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재화 기자 |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김원태 위원장(국민의 힘, 송파구 제6선거구)은 지난 4월 30일 여의도 한강공원 이벤트광장(영등포구 여의도동)에서 개최된 ‘2023년 서울반려견 순찰대 발대식’ 행사에 참석했다.
‘반려견 순찰대’는 반려견의 일상적인 산책 활동과 방범 활동을 접목하여 산책 중 범죄나 안전 위협 요소를 미리 감지하여 신고하는 신개념 치안 사업으로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의 시민 참여 제1호 사업이다.
‘서울 반려견 순찰대’는 지난해 9개 자치구, 284개 순찰팀이 112신고 222건, 120 다산콜 신고 1,740건 등 지역치안 개선과 주민의 치안 관심 강화 등 긍정적 효과로 올해부터는 25개 전 자치구로 확대 운영된다.
이날 행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배현진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반려견 순찰대’로 선발된 반려견 700마리와 순찰대원 및 가족 등이 참석하여 반려견 순찰대 활동 선서와 함께 반려견 합동 순찰을 실시하는 행사를 통해 순찰대 참여자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자리가 됐다.
김원태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장은 “국가경찰과 대비되는 자치경찰의 특징을 가장 잘 설명해주는 사업이 바로 서울 반려견 순찰대”라면서, “앞으로도 서울시의회와 서울시가 주민들의 반려견 순찰대 활동을 적극 지원하여 성공적인 사업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