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예술

여주시 미술관 '아트뮤지엄 려' 융합예술교육 운영

클래식 들려주는 미술관, ‘가족 영상·음악극 – 기억의 향기#2’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여주기독교 미술협회 제2회 12건반의 소리 – 길 展’이 열리고 있는 여주시 미술관 '아트뮤지엄 려'에서는 2022년 12월 17일(토) 오후 3시, 미술과 음악을 함께 보고 들으며 곡의 해설까지도 들을 수 있는 ‘클래식 들려주는 미술관’ 교육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클래식 연주·성악(소프라노)·영상과 나레이션극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가족 영상·음악극 형태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의 공연은 문화예술로 삶의 다양성을 제시하고 함께 나아가자는 마음으로 여러 단체와 컨소시엄 탄생한 문화예술그룹 ‘THE KATEUM’의 김석민 대표를 비롯하여, 연기자 강다형, 소프라노 이정은, 피아니스트 안희정, 작곡가 구모균, 작가 남지수, 일러스트레이터 이연정, 영상감독 이동규가 참여했다. 이 영상극은 추운 겨울을 훈훈하게 녹여 줄 수 있는 내용으로 그려진다. 아버지와 어머니의 의미, 그리고 가족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질문을 관객들에게 던진다.


여주시 미술관 '아트뮤지엄 려'는 순수예술과 대중 간의 벽을 낮추고 순수예술에 대한 원활한 소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융합예술교육 프로그램은 미술관 개관 이후 진행된 여섯 번째 미술관 문화공연 프로젝트로, 매월 셋 째주 토요일에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