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한국인터넷기자협회 공동취재단] 김철관 한국인터넷기자협회장이 지난 8일 개봉한 국제영화제 51관왕인 '그대 어이가리'를 관람했다.
김철관 사단법인 한국인터넷기자협회 회장은 11일 오후 2시 서울 송파구 월드타워 롯데시네마 16관에서 탤런트 봉사단체인 '미디어 헌터' 회원들과 함께 영화를 관람했고, 감독과 주연배우를 만나 인사했다.
먼저 김 회장은 이창열 감독을 만나 "영화 개봉을 축하한다"고 했고, 이감독은 "이렇게 와 주셔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김 회장은 주연배우 선동혁 씨에게도 "만나 반갑다"는 인사를 했고, 선 씨는 "김 회장의 은혜를 잊지 못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 회장은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춘향가) 보유자인 명창 신영희 선생도 만나 인사를 했다.
김철관 회장에게 <그대 어이가리> 영화평을 부탁하자 "오랜 만에 감동적인 좋은 국내 영화를 보게 됐다"며 "고물가 고금리시대, 국민들의 삶이 힘들어지고, 빚 등으로 인해 가족까지 해체된 지금의 시대에, 가족의 중요성이 생각나게 하는 영화였다"고 평했다.
특히 "서로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단어인 '치매'와 '고전 소리'가 절묘하게 융합된 영화여서 흥미를 더했다"며 "친구, 가족, 연인 등 누구나 볼 수 있는 영화인데다가, 가족애 그리고 삶과 죽음에 대해 진진하게 고민하는 영화여서 강력하게 추천하고 싶다"라고 소개했다.
한편 영화 <그대 어이가리>는 인간의 삶의 의미를 치매와 우리의 고전 소리를 통해 조밀하게 접근한 영화이다.
국제영화제 51관왕, 수상이란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운 <그대 어이가리, a song for may dear>(감독 이창열)’는 지난 8일부터 전국 영화관에 동시 개봉했다.
㈜영화사 순수에서 제작과 배급을 맡은 이 영화는 배우 선동혁과 정아미가 주연을 맡아 열연을 했다. 특히 선동혁의 고전 소리 연기가 일품이고, 정아미의 치매 연기가 관람객들의 시선을 집중시킨다. 또한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김유미(딸 수경역)와 배우 장덕훈(사위 태훈 역)의 연기도 볼거리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