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예술

완주 청소년이 직접 만든 ‘청춘포차’ 축제

공연‧먹거리‧체험‧행운권 추첨 등 다양하게 선보여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완주군 청소년수련관의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진행한 ‘청춘포차’를 성공적으로 치러냈다.


20일 완주군에 따르면 지난 주말 완주군청소년수련관 광장에서 20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어울림마당 ‘청춘포차’ 축제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 축제는 청소년들이 축제의 계획부터 마무리까지 진행했으며 얼른 어른이 되고 싶은 청소년들이 나이제한 없이 청춘을 즐기자는 뜻에서 ’청춘포차‘ 라고 주제를 정했다.


11월부터 6주 동안 완주군청소년수련관 축제기획단에서는 공연종목 및 포차부스 먹거리 종류, 보물찾기, 청소년라디오 등을 준비했다.


밴드, 합기도, 마술, 댄스공연과 함께 게릴라 버스킹, 청소년라디오로 팡파르를 울렸으며 떡볶이, 순대, 어묵, 물만두, 붕어빵의 포차부스와 페이스페인팅, 유기견 입양홍보를 위한 슈링클스 만들기, 심폐소생술, 포토존, 보물찾기, 행운권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됐다.


청소년축제기획단 원해빈 청소년은 “처음에는 청춘포차 축제를 시작하는 것이 꿈만 같았는데 축제현장 속에 서 있는 것 자체가 더 꿈만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