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예술

전주시, ‘상상(想像)-상상하는 우리춤ll’ 공연 마련

국제 포크 댄스 페스티벌 1위와 제2회 브라질 세계 챔피언십 1등 및 안무상 수상한 무용단의 역량 선보일 예정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전주시와 류무용단이 주관하는 ‘상상(想像)-상상하는 우리춤ll’ 공연이 오는 15일 오후 7시 30분, 전주덕진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전주덕진예술회관이 ‘2022년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의 민간예술단체 프로그램 유치에 선정된 데 따른 것으로, 공연 예산의 50%를 국비로 지원받는다.


류무용단의 ‘상상(想像)-상상하는 우리춤ll’ 공연은 부채춤과 강강술래와 같이 널리 잘 알려진 한국의 전통춤에 현대적인 연출을 가미해 전통춤의 현대화와 현대 속의 전통이라는 융합 형태의 공연이다.


또한 공연은 현대와 과거, 전통과 창작, 익숙함과 낯섦 등 대비되는 두 가지 장르를 사용해 이를 동시에 경험할 때 이들의 차이가 더욱 과장되어 극대화된 효과를 불러일으키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이번 공연은 전북도민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전석 무료로 제공되며, 예매는 나루컬쳐에서 가능하다. 공연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전주시 예술단운영사업소 관계자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문화를 즐길 기회를 충분히 누리지 못한 관객들에게 삶의 활력을 충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객들에게 좀 더 쉽고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공연을 유치해 공연장과 지역민의 소통을 통한 지속적인 지역문화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