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중기부, 규제자유특구 신기술·서비스 상용화 지원

‘포스트 규제자유특구 연계R&D 사업’ 공고…사업화 전략 수립 등 맞춤형 컨설팅 제공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양려진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규제자유특구의 신기술,서비스 상용화를 지원하기 위한 '포스트 규제자유특구 연계R&D 사업'을 공고한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각종 규제를 면제해 자유롭게 신기술을 실증할 수 있도록 지난 2019년 7월부터 비수도권 14개 시,도에 32개 특구를 지정하고 바이오헬스, 수소에너지, 친환경차 등 신산업 분야 실증사업을 추진해왔다.

'포스트 규제자유특구 연계R&D 사업'은 규제자유특구를 통해 안전성이 검증된 임시허가 및 규제개선 완료 사업의 신기술,서비스 상용화와 관련한 중소기업의 신속한 시장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 추진하는 사업이다.

우선 '사전기획' 단계에서는 중소기업과 전문기획기관을 1대 1로 매칭해 중소기업이 개발하고자 하는 연구개발(R&D) 과제의 환경,시장 분석, 사업화 전략 수립 등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다.

'기술개발' 단계에서는 1단계 사전기획을 완료한 과제 중 우수과제 7개를 선정해 신기술,서비스의 품질향상과 새로운 BM 개발 등 상용화를 위한 R&D를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 누리집(www.iris.go.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지역특화사업실(044-204-7587)로 문의하면 된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임시허가를 부여받거나 규제개선이 완료된 신기술의 경제적 가치 창출을 극대화하기 위해 지속 지원하겠다'며 '신산업 성장을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사제공 : 정책브리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