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제주도의회, ‘세계 자폐인의 날’‧‧‧‘블루라이트 캠페인’참여

제주특별자치도의회 4월 1~7일 의사당 건물 외벽 ‘파란 불’ 밝혀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강미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제16회 세계 자폐인의 날을 맞아 오는 4월 1일부터 4월 7일까지 오후 7시~10시까지 도의회 의사당 건물 외벽에 파란 불을 밝히며 자폐성 장애인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는 ‘블루라이트 캠페인’을 전개한다.


세계 자폐인의 날(World Autism Awareness Day)은 매년 4월 2일로, 자폐성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이해와 공감을 높이고자 지난 2008년 UN총회에서 지정한 기념일이다


이날 전 세계 170여개국 지역 명소에서는 파란 불을 밝혀 자폐성 장애인에 대한 사랑과 이해를 촉구하는 글로벌 캠페인 ‘블루라이트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파란색은 자폐성 장애인들이 가장 편안함을 느끼는 색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2019년부터 블루라이트 캠페인에 참여한 제주도의회는 자폐성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올해도 파란 불을 밝히는 데 함께 참여한다.


김경학 의장은 “자폐성 장애에 대한 관심과 인식 제고를 위해 지난 2019년부터 블루라이트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자폐성 장애인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이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