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문경시 4-H회는 지난 13일 뮤지엄웨딩홀에서 문경시4-H연합회, 본부, 농우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경시4-H인 송년의 밤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지역의 4-H회원들에게 우리 농업, 농촌 지킴이로서 역할과 사명감을 부여하고 회원 간 유대 강화 및 협동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모범을 보인 회원들에게 국회의원 표창 4점, 시장님 감사패 2점, 농업기술원장 2점, 의장님 표창패 2점, 크로바대상 1점, 한국4-H본부회장상 3점, 경상북도4-H본부회장상 3점에 대한 시상이 있었으며 단합 경기, 노래자랑 등 화합의 한마당을 통해 知·德·勞·體의 이념을 바탕으로 문경농업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4-H 선후배간의 친목을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김학노 연합회장은 “젊은 회원들뿐만 아니라 선배님들과의 사이도 더욱 돈독해지는 계기가 됐으며, 미래 문경의 젊은 농업인 조직체인 4-H회원으로서 농업, 농촌 발전을 위해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박상진 본부회장은 “4-H회원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4-H이념을 적극 실천하여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라며, 새 시대에도 역할을 다하는 4-H운동이 될 수 있도록 농업, 농촌 인재육성에 주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경호 농업기술센터소장은 “4-H회원들을 중심으로 문경농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어 갈 청년농업인을 적극 육성하고 분과별 활동을 활성화해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농촌의 새로운 활력이 되고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