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예술

2022 중구문화의전당 송년콘서트 ‘나윤선 크리스마스 재즈 콘서트’

이 시대를 대표하는 재즈 가수 나윤선의 환상적인 무대!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울산 중구문화의전당(관장 한은숙)이 2022 중구문화의전당 송년콘서트로 오는 12월 23일 오후 7시 30분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나윤선 크리스마스 재즈 콘서트’를 개최한다.


아름다운 목소리로 대한민국을 넘어 유럽 최고의 재즈 가수로 자리매김한 나윤선은 앨범 ‘Same Girl’과 ‘Lento’로 골든디스크를 받았고, 독일의 그래미상이라 할 수 있는 ‘에코 재즈 어워드’를 수상했다.


또 2019년에는 한국 가수 중 최초로 프랑스 정부로부터 ‘오피시에장 문화예술공로훈장’을 받기도 했다.


나윤선은 올해 1월 전 곡을 자작곡으로 채운 11번째 앨범 ‘Waking World’을 발표하고 세계 순회공연을 펼치며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약 55회의 공연을 거의 모두 매진시키는 기록을 세웠다.


2022년 세계 순회공연의 대미를 장식하는 이번 전국 순회공연에서 그녀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더하는 익숙한 캐럴과 겨울을 주제로 한 따뜻한 노래, 평단의 뜨거운 찬사를 받은 11번째 앨범의 주요 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는 그녀와 세계 순회공연을 함께한 베이시스트 브래드 크리스토퍼 존스, 기타리스트 토마 나임, 피아니스트 토니 팰만이 함께한다.


프랑스의 한 음악 평론가가 “나윤선 공연의 입장권을 구매하는 것은 의료보험 혜택을 받도록 해줘야 한다”라고 말했던 것처럼, 이번 공연은 깊은 감동과 치유의 시간이 될 것이다.


공연 입장료는 전석 5만 원으로 예매는 공연 전날인 12월 22일 오후 6시까지 중구문화의전당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중구문화의전당은 사전 예매 종료 후 남은 좌석에 한해 공연 당일 오후 6시 30분부터 2층 함월홀에서 현장 예매를 실시할 예정이다.

중구문화의전당 관계자는 “마스크 착용 및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를 바탕으로 보다 안전한 관람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동참해 주시길 관객들에게 당부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