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예술

익산시 백제왕궁박물관, 설 맞이 ‘달토끼 우드시어터’ 만들어요!

21일부터 4일간 선착순 200명 대상 체험활동 진행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익산 백제왕궁박물관이 계묘년(검은 토끼의 해)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방문객들을 위해 다양한 체험 행사를 추진한다.


박물관은 지난해 큰 호응을 얻은 우드 아트 시어터 체험 프로그램을 올해는 토끼를 주제로 진행한다.


이번 체험은 오는 21일부터 4일간 진행되며 1일 선착순 50명씩 총 200명이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들은 새해 소원을 빌며 토끼 우드 시어터를 만들어 볼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백제왕궁박물관 또는 왕궁리유적에서 사진을 찍어 SNS에 게재한 후 박물관 관리자에게 게재된 사진을 보여주면 키트를 수령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백제왕궁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외에도 박물관 광장에는 윷놀이, 투호,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어 고향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물관 관계자는 “계묘년 새해를 맞아 1천400년전 백제왕궁에서 새해 소원을 빌며 가족들과 행복한 명절 보내길 바란다”며“앞으로도 가족단위 관광객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와 체험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윤상영 생활안전협의회장은“저소득 청소년들의 자립을 위해 매년 후원에 참여하고 있다”며 “후원받은 아동들이 소중한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항상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채수훈 왕궁면장은“해마다 잊지 않고 지역 사회단체들이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유난히 추운 올 겨울 소외계층이 추위를 잘 날 수 있도록 마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