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재화 기자 |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위원장 도문열)는 제318회 임시회 개회중인 4월 28일, 소관부서인 서울디자인재단이 운영하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ongdaemun Design Plaza, 이하 DDP)를 방문했다.
이날 DDP 현장방문은 서울디자인재단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디자인랩, 오프라운지, D-숲, DDP 야외공간 등 주요 시설을 직접 둘러보는 순으로 진행됐다.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위원들은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로부터 DDP 운영현황과 DDP 혁신운영계획을 보고받고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DDP 내·외부 공간활용을 통한 DDP 활성화, 주변 동대문 상권과의 연계 및 시민참여 프로그램의 다양화를 통한 명소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업무보고 이후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위원들은 내부 시설인 디자인랩의 북세미나실, 서울-온(Seoul-ON) 회의실, D-숲을 시찰하고, 서울시민과 함께하는 ‘DDP 봄축제 디자인 놀이동산(5.4.~5.7.)’ 문화행사가 열리는 어울림광장 등 외부공간 전반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문열 위원장(국민의 힘, 영등포3)은 “DDP 운영은 서울디자인재단의 중요 업무 중 하나이므로 책임감과 자긍심을 가지고 세계적인 명소인 DDP 내부와 외부를 모두 잘 활용하여 디자인 문화를 확산할 수 있는 시설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