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예술

고양시 일산종합사회복지관, 사진 전시회 ‘일산동 마을 이야기’ 개최

마을의 기억을 담은 사진 전시회 110점 공개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고양시일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23일까지 고양시립아람누리도서관 빛뜰갤러리에서 사진 전시회 ‘일산동 마을이야기’를 연다.


이번 전시는 ‘기억으로 기록하다’란 부제를 달고 진행된다. △일산동의 하늘 △타임머신을 타고 벽화마을을 가다 △후미진 곳의 아름다움 △기록된 풍경 △50년 역사의 일산 농협창고 △과거와 현재의 중첩 등 6가지 소주제로 꾸며졌다.


앞서 복지관은 지역사회 재개발사업이 한창인 일산1·2동의 현재를 기록으로 남기기 위해 마을기록가 모임 ‘마을다미'’ 6명을 양성했다.


이들은 2021년부터 약 2년여간 마을 곳곳을 돌아다니며 사진, 인터뷰 등 자료 300여점을 수집했고, 이 가운데 선별된 마을기록 사진 110여점을 전시회를 통해 공유할 계획이다.


최찬영 관장은 “주민들이 직접 발로 뛰며 수집한 마을기록 자료들이 마을의 가치를 일깨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