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제주시, 2023년 한림천 지방하천 정비사업 추진

하천정비 L=1.3km, 교량 3개소, 총 사업비 70억 원 투입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강미선 기자 | 제주시는 체계적인 하천정비를 통하여 태풍 등 기상이변에 따른 집중호우 시 호안 유실 및 하천 범람으로 인한 인적·물적 피해를 사전 예방하고자 한림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총사업비 70억 원을 투입하는 한림천 지방하천 정비사업(계속사업)은 2020년 실시설계 완료 후 2021년에 한림 오일시장 일원에 교량 1개소 가설 및 한림천 84m를 정비하여 1차분 공사를 준공했고, 2022년에는 한림읍 상대리 일원 한림천 900m를 정비했다.


2023년에 추가 정비 예정인 교량 2개소 가설 및 한림천 300m까지 더하면 총 하천정비 1.3km 및 교량 3개소 가설로 3년간의 정비사업을 2023년 하반기에 최종 마무리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태풍, 기상이변에 따른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하천 준설작업 및 지장물 제거 등을 통해 안전하고 자연친화적인 제주형 하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