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서울시의회 김원태 위원장, 청소년음악센터 드디어 개관

청소년들에게 음악적 재능발견 기회와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 제공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이재화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김원태)는 지난 5월 20일에, 일반 청소년들에게 양질의 음악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청소년 예술가들의 다양한 음악적 요구를 반영하는 등 청소년에 대한 다양한 지원의 지속성을 확보하기 위한 ‘시립청소년음악센터’의 개관식에 참석했다.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청소년들의 꿈을 키울 수 있는 안정적 환경을 제공하기 위하여 2017년 1월 청소년음악센터를 계획할 때부터 2023년 5월 개관할 때까지 예산편성, 행정절차 조속한 추진(공유재산 관리계획), 운영방식(민간위탁)의 결정 등에 이르기까지 건립과 원활한 사업 추진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시립청소년음악센터에는 녹음실, 공연장, 작업실 등 청소년을 위한 다목적 창작공간과 전시공간, 음악카페 등이 마련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각 공간마다 전문음악 장비를 구비해 청소년들이 음악적인 역량과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계획한 공간이다. 또한, 다양한 음악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서로 소통하고, 꿈을 키울 수 있는 디딤돌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개관식에는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김원태 위원장과 구미경의원, 옥재은 의원이 참석하여 시설을 시찰하고, 앞으로 시립청소년음악센터가 청소년들의 열정과 노력을 제대로 뒷받침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의 연계와 협력, 지속적인 시설과 기기 등의 지원 방안 등도 점검했다.


김원태 위원장(국민의힘, 송파구 제6선거구)은 개관식에서 “시립청소년음악센터는 청소년들에게 음악의 세계를 열어주며, 창의성과 예술적인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안정적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하며,“시립청소년음악센터의 설립은 우리 서울특별시 청소년들에게 큰 선물”이라고 강조했다.


서울의 청소년 모두가 이와 같은 시설에 쉽게 갈 수 있도록 향후 확대 설치도 적극적으로 살펴보겠다고 밝히며, 본 센터를 건립하기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은 서울시의 공무원과 관계자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시립청소년음악센터는 6월 1일부터 정식으로 운영을 시작하여 음악을 처음 접하는 청소년 뿐만 아니라 전문화 교육(전공 및 진로 희망 등)을 원하는 청소년들 위한 다양한 음악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며, 학교폭력 피해 등으로 위기를 겪고 있는 청소년들의 마음건강을 위한 음악치유,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을 위한 음악활동의 기회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