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천시, 지역현안 12건 경기도의회에 건의

18일 도의회 국민의힘 방문단에 숙원사업 등 현안설명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재화 기자 | 이천시와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국민의힘(대표의원 곽미숙, 고양6)이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시와 도의회 교섭단체 국민의 힘은 지난 18일 이천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생정책 발굴과 현안 공동 대응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김경희 시장과 곽미숙 대표의원을 비롯해 지미연 수석대변인(용인6), 김성수 기획수석(하남2), 고준호 정책위원장(파주1), 김일중 기획부대표(이천1) 등 도의원 9명과 시청 관계 공무원 등 모두 34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시는 ▲신성장기술 외국인투자기업 증설투자에 따른 재정 지원 ▲이천시 예술인회관 건립 지원 ▲수소버스 구매보조금 도비 지원 ▲율면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 지원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소아재활센터 건립 지원 ▲증포동체육공원 조성 지원 등을 건의했다.


아울러, ▲이천 월포지구 배수개선사업 지원 ▲가남․대월․호법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 지원 ▲국지도70호선(이천-흥천) 확포장 토지보상비 반영 ▲지방도 확포장 '경기도 도로건설관리계획'반영 ▲지방도333호선 위험도로(장능-행죽, 수산-금당) 구조개선 ▲용인-이천 국지도84호선 신설계획 반영 등 지역현안도 함께 건의했다.


정책간담회 이후에는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예스파크, 비테스코테크놀로지(외투기업) 등 현장 3곳을 방문하여 현안설명을 듣고 정책투어 일정을 마무리했다.


김경희 시장은 “도의회에서 민생현장을 찾아준데 대해 매우 반갑고 고마운 마음”이라며, “경기도와 도의회의 지원 없이는 각종 주민숙원사업과 지역현안이 해결되기 어려운 만큼 행․재정적으로 많은 도움을 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곽미숙 대표의원은 “이번 정책간담회를 통해 경기도의회와 이천시 간의 협력관계를 더욱 긴밀히 하는 계기가 됐다”며 “이천시의 발전과 불편해소에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국민의힘이 적극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천시가 건의한 주민숙원사업 등 지역현안건의 세부내용은 다음과 같다.


▲신성장기술 외국인투자기업 증설투자에 따른 재정 지원{투자유치 지방비 분담금 50%(36억원) 지원}

▲이천시 예술인회관 건립 지원{건축비 50%(85.5억원) 지원}

▲수소버스 구매보조금 도비 지원{수소버스 1대당 4천5백만원(보조금 50%) 분담 지원}

▲율면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 지원{공사비 50%(50억원) 지원}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소아재활센터 건립 지원(이천시 부지매입, 경기도 건립)

▲증포동체육공원 조성 지원{공사비 30%(60억원) 지원}

▲이천 월포지구 배수개선사업 지원(2023년 배수개선사업 기본조사 대상지구 선정)

▲가남․대월․호법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 지원(다목적농촌용수 개발사업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지구 선정)

▲국지도70호선(이천-흥천) 확포장 토지보상비 반영(토지보상비 170억 반영)

▲지방도 확포장 '경기도 도로건설관리계획'반영(지방도318호선 금당-신필 2공구, 지방도333호선 수산-행죽, 지방도337호선 양평-초지 확장)

▲지방도333호선 위험도로(장능-행죽, 수산-금당) 구조개선(조기 착수)

▲용인-이천 국지도84호선 신설계획 반영{제6차 국도·국지도 5개년(2026~2030) 계획 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