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예술

제1회 고성군 민간기록물 수집공모전 입상작 선정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고성군이 12월 13일 제1회 고성군 민간기록문 수집공모전의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입상작을 선정했다.


첫 공모전에서 입상의 영예를 안은 작품들은 총 6점으로, 우수상 3점 △철성서당 졸업증서 △시조 및 창악종합보 △사주단자, 장려상 3점 △벼루 및 벼루함 △나동마을 민적부 △제1기 새마을지도자교육이수 앨범이 선정됐다.


군은 이번 민간기록물 수집공모전을 위해 10월 24일부터 12월 2일까지 출품작을 모집했으며, 시청각류 10점, 문서류 19점, 박물류 5점 등 총 34점이 접수됐다.


입상작 선정은 심의위원회 7명의 위원이 평가표에 따라 심사했으며, 이번 심의회에서는 공정한 심사를 위해 평가 항목별 최고, 최저 점수를 제외한 총점으로 평균을 산출해 심사했다.


또한 한 명의 응모자가 여러 건의 기록물을 응모한 경우, 심의 결과가 가장 높은 기록물 1건만 선정했다.


최낙창 행정과장은 “고성군에서 처음 개최하는 민간기록물 수집공모전에 참여한 군민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소장하고 있는 고성과 관련된 기록물을 발굴해 잊어가는 고성의 모습을 보존하고, 문화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