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예술

의정부시 신곡권역, 특화사업 사계절 힐링 '가죽공예와 함께하는 겨울이야기' 추진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의정부시 신곡1동행정복지센터는 12월 14일 문화소외계층인 국민기초생활수급자 15명을 대상으로 심신을 힐링하는 신곡권역 특화사업인 사계절 힐링 ‘가죽공예와 함께하는 겨울이야기’를 진행했다.


신곡권역 사계절 힐링 사업은 신곡권역만의 특화된 복지사업으로, 경제적·사회적 이유로 문화 활동의 기회가 적은 이웃들에게 계절별 문화 체험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봄 행사는 야외 정원에서 원예 체험을 통해 계절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고, 여름 행사는 천연재료를 활용한 공방 체험 활동을 진행했으며, 가을 행사는 전통 한과를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겨울 행사는 의정부 산곡동에 위치한 가죽공방에서 가죽공예품을 완성시키는 과정을 통해 성취감과 자존감 증진 및 정서적 지지를 도모할 수 있는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에서 ‘롤시’를 운영 중인 전문 강사의 재능기부 및 장소 제공 등 권역 내 인적·물적 자원을 적극 지원받아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김지효 신곡1동 복지지원과장은 “동절기 한파로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이 이번 체험을 통해 잠시나마 마음이 따뜻해지는 시간이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권역 어려운 주민의 마음을 보듬는 복지사업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