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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친구사랑 사진 공모전 ‘이멤버 리멤버’ 당선작 발표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영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면활동을 많이 누리지 못하고 상급학교로 진학하는 관내 초등 6학년과 중등 3학년 청소년 학급을 대상으로 비대면 활동의 아쉬움을 해소하고 친구들과의 소통과 공감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졸업을 앞둔 친구사랑 사진 공모전 ‘이멤버 리멤버’를 지난달 7일부터 30일까지 공모하고 이달 12일 당선작을 발표했다.


이번 사진공모전은 학급 전체 참여를 통해 반 전체 친구들과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장을 마련해 소외되는 친구 없는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를 만들어가자는 기대감으로 학급 단위 참여로 이뤄졌다.


학교생활의 모습이 담긴 소소하지만 소중한 일상, 반 전체가 보여주는 생동감 넘치는 모습으로 우정이 잘 드러나는 사진과 사진에 담긴 스토리를 반영, 졸업을 앞둔 친구들의 사진 내용이 공감성, 창의성, 의도성, 연출성 등의 심사 기준으로 센터장 포함 5명의 청소년 전문가들이 공정한 심사를 통해 각 해당 학년별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각 1점을 선정했다.


초등부문 최우수상은 졸업을 앞둔 친구들의 모습을 땅이 아닌 하늘에서 담아 표현한 영천중앙초등학교 6-2반의 드론을 활용한 사진이, 중등 부문 최우수상은 성남여중 3-1반의 체육대회에서의 추억이 담긴 사진이수상했다.


양미랑 센터장은 “사진 공모전을 통해 친구들과의 추억이 쌓이고 그 기억을 가지고 앞으로 이어질 학교생활도 함께 어울리는 기쁨을 알고 잘 해 나가길 바란다며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센터의 다양한 활동들을 마련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영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만 9세 ~ 24세의 청소년들에게 상담, 심리검사, 집단상담, 학교 파견 교육, 청소년전화 1388운영 등 청소년 건전 육성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