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시민과 함께 만들고 누리는 건강한 서귀포시 만들기에 총력!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강미선 기자 | 서귀포시는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2023년 188억 원을 투입,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보건사업 수행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우선 지속가능한 건강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하여 9억 원을 투입, 민·관 협력 건강한 서귀포시 만들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전담T/F팀을 설치하여 사회단체, 유관기관 협업체계 구축, 시민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 개발 및 참여 확대를 통한 건강행태를 개선시키는 등 주민주도형 건강생활실천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마을별 건강지표 개선을 위하여 주민주도형 건강 안심마을 만들기 사업과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1일 7천보 걷기 범시민 운동, 걷기 지도자와 함께하는 상설 걷기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지속가능한 건강도시 실현 및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제2회 서귀포시 건강&힐링 박람회 개최, 지역주민 합동 걷기대회, SNS 등을 활용한 건강생활실천 참여형 홍보 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지역사회 보건의료 인프라 격차 해소를 위하여 3월에 전국 최초 민관협력의원·약국 개원 및 혁신도시 건강생활지원센터가 개소된다.


읍·면지역 주민의 휴일·야간 의료불편 해소를 위해 대정읍에 설치된 민관협력의원과 약국이 1월~2월 운영자 모집을 통해 3월에 개원하면 365일 휴일·야간 진료가 가능해질 예정이다.


혁신도시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소생활권 중심의 건강증진 기능 특화 지역 보건의료기관으로서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및 영양, 운동 등 원스톱 건강관리, 만성질환 관리 등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코로나19 등 예방접종 강화 및 감염병 위기 대응을 위해 57억원을 투입, 상시 감염병 예방관리 강화로 일상 속 감염위험을 최소화 할 예정이다.


코로나19로부터 건강한 일상회복을 위해 동절기 2가백신 접종율 제고를 위해 홍보 강화 및 어린이 로타바이러스 접종을 추가 지원하여 지역사회 면역인구 확대에 주력함은 물론 결핵, 바이러스 간염관리, 진드기매개감염병 등 상시 감염병예방관리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주기적 팬데믹 발생 대비·대응하기 위해 보건소 전직원에 대한 위기대응 교육·훈련을 통해 보건의료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


초고령사회 건강취약계층 건강관리에 48억원을 투입하여 스마트 기술 활용 어르신 건강관리 확대 등 맞춤형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AI-IOT 기반 어르신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정서적 지지를 위해 AI 스피커 지원을 확대할 뿐만 아니라 서귀포보건소 장애인 전용 체력단련실에 메타장비를 배치하여 장애인 건강관리에도 최선을 다한다.


가파, 마라 등 의료취약지 주민 대상으로는 원격 협진을 활성화하는등 ICT 기술을 활용하여 건강 사각지대까지 맞춤형 건강관리를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또한 그동안 보건소에서 제공했던 치매환자 조호물품도 올해부터는집에서 택배서비스로 받을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는 등 치매환자 및 가족의 돌봄 부담을 최소화한다.


저출산 극복을 위해 임산부·영유아 체계적인 건강관리와 출산 친화 환경 조성을 위해 19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예비부부 및 초기 임산부 건강검진부터 임신부 철분제·엽산제 제공, 난임 시술비 등 각종 임신·출산 의료비 지원까지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 제공 및 저소득층에게는 공공산후조리원 이용료도 지원한다.


특히‘22년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 공모 선정으로 올해부터는 건강 간호사가 출산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영유아의 성장단계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정신⸱중독질환자 회복 지원, 자살 위기 지원 서비스 등 정신건강 환경조성에 13억 원을 투자하여 정신건강 문턱 낮추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정신⸱중독질환자가 지역사회에서 평범한 이웃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일상회복을 위한 사례관리, 주간 재활프로그램 등 정신건강 서비스를 지원하고, 노인 및 자살유족 등 자살 고위험군 대상 맞춤형 자살예방 사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며,


자살예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캠페인 등 홍보를 강화하고, 찾아가는 정신건강 상담 및 정신건강 검진비, 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올해는 신체·경제·공동체가 건강한 서귀포시 만들기 프로젝트를 중점 추진한다.”며 “서귀포시민 모두가 일상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쉽고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범시민 건강생활 실천 운동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