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예술

서대문자연사박물관 메타버스로 즐긴다

이달 14일부터 4D 변환 기술 적용된 메타버스 서비스 OPEN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서대문구는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어 언제 어디서든 즐길 수 있는 메타버스 서대문자연사박물관을 ㈜메타랩과 함께 구축하고 이달 14일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누구나 무료로 회원 가입 후 이곳으로 들어오면 4D 변환 기술이 적용된 태양계, 공룡시대, 백두산, 한라산 등의 가상공간에서 실제 박물관에서 체험하는 것처럼 전시물을 관람할 수 있다.


이때 아바타(가상현실에서 자신의 역할을 대신하는 캐릭터)를 설정하고 가상공간 내 전시장 곳곳에서 전시 해설을 해주는 AI 휴먼 도슨트를 만날 수 있다.


이달 14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3차에 걸쳐 오픈 이벤트도 열린다. 메타버스 공간에서 전시물에 관한 간단한 퀴즈를 풀고 설문에 답하면 추첨을 통해 커피 쿠폰을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자연사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성헌 구청장은 “자연사 전시물과 신기술이 만나 구현된 생생한 메타버스 서대문자연사박물관에 많은 분들의 방문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