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가상자산 대장주인 비트코인 박스 권네 2천100만원대

이코노미스트 겨울은 또 올 수 있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정하 기자 | 가상자산 대장주인 비트코인이 새해들어서도 2100만원대 박스권에 갇혀있는 상황이다. 곧 발표될 미국 12월 고용보고서에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노동 시장은 연방준비제도가 올해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데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될 전망이 나오기 때문이다.

 

 

 

2일 오전 10시53분 기준 국내 가상자산(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29%오른 2114만7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더러움은 150만원대를 횡보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빗썸에서 0.07%오른 152만 5000원에 거래중이다.

 

재러드 클로스 JP모간자산운용 전략가는 "비트코인이 '디지털 금' 또는 인플레이션 방어 수단이 될 것이라는 희망이 있었으나 아직 실현되지 않은 게 사실"이라며 "본격적으로 가상자산 투자에 뛰어들지 않았던 기관투자가들은 안도의 한숨을 쉬고 있다"고 밝혔다.

 

또 이코노미스트도 "가상자산의 실질적 용도가 밝혀지지 않으면 가상자산의 겨울은 또 올 수 있다"고 우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