산 개항장 일대를 방문해 인천의 개항장과 군산의 개항장을 비교 체험할 수 있는 현장 답사까지 진행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인천 중구는 풍부한 문화유산을 지닌 도시로 이곳에서 활동하는 역사문화해설사들이야말로 누구보다 중요한 중구의 홍보 전문가”라면서 “역사문화해설사들에게 지속적으로 양질의 교육을 지원하여 중구 관광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