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예술

밀양시, 2022학년도 제17기 노인대학 졸업식 개최

320명의 은빛 학사모 열정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사)대한노인회 밀양시지회는 14일 밀양시청 대강당에서 졸업생 3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7기 노인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


졸업식은 6개월간 교육과정을 마친 320명의 학생들에게 졸업증서를 수여하고, 학사보고, 솔선모범한 모범학생 표창장 수여, 참석 내빈들의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노인대학은 코로나19로 3월 예정되어 있었던 입학식이 다소 연기되어 6월부터 12월 7일까지 6개월간 교양, 시사상식, 건강관리, 현장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선용과 배움의 터전이 되고 있다.


신준철 지회장은 “긴 생에서 얻은 경험과 새롭게 얻은 배움으로 누구보다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지도자가 되겠다”라며 ”내년에도 알차고 활기찬 프로그램 운영으로 많은어르신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졸업식을 축하하기 위해 참가한 박일호 밀양시장은 “다양한 분야에 호기심과 관심을 가지며 함께 배울 수 있는 기회인 노인대학을 참여하는 것이 젊음을 유지하고 행복한 유년을 보낼 수 있는 크나큰 원동력이라고 생각하다”라며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노인복지정책을 발전시켜 나갈 수 있게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