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예술

광양시 중마노인복지관, 일상 회복의 해 맞아 창단연주회 개최

중마노인복지관 은빛사랑합창단 창단연주회 개최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광양시 중마노인복지관은 지난 13일 감염병 극복, 일상 회복의 해를 맞아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생활과 문화 활동을 지원하고, 사회참여 유도를 위해 은빛사랑합창단 창단연주회를 개최했다.


은빛사랑합창단은 2016년에 창단해 올해 7년째 다양한 곡을 통해 사회복지시설, 지역 주요 행사, 대외 합창대회 참가 등 광양시의 실버문화사절단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으며, 코로나 감염병으로 인해 공연 활동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온라인 랜선 공연 활동을 진행하는 등 온라인을 활용한 예술 활동을 이어왔다.


창단연주회는 총 3부의 공연 순서로 진행됐으며 은빛사랑합창단의 고향의 봄, 인생, 아빠의 청춘 등(지휘자 이현옥) 공연을 비롯해 조은앙상블(현악 4중주)과 백현호(국악)의 특별공연이 펼쳐졌다.


제2전시실에서는 서예, 캘리그래피, 종이접기 작품 전시도 마련돼 행사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창단연주회가 무사히 개최될 수 있도록 힘써준 정병관 중마노인복지관장님을 비롯해 은빛 목소리를 통해 지역 문화예술을 더욱 다채롭게 꾸며주시는 이현옥 지휘자님과 단원 여러분께 깊은 격려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무대를 통해 은빛사랑합창단의 즐거움과 행복이 노래를 타고 관객들의 마음에 그대로 전해진 감동의 무대가 됐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