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전통시장․상점가 한겨울의 동행축제인 『삼척중앙시장․청년몰과 함께하는 윈․원터 페스티벌』이 오는 12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에 걸쳐 삼척중앙시장 문어거리와 청년몰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크리스마스 기간을 활용한 소비 진작을 위한 쇼핑 캠페인으로 중소벤처기업부 중소․소상공인 상품판매촉진행사(12. 16.~12. 25.)와 연계하여 진행된다.

먼저 삼척중앙시장 문어거리에서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단 주관하에 12월 21일 오전 10시 상인 및 부인회 김장 나눔 행사를 시작으로 12월 23일까지(13시~16시) 지역예술팀 공연과 중앙시장에서 5만 원 이상 구매한 영수증을 지참 시에 온누리상품권 5천 원 제공 및 시장 안에 있는 산타와 인증샷을 남긴 후 개인 SNS 계정에 업로드 시 소정의 상품을 제공하는 경품 행사도 진행한다.

또한, 12월 24일 크리스마스이브에는 특별이벤트로 낮 12시부터 오후 18시까지 삼척중앙시장 청년몰에서 청년상인회 주관으로 산타 복식 체험, 마술 공연, 즉석 사진 촬영 등이 진행되며, 12월 16일부터 12월 24일 기간 중 청년몰 내 구매영수증(노브랜드 구매영수증 제외)을 지참한 고객에게 응모권 1매를 지급하여 12월 24일 17시에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하는 행사도 운영할 예정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소비 진작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코로나19와 고물가, 고금리 등으로 인해 침체된 지역 상권이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