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예술

고양 대화도서관, '그림책 작가 양성 아카데미' 출간기념회 개최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고양특례시 대화도서관이 지난 14일 '그림책 작가 양성 아카데미' 과정을 완주한 작가들을 기념하기 위해 출간기념회를 가졌다.


'그림책 작가 양성 아카데미'는 시민이 그림책 작가로 꿈을 키우고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기념회에는 고양시출판인회의 회장을 비롯하여 킨더랜드, 위즈덤하우스, 올리, 노란상상 등 출판인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아카데미에 참여한 19명의 졸업생은 '우산놀이', '나는 산타', '쥐돌이를 기억하는 방법', '잡초 엄마' 등 자신이 출간한 그림책을 소개하고, 관계자의 뜨거운 응원을 받았다. 졸업생의 작품은 출판사 관계자들의 만남을 통해 실제 출판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졸업생 대표 정현기는 “이 모든 과정을 이겨내고 끝까지 와준 동료들이 자랑스럽고 좋은 자리를 마련해준 대화도서관에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고양시출판인회의 양승욱 회장은 “고양특례시 독서문화발전을 위한 교류와 지원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협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긴 과정에 함께해준 강사진과 졸업생들의 정성과 노력에 큰 감동을 받았다. 앞으로도 대화도서관은 작가들의 창작활동과 출판계의 발전을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에 완성된 그림책들은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대화도서관에 비치된다. 도서관은 작품전시회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