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제주시, 도서종합개발사업 신속 집행으로 삶의 질 향상 도모

2023년도 추자도 어선계류용 부잔교 시설 등 8개 사업·30억원 투입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강미선 기자 | 제주시에서는 도서지역 발전을 도모하고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도서종합개발사업에 총 30억원(국비 24억원, 지방비 6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도서종합개발사업은 도서지역의 생활 기반시설 확충 및 도서민의 복지 향상과 소득 증대를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사업으로서 10년 단위 계획으로 추진되고 있다.


2017년까지 제3차 계획이 마무리됐고, 2018년부터 2027년까지 정부의 국무회의에서 확정된 제4차 계획이 시행 중이다.


올해 사업은 ▲추자도 어선계류용 부잔교 시설, 멸치액젓 가공공장 시설보강사업, 꽃섬 조성사업 ▲비양도 해안도로 정비사업 ▲우도 월파방지 시설 보강, 해안도로 안전시설물 설치, 하고수동 포구 정비사업 등이다.


신속집행을 위해 1월 중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하고 4월까지 설계 및 행정절차를 완료하여 발주 및 착공 후 올해 말 이전에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시에서는 도서종합개발사업을 통해 도서 지역 정주여건 개선 및 지역경제활성화는 물론, 주민들의 종합적인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