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예술

부산진구, 6.25 무공훈장 전수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부산진구는 12월 9일 부산진구청 소회의실에서“6.25무공훈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방부장관을 대신하여 구청장이 무공훈장 수여자 (고)손관식 하사님의 아들에게 전수 했다.


6.25 무공훈장은 6.25 전쟁 당시 무공훈장 서훈 대상자로 결정됐으나 지금까지 실제 훈장을 전달받지 못한 공로자를 찾아 무공훈장을 수여하는 국방부 사업으로 최대한 예우를 갖추어 구청장 주재로 훈장을 전수했다.


행사를 주관한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6.25 참전하신 (고)손관식 하사님의 넋을 기리고 훈장을 대리 수여받은 아드님에게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드린다”며 “함께 자리한 손자들에게 할아버지의 공로와 전쟁으로 인한 교훈 등을 전후 세대에 정확히 알리고 참전한 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잊지 말아야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