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예술

금산군, 청년원탁수다 지역 네트워크 행사 개최

지역 청년 12명 참여 청년‧청소년 정책 구상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금산군은 지난 15일 금산읍 약초시장 일원에서 청년원탁수다 지역 네트워크 구성을 위한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군과 금산군중도하옥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관계자 및 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석해 서로의 의견을 나누며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년원탁수다는 지난해부터 군의 중도하옥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추진돼 지역 청년청소년들이 청년창업, 청년정책, 도시재생 등에 관한 지역 기반 거버넌스를 만들어 가기 위한 의견을 모으는 활동에 나서고 있다.


청년 거버넌스와 청년정책 및 도시재생에 관심 있는 지역 청년 12명으로 구성된 청년기획단은 지역 청년 자치기구의 역할과 방향성, 도시재생사업을 통한 지속적인 연계 방안을 중심으로 금산 청년 네트워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청년원탁수다는 오는 2024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의 청년들이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소통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청년들이 소통을 다각도로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금산의 청년들이 일자리, 창업, 주거, 문화복지 등 스스로의 문제와 지역현안을 해결하는 데 주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도와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