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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석주 위원장, 『제1회 서울엄마아빠 행복축제』 참여 양육자 행복 주간선포식 및 퍼포먼스 함께하며 양육자 격려

- 출산·양육의 행복한 경험을 나누며 양육자를 존중·격려하는 사회문화 조성 독려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재화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석주 위원장(국민의힘, 강서2)은 5월 13일 오후 2시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열린 ‘제1차 서울엄마아빠 행복축제’에 참석하여 축사를 전하고 행복 주간 선포식과 슬로건 퍼포먼스를 함께하며 양육자들을 존중하고 격려하는 사회문화 조성을 독려했다.


본 행사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오세훈 서울시장의 핵심 공약 사항인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양육의 행복과 가치를 되새기고 양육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육아 노고를 격려하고 출산·양육의 행복을 나누는 장으로 마련됐다. 행복 축제는 공모전 당선작 갤러리, 공모전 수상작 가족 영상 상영, 다둥이 엄빠 토크쇼 및 핑크퐁과 아기상어와 함께하는 어린이 합창단 축하공연 등이 진행됐다.


‘다둥이 엄빠 토크쇼’에서는 다둥이 양육자 5명이 오세훈 서울시장과 함께 다둥이 엄마아빠의 행복한 순간 공유 및 시에 바라는 의견을 제안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둥이 양육자들은 ‘여러 아이들을 키우면서 한 아이가 아파서 병원에 데리고 가야 할 때나, 양육자 본인이 아파서 병원에 가야 할 때 아이들의 돌봄이 걱정이었는데 서울시의 돌봄 사업이 도움이 됐다’, ‘요즘 노키즈존이 늘어나고 있는데 아이들을 위한 서울키즈(Kids) 오케이존이 더 많아졌으면 한다’, 그리고 ‘주말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때 비용의 고민이 컸는데 서울형 키즈까페가 생겨서 좋다’고 이야기했다. 서울시에 바라는 점으로는 ‘예비부부를 위한 아동 권리 교육’이 이루어지면 좋겠다는 의견과, 난임 시술을 통해 아이를 얻은 한 양육자는 ‘셋째 아동 출산을 고려 중인데 동결 배아 보관 비용을 서울시에서 지원하는 것을 고려해 주었으면 한다’는 의견을 제안했다.


이날 강석주 보건복지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서울시에서 추진하는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는 아이를 낳기만 하면 서울시가 함께 키우는 각오로 아이 키우는 일이 존중받는 사회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엄마아빠의 관점에서 만든 서울시의 종합대책으로 올해 더 많은 정책들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만큼 서울시와 서울시 의회의 노력 들이 합쳐져서 여기 계신 엄마아빠들이 더 행복한 서울시가 되길 소망한다”라고 밝혔다.


강 위원장은 마지막으로 “서울특별시의회에서도 앞으로 아이들이 정말 행복한 서울, 그리고 엄마아빠도 행복한 서울을 만드는 일에 열심히 동참하도록 하겠다”라고 전하며 응원의 메시지로 축사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