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창원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창원박물관 건립지 타당성 현장 점검

시립노인주간보호센터 현장도...공유재산관리계획안 심사 대상지 방문

 

외교저널 (Diplomacy Journal) 기자 | 창원특례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30일 창원박물관·시립노인주간보호센터 건립지를 방문해 2023년도 제5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 심사를 위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날 기획행정위 의원들은 현장에서 사업계획을 듣고, 타당성 등에 질의·답변을 이어갔다.

 

창원박물관 건립은 비수도권 유일 특례시인 창원시의 문화 불균형 해소와 시민 문화 향유권 향상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사업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 조건인 도비 전환금 확보 등을 고려해 단계별로 진행될 예정이다.

 

1단계로 사업비 590억 원을 들여 전체 면적 7000㎡ 규모로, 2028년 9월 개관이 목표다. 전시관, 수장고, 옥상공원 등을 조성한다. 1단계 사업 종료 후 재정 여건 등에 따라 2단계를 추진한다.

 

시립노인주간보호센터는 치매환자 돌봄과 가족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한 장기요양 기반 구축을 위해 조성된다. 센터는 마산회원구 석전동에 사업비 22억 원을 투입해 지상 2층 규모로 짓는다. 2025년 12월 문을 열 예정이다.

 

김경수 위원장은 “현장 점검을 통해 시민의 문화·복지 등 공공서비스 향상을 위한 사업을 점검하고, 사업의 타당성과 실효성을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말했다.