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예술

김천시 “호국영령에게 바치는 추모 헌시”공모전 수상작 선정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김천시는 12월 15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호국영령에게 바치는 추모 헌시'공모전 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조국을 위해 먼저 산화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널리 알리기 위해 시에서 진행한 이번 추모 헌시 공모전은 11월 9일부터 11월 30일까지 신청을 받았으며, 전국에서 75선의 작품이 접수됐다.


이날 추모 헌시 심사는 전문성과 공정성을 위해 문인협회 소속 시인과 보훈단체장이 심사위원으로 위촉됐으며 독창성, 표현력, 완성도를 고려해 종합적인 심사가 진행됐다.


이번 심사는 공모전에 응모한 75선 중 예비 심사를 통과한 20선을 대상으로 본심사에서 최우수 1선, 우수 1선, 장려 2선을 선정했으며, 부상으로는 최우수 50만원, 우수 30만원, 장려 각 10만원이 지급된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많은 시민들이 공모에 참여하여 수준 높은 작품을 응모해 주신 덕분에 추모 헌시 공모전의 의미를 더 했다”면서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많은 국민들이 그분들의 고마움을 되새겨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공모전에서 최우수로 선정된 작품은 2023년 6월 6일 개최되는 김천시 제68회 현충일 추념식에 추모 헌시로 활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