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성준 기자 | 석적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꾸러미 나눔 사업을 펼치며, 2023년 새해 첫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18일 석적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떡국떡, 강정, 약과 등으로 구성된 꾸러미를 준비해 저소득층 및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20세대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추운 날씨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홀로 설 명절을 보낼 취약계층에 따뜻한 이웃의 정과 관심을 나누고자 추진됐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0여 명이 참석하여 세대마다 꾸러미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새해 인사 및 덕담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로하고 격려했다.
김계화 석적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계묘년 다가오는 설날을 맞아 위원들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나누고자 직접 떡국 세트를 포장하고 준비했다’라며 ‘2023년에는 모두가 토끼처럼 멀리 뛰어 원하는 목표에 한 발 더 다가가고 이룰 수 있는 한 해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박평녕 공공위원장은 ‘매년 설맞이 떡국떡 행사를 통해 어려운 주민을 돌보고, 연중 봉사의 손길을 필요할 때마다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는 석적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의 뜻을 표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석적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년 명절마다 어려운 우리 주변의 이웃들을 위해 물품 꾸러미 나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연간 다양한 사업 추진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를 발굴하고, 저소득계층을 돕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